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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2012년 트랜드/루이까또즈가방/신상백] Gorgeous Spring Look Best3

4월의 눈이 한바탕 내린 뒤 봄을 시샘하던 겨울이 드디어 끝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봄이 찾아왔는데요. 별안간 달라진 계절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어떤 옷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봄은 여자를 위한 계절이니만큼, 스프링 패션은 놓칠 수 없는 과제인데요. 올 봄 시선을 한 몸에 받을 ‘Gorgeous Spring Look BEST3’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d for PRINT

화려하고 현란한 프린트가 허락되는 계절, 바로 봄이라 할 수 있는데요. 평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과감한 프린트들도 따스한 봄 빛은 너그러이 포용해 줍니다. 이러한 봄이 주는 포용력을 너무도 잘 아는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은 올 시즌 런웨이에서 그 어느때보다 과감하고 다양한 프린트들을 선보였는데요. 그야말로 프린트의 대 폭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린트 하면 떠올리는 스트라이프, 도트를 비롯해 봄의 전유물인 플라워, 에스닉한 페이즐리와 모로칸풍의 트로피컬, 아프리칸 모티브의 애니멀 프린트 등 프린트란 프린트는 총 출동 된 이번 시즌은 심플함의 상징인 뉴욕 컬렉션까지 점령했으니 과히 이번 시즌은 프린트를 빼고서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과거 프린트 아이템들로 온 몸을 감싸는건 시골 아낙내들의 밭 매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촌스러움으로 대변되었으나 이번 시즌 런웨이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그 Rule은 이미 깨져버린 것 같습니다. 실사를 활용한 프린트, 여러가지 프린트를 믹스해 탄생한 프린트 등 그 표현방법 또한 천차만별인데요. 마치 기존에 틀에 박힌 스타일링법을 벗어나, 일단 입고 보자는 식의 과감함이 올 시즌 프린트가 주는 가장 큰 의미인 것 같습니다.

[품번: HG1NI53TA/가격: 498,000원]

‘머리부터 발 끝까지 프린트’ 스타일에 가방 또한 빠질 수 없습니다. 이번 시즌 루이까또즈의 프린트 가방 역시 눈에 띄는데요. 인디안 수공계품에서 영감을 받아 레드, 블루 등 원색이 얽히고 섥힌 ‘이로쿼이(Iroquois)’ 패턴을 적용한 가방 역시 올 시즌 프린트 대세의 영향을 받아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습니다. 차분한 컬러감과 루이까또즈 영문 프린트가 조화를 이룬 ‘이로쿼이’ 가방은 그 어떤 과감한 프린트의 옷과 매치하여도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상의 심플한 리얼 웨이에 매치하였을 경우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되어 줄 수 있는 올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프린트 아이템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 아이템이 되어 줄 것입니다.


White Minimalism

앞에서 언급한 ‘머리에서 발끝까지’ 프린트 룩의 정 반대라 할 수 있는 올 화이트 미니멀 룩 또한 이번 시즌의 대표적인 스타일입니다. 마치 하얀 도화지가 걸어다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하는 이번 시즌 화이트 미니멀리즘은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로맨틱한 모습이라기 보다는 많이 정돈되고 차분한 느낌으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군더더기 하나 없는 완벽한 미니멀리즘으로 인해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화이트룩에 재미난 컷팅 혹은 실루엣, 같은 컬러이지만 다른 소재가 주는 이질감을 통해 해결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같은 화이트 컬러이지만 변화무쌍하게 각각 다른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아이템들을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올 화이트 룩에는 가방 슈즈와 같은 스타일링에 무척 신경이 쓰이는데요. 같은 화이트 계열의 가방을 매치해 전체적인 룩의 통일성을 유지하거나, 비비드한 컬러감이 들어간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현명한 스타일링 방법입니다.

[품번: HG1HA01LO/가격: 728,000원]                                     [품번: HG1AL03IV/가격: 578,000원]

컬러백의 경우 올 시즌 세계적인 컬러 연구소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발표한 오렌지 계열의 컬러인 ‘탠저린 탱고(tangerine tango)’인 만큼 시즌 컬러로 떠오른 오렌지 컬러의 가방을 적극 추천하는데요. 루이까또즈에서는 정렬적인 따스한 느낌의 오렌지 계열의 가방들은 밝고 경쾌한 스프링 룩을 완성 시킬 수 있습니다. 단아하고 모던한 심플 화이트 미니멀룩을 완성하고 싶은 분들은 같은 계열의 화이트 가방을 매치하길 추천합니다. 루즈 핏의 하늘하늘한 룩에는 어깨에 메었을 때 자연스러운 굴곡이 매력적인 화이트 크로스 가방을, 재킷이나 미니 원피스 등과 같은 정갈하고 페미닌한 룩에는 화이트 토드백을 매치하는게 현명한 스타일링 방법으로 옷이 어떤 스타일인지, 원하는 스타일이 어떠냐에 따라 가방을 골라드는 센스 잊지 마세요.


20’S Gatsby Lady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F. 피츠제럴드가 “그것은 기적의 시대였고, 예술의 시대였고, 과거의 시대였으며 풍자의 시대였다.”라고 회상 했던 1920년대가 2012년 패션이란 장르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에게 선보여졌습니다. 1920년대는 제1차 세계 대전을 마친 사람들은 이를 보상 받고자하는 것처럼 재즈와 사치와 향락이 만연했던 시기로 광란의 시대라 할 수 있는데요. 골드와 실버가 주는 화려함과 프린지, 프린트, 페더 등과 같은 디테일이 주는 드라마틱함, 엉덩이까지 내려온 허리선이 주는 루즈함 등이 1920년대 패션을 대표하는 주요 포인트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집합되어 완성되는게 바로 플래퍼 룩인데요. 루이까또즈가 후원한 부산 국제 영화제의 ‘프랑스의 밤’에 선보여졌을 뿐 아니라, 얼마 전 상영되었던 ‘아티스트’의 여주인공 페피의 모습을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화 “THE Artist” 관련 컨텐츠 URL: http://louisien.com/33) 이러한 1920년대의 인기는 ‘위대한 개츠비’를 재탄생시키게 되었는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캐리 멀리건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2012년형 ‘위대한 개츠비’가 올 연말 상영된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품번: SG1BX01NA/가격: 348,000원]                                     [품번: HG1BX01NA/가격: 938,000원]

화려함과 광기로 어우러진 20년대 스타일의 화려한 룩에는 모던하지만 우아한 가방으로 개츠비 레이디룩을 완성 할 수 있는데요,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스퀘어 미니 체인백을 어깨에 메거나 클러치처럼 손에 들어 마치 레드카펫 위 스타들처럼 연출을 하거나, 반대로 큰 사이즈의 백을 매치해 스트리트 적인 느낌을 연출하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여기서 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화려한 옷에 비해 가방이 초라해 보이지 않도록 오스트리치와 같은 럭셔리한 소재감이 느껴지는 소재를 활용한 가방 혹은 쥬얼 스톤이나 프린지 장식들이 더해진 가방 등을 선택한다면 더욱 좋은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사람들의 눈을 한 눈에 사로잡을 ‘Gorgeous Spring Look BEST3’를 살펴보았는데요. 따뜻한 햇빛에 어떤 스타일로 거리를 나설까 하는 마음에 벌써부터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봄은 여자를 위해 있다는 말이 있죠. ‘Gorgeous Spring Look BEST3’과 함께 나만의 스타일로 과감하고 당당하게 리얼 웨이를 누빈다면 그 어떤 해의 시작보다 활기찬 발걸음을 만들어 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