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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파리 스트릿룩/LA LUMIÈRE] 빛으로 그린 파리를 만나다 빛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 자유로움이 도시를 감싸고 있으면서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적 요소들이 이곳에서의 삶을 꿈꾸게 하죠. 도시를 더욱 낭만적이게 만들어주는 에펠탑 그리고 그 빛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어둠이 없다면 파리는 다른 프랑스의 여느 도시와 다르지 않았을텐데요. 빛과 어둠이 함께 그린 감성적 도시, 파리를 루이지엔에서 만나보세요! ■ 빛줄기가 닿아 작품이 된 특별한 공간 작은 빛줄기라도 실내로 끌어들일 수 있다면 그 공간은 멋진 인테리어가 없더라도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빛이 닿는 벽이 넓어지기도 혹은 좁아지기도 하면서 순간 순간 다른 이야기가 담기게 되죠. 큰 창문이 있다면 갖가지 모양의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 새로운 즐거움을 공간에 더할 수 있는데요.. 더보기
[프랑스 파리/파리 쇼핑] 파리 패션의 중심에 자리잡은 루이까또즈 – 갤러리 라파예트 입점 프랑스 파리. 이 도시와 연결되는 수 많은 단어 중 파리는 '패션'이라는 키워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일 것입니다. 패션 그리고 그것을 활성화 시키는 '쇼핑'이라는 카테고리는 언제나 함께 동행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파리는 이 도시를 방문하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쇼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장소가 있다면 단연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일텐데요. 120년의 역사를 지나온 지금까지도 최고의 백화점이라는 명성을 한 번도 다른 곳에 내어준 적이 없는 곳이죠. 그래서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들이 이곳에 입점하기 위해 탐을 내는 이곳에, 루이까또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당당히 매장을 오픈하였습니다. ■ 갤러리 라파예트 오픈 파티, BLACK&GOLD 지난 23일에는 의 오픈 파티.. 더보기
[패션위크/스트릿룩] 2017 F/W 파리패션위크를 빛낸 파리지앵의 리얼웨이를 엿보다 곧 다가올 봄으로 한껏 설레는 요즘, 패션의 고장 파리에서는 '17 F/W 파리 패션 위크'로 계절을 앞선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파리 패션 위크는 뉴욕, 밀라노, 런던 패션 위크와 함께 4대 패션 위크로 꼽히고 있죠. 그 명성에 걸맞게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작품과 함께 패션쇼로 그 어느 시즌 보다도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번 패션 위크를 위해 모인 멋쟁이 파리지앵들의 리얼 웨이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한 루이까또즈를 만나보세요! ■ 어반 시크 무드를 강조하는 매력적인 라인 앞서 소개된 Charlotte의 룩이 발랄한 여대생의 룩을 보여줬다면 Juliette Peschier는 파리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어반 시크(Urban chic) 룩을 연출했습니다. 선이 매력적인 툴루즈 핸드백.. 더보기
[프랑스 축제/남프랑스 여행] 노랗고 상큼한 축제를 만나다! 프랑스 ‘망통 레몬 축제’ 빅토리아 여왕과 유명 시인들이 자주 찾았던 프랑스의 작은 도시 '망통(Menton)'. 이곳은 프랑스의 유일한 레몬 산지이자 한 때 유럽 제일의 레몬 산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전원적이고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남프랑스 지중해 연안 모나코와 니스 주변에 위치해 있어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고 있기도 한데요. 1년 중 316일 이상 햇빛이 내리쬐는 기후 조건으로 레몬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죠. 이곳에서는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남 프랑스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망통 레몬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세계적인 레몬 생산지에서 열리는 레몬향 가득한 축제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2017 망통 레몬 축제 '브로드웨이와 뮤지컬' 올해로 84회를 맞이한 레몬 축제, 올해의 축제 테마는 '브로드웨이.. 더보기
[퐁피두 센터/프랑스 여행] 모두를 위한 40살 생일파티 - 퐁피두 국립현대 미술관 40주년 기념행사 40년. 프랑스인들이 사는 평범한 건물조차 100년이 훌쩍 넘어가는 이곳에 40년이란 시간은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는 시간입니다. 1997년 배수관과 가스관, 통풍구 등 모든 배관시설이 외부에 노출되어있는 건물로 사람들에게 파격적인 시선을 이끌었던 퐁피두 센터. 40년이란 시간을 걸어와 이곳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현대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자리에 올라가게 되었고 그 위상은 여전합니다. 지난 4일과 5일, 주말 동안 이곳은 40살 생일을 맞이했는데요. 특별한 생일파티로 사람들을 초대한 퐁피두 센터의 4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 행동하고 즐기는 특별한 미술관 1층의 넓은 실내 공간은 기념행사를 위해 특별한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였는데요.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에어로빅을 활용한 퍼포먼스, 인터뷰.. 더보기
[프랑스 축제/남프랑스 여행] 가장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니스 카니발’ 올해로 132회째를 맞이한 '니스 카니발(Carnaval de Nice)'은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Carnaval do Rio de Janeiro)',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카니발(Carnevale di Venezia)'과 함께 세계 3대 카니발로 꼽힙니다. 2월 11일부터 시작해 보름 동안 펼쳐지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가장 멋지고 성대한 겨울 축제, 니스 카니발의 열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17 니스 카니발 '에너지의 왕' '니스 카니발'은 매년 새로운 카니발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춰 조형물과 전체 퍼레이드의 디자인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올해는 '에너지의 왕(Roi de l'Energie)'을 주제로 화려한 행렬을 펼치고 있습니다. 축제의 핵심 행사인 '카니발 퍼레이드(Corso Car.. 더보기
[프랑스 파리/파리 이색 카페] 슈퍼마켓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 – Black Supermarket Café(카페). ‘커피’를 뜻하는 이 단어는 어쩌면 프랑스의 문화를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일 것입니다. 흔히 ‘파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노천 카페의 모습.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외 노천 카페에 앉아 커피와 크로아상을 즐기는 모습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파리의 로망, 그 자체의 이미지이자 실제 프랑스인들의 삶의 일부죠. 하루에도 몇 번씩 커피타임을 즐기는 프랑스인들에게 커피는 일상의 여유를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이 중 한 커피 업체는 커피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장소를 빌려 특별한 ‘카페’를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 '슈퍼마켓'의 장소를 빌려 색색 가지로 물든 특별한 카페, 한 달 동안 영업을 시작한 이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버려진 장소의 가치를.. 더보기
[파테 재단/레아 세이두] 파리 도심 속 거대한 유기물체의 출현 – Renzo Piano의 Fondation Jérôme Seydoux - Pathé 회색빛 지붕으로 덮힌 파리의 건물들. 마치 하나의 건물처럼 건물 사이에는 여유 공간 하나 없이 빽빽하게 모여 있는데요. 이 비좁은 건물들 사이로 유기적이고 비정형적인 물체가 마치 이 비좁은 공간을 빠져 나가려는 듯, 건물과 밀착돼 위치해 있습니다. 알루미늄 패널로 만들어진 비늘을 뒤덮고 있는 비정형의 거대한 물체. 이것은 프랑스 거대 미디어 그룹 파테(Pathé)의 재단 건물인데요. 단순한 건물이 아닌 문화로 여겨지고 있는 이곳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 건물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Fondation Jérôme Seydoux-Pathé 이 건물의 내부는 과거 Pathé 영화사의 영화 포스터와 자료, 영화 촬영 시 실제로 촬영한 150여 개의 영화 카메라와 같이 영화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소품..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기욤 뮈소] 색 다르게 만나는 프랑스 소설 <인간>,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잘 쓰여진 좋은 글 또는 누구에게나 울림을 주는 이야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기 마련인데요. 특히 자신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탄한 필력을 가진 작가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죠. 프랑스의 대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기욤 뮈소'가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와 인간에 대한 공감은 프랑스 만큼 혹은 그 이상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제는 그들의 작품을 책이 아닌 색 다른 방법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이미지 출처: 기욤 뮈소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책 한국인이 사랑하는 또 한 명의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 , , 등 많은 작품으로 한국의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그의 소설 는 기욤 뮈소의 동명 .. 더보기
[프랑스 파리/ 파리 여행] 겨울의 무지개 – 파리 루이까또즈 매장 겨울 콜라보레이션 해가 잠시 그 모습을 감추고 온도가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가 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파리의 겨울과 함께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겨울을 대표하는 색인 흰색, 온 거리를 메우는 회색빛, 그리고 긴 밤을 의미하는 검은색. 어쩌면 유럽의 겨울을 표현하는 색을 떠올리면 무채색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텐데요. 무채색 하늘에 다양한 색이 칠해진다면 어떨까요? 무채색 하늘에 피어난 겨울 무지개. 흔하게 볼 수 없기에, 그래서 더욱 겨울 무지개는 희망이 상징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요. 파리 루이까또즈는 이번 겨울을 맞이해 겨울 무지개를 마레 매장에 띄웠습니다. ■ 다양한 컬러로 채워진 루이까또즈 매장 매장에서는 다양한 컬러를 가진 루이까또즈 제품과 함께 mycoocoon이 제안하는 생활 속에게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컬러 테라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