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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activity

[루이까또즈/아트북/예술의전당] 3차원 시각예술과의 만남, 세계팝업아트展


새로운 디자인 감각과 예술적 감흥을 전해 줄 특별한 전시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종이로 펼치는 입체 조형의 세계', 세계팝업아트전은 아트북을 비롯해 회화, 조형, 사진, 디지털 영상 등 약 400여 점이 넘는 팝업아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루이까또즈가 아날로그적 감성과 현대 미술의 미래를 함께 조명 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동행했습니다.

세계팝업아트전 with 루이까또즈


지난 4월 1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는 세계팝업아트전 오프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적인 팝업 마스터들의 방한과 더불어 진행된 이번 오프닝 행사에는 벤자 하니(Benja Harney), 마틸드 니베(Mathilde Nevet) 등 유명 팝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또한 루이까또즈를 비롯해 이번 전시에 협업한 다양한 브랜드들과 국내 예술계 인사들이 방문해 뜻깊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계팝업아트전은 그 동안 전통 미술사에 따로 수록되지 않았던 팝업아트를 하나의 미술 분야로 간주하고 관련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소중한 의미를 지닙니다. 또한 쉽게 볼 수 없는 컬렉터들의 희귀 소장본을 공개하고, 젊은 팝업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브랜드들과 이루어낸 협업 작품을 전시한 점 역시 주목할만 한데요. 프랑스 루이 14세 시대의 화려한 궁정을 모티브로 호주 팝업 작가 벤자 하니와 루이까또즈가 협업한 아름다운 예술작품 역시 세계팝업아트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팝업아트의 매력


전시 공간은 단순한 시각적인 관람을 떠나 팝업아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감동을 함께 얻어갈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팝업아트의 정의와 간단한 전시 소개가 적혀진 입구를 지나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시작품들을 이해할 수 있는 팝업 뮤지엄관이 나타나는데요. 이곳에서는 13세기부터 발전되어온 팝업아트의 역사와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되는 팝업북의 구조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팝업북관과 여러 디자인 산업에 응용된 작품을 볼 수 있는 공간 역시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합니다. 유명 동화책에서부터 패턴, 타이포그라피, 건축디자인까지 3차원적인 구성으로 놀랍게 표현된 팝업아트 작품들로 가득차있는데요. 마케팅이라는 요소와 접목된 비주얼 머천다이징, 팝업 프레스키트, 팝업 카달로그 등 다양한 표현법으로 제작된 작품 역시 신선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파인 아트의 반열에 올라선 팝업아트 작품들은 예술적 시각을 한 차원 넓혀주는 요소입니다. 순수미술의 영역으로 확장된 팝업아트는 진정성을 담아낸 예술작품들로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차원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세계팝업아트전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팝업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와, 전시와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3월 31일부터 5월 19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차원의 시각예술인 팝업아트를 통해 현대 예술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루이까또즈 공식 페이스북에서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세계팝업아트전 티켓 이벤트 또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루이까또즈 공식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on.fb.me/16xVB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