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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크리에이터/루이까또즈] 루이지엔 2기 면접 현장

4월12일~4월 13일 이틀에 걸쳐 루이지엔 2기를 뽑는 면접이 루이까또즈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학생 트렌드 리포터’였던 루이지엔 1기에 이어, ‘대학생 트렌드 크리에이터’로써 루이까또즈와 함께할 이들을 선발하는 자리였는데요. 팀 별로 미션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긴장감이 감돌면서도 흥미진진했던 면접 현장을 공개합니다.


어색한 첫 조우

대학생 트렌드 크리에이터인 루이지엔 2기는 기획팀과 제작팀으로 나누어져 모집되었는데요. 이에 맞춰 면접도 기획과 제작으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질의응답의 내용에는 차이가 있지만, 진행되는 면접 방식은 동일했는데요. 당일 날 첫 만남을 가진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미션을 해결하는 것으로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머리를 맞대다

세 명이 한 조를 이루어 회의실에 입장하고,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5장의 이미지 였는데요. 루이까또즈와 관련된 이미지 1장과 전혀 색다른 이미지 4장으로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이었습니다. 루이까또즈 브랜드 특성상 가방이나 지갑에 관련된 이미지를 상상했던 그들은 처음에 이미지를 받아 들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어느새 머리를 맞대고 주제를 잡고 방향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는데요. 30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일구어낸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미지를 활용해 각자의 소개를 한 팀, 이미지를 이어 붙여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낸 팀, 이미지를 활용해 연극이나 콩트를 만들어낸 팀 등 도드라진 개인의 개성처럼 완성된 결과도 팀 별로 각양각색이었습니다.


떨리던 순간

면접관과 마주하는 시간은 언제나 가장 긴장되는 시간인데요.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그것을 발표해야 하는 임무까지 맡은 그들의 눈빛에는 더더욱 긴장감이 서려있었습니다. 면접관을 마주하기 전에는 초조함과 두려움을 토로했지만, 막상 면접관들을 마주한 후에는 각자 당당하게 개인 소개를 하고 떨지 않고 침착히 팀 미션을 해나갔는데요. 예기치 못한 질문에도 순발력있게 대처하고 조리있게 말을 하는 당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리 자기 소개를 소품이나 도구를 이용해 준비해온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자신에 대한 강점과 약점 그리고 왜 자신이 루이지엔이 되어야 하는지를 조리있게 이야기 할 뿐만아니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면접에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수업을 빼먹고 온 학생들은 물론, 휴학을 하고 응시한 학생, 행여나 오늘 길을 헤맬까 봐 하루 전날 사전 답사 하고 온 학생 그리고 면접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2~3시간이상 걸리는 거리를 달려온 학생 등 개인사를 뒤로하고 온 학생들이 많았는데요. 루이지엔이 되기 위한 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어 뿌듯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높은 경쟁률과 험난한 미션을 통과하고 ‘대학생 트렌드 크리에이터’로써 선발된 루이지엔 2기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