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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activity

[픽시로트/Mama do] 영국의 팝 요정, 픽시로트 쇼케이스 현장

인기리에 막을 내렸던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의 준우승자 이하이가 불러 단숨에 유명세를 탔던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픽시로트가 부른 ‘Mama Do’인데요, 중독성 있는 음악과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겸비한 그녀의 노래는 한국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픽시로트는 곡 ‘Mama Do’의 인기와 더불어 지난 21일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위해 국내 팬들을 찾았는데요, 루이까또즈가 함께했던 픽시로트 내한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ixie Lott with LOUIS QUATORZE

픽시로트의 새 앨범 ‘Young Foolish Happy’는 아시아에서만 디럭스 버전으로 특별히 발매되어 국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빅뱅의 GD&TOP이 참여한 타이틀곡이 포함 된 이번 앨범발매를 기념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은 그녀는 쇼케이스를 포함해 총 3박 4일의 일정을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쇼케이스 연습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하는 그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요. 시원한 매쉬 소재의 화이트 니트 안에 플라워 프린트 셔츠를 입고, 루이까또즈의 타조백과 선글라스, 시계를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준 그녀의 스타일은 요즘 제일 주목 받는 영국의 신세대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둘째날 픽시로트는 루이까또즈 매장과 신사동 가로수길을 방문하여 즐거운 쇼핑시간을 가지는 모습이었는데요, 스모키 화장과 시크한 스타일로 또 한번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던 픽시로트는 루이까또즈 매장 직원에게 판매되고 있는 핸드백에 대해 물어보거나, 핸드백과 지갑을 직접 매치해보는 등 스타일 아이콘답게 여러 곳을 관심 있게 둘러보며 트렌디한 아이템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Pixie Lott Showcase

내한 3일차에는 많은 팬들이 기다려왔던 픽시로트 쇼케이스가 역삼동 클럽 정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많은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는데요, 세련된 문양의 미니원피스를 입은 픽시로트가 클럽 앞에 마련된 포토월에 도착하자 여기저기서 플래쉬 세례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감 있는 포즈로 포토월에 선 픽시로트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는데요, 실제로 그녀를 처음 본 몇 몇 취재진은 ‘꼭 예쁜 바비인형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루이까또즈 페이스북에서 진행 된 픽시로트 쇼케이스 초대권 이벤트를 통해 당첨 된 분들과 기타1000여명의 많은 분들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주셨는데요, 관람객들에게는 입장시 팔찌티켓과 프리드링크 이용권이 주어져 더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 속에서 관람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스탠딩 좌석 뒤에는 수많은 언론에서 나온 카메라들로 가득했으며, 쇼케이스가 시작되자 픽시로트에 대한 열띤 취재경쟁을 보여 국내에서 그녀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픽시로트의 통역을 맡아줄 사회자의 등장과 함께 간단한 행운추첨이 이루어졌는데요. 루이까또즈와 유니버셜 코리아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들이 당첨 된 행운의 주인공에게 돌아가고, 이어진 쇼케이스의 오픈은 Mnet ‘보이스코리아’ 탑 4의 멤버들이 장식했습니다. 최종 우승자 손승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색깔의 목소리로 뭉친 이들은 부드러운 화음과 폭발적인 고음을 동시에 보여주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픽시로트를 기다리는 많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드디어 히트곡 ‘Mama Do’ 시작으로 그녀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색다른 버젼의 ‘Mama do’ 선보인 그녀는 노래의 후렴구를 따라 하는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등 재밌는 제스쳐를 취했는데요. 이 후 'ALL ABOUT TONIGHT', 'KISS THE STARS’, 'BOYS AND GIRLS' 등 총 6곡의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그녀는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로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는 완벽한 프로가수의 모습을 보여 준 무대였습니다. 

6곡의 무대가 끝나고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 앞에 잠시 후 고운 자수가 놓여진 분홍빛의 한복을 입고 등장한 픽시로트는 어색함 없이 단아하게 한복을 소화해내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앵콜 곡 ‘Cry Me Out’ 끝마치고 그녀는 행복한 얼굴로 활짝 웃으며 관객들을 향해 ‘Thank you, I love Korea,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쳤습니다.

루이까또즈의 동행과 함께 이루어졌던 픽시로트의 내한은 많은 이들에게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알리기에 충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바비인형 같은 예쁜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음악적 재능까지 갖춘 픽시로트! 그녀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전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