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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여자 스카프/기하학적 패턴] 프린트에서 패턴까지, 가방을 둘러싸는 감각적인 디자인 소개

루이까또즈는 주로 소가죽을 소재로 한 가방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가죽 가방 자체의 엠보나 퀄팅을 통해 디테일을 가미하기도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여기서 한층 더 진화하여 패턴과 예술적인 감각이 묻어나는 프린트까지 종류와 디자인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루이까또즈의 가방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패턴과 프린트를 소개합니다.


작품을 프린트하다


문화 예술적 지원과 후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루이까또즈. 예년에 비해 올해에는 특히 예술적인 후원으로만 그치지 않고 디자이너블한 감성의 아이템들로도 변모하여 또 다른 매력과 감성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예술 작품을 눈으로만 보아 왔다면, 이제는 예술을 우리의 일상 속에 녹여 접목했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인데요. 예술을 더욱 패셔너블하게, 또는 패션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 같은 가방을 소개해드립니다.

루이까또즈의 오르세미술관전 콜라보레이션 가방은 토트와 크로스 두 가지 방식의 가방에 각각 어울리는 작품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여인>과 앙리 에드몽 크로스의 <요정들의 추방>이라는 명화를 각각 모티브로 삼고 명화의 감각적인 표현 방식을 섬세하게 프린트해 제작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품번: HI2EV07BL, 가격: 228,000원]


[품번: HI2EV08CR, 가격: 208,000원]



앙리 루소의 작품을 토대로 완성된 토트는 작품 자체의 몽환적이고 신비한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 작품 이미지 전체를 살려 마무리했고, 테두리와 손잡이 부분은 블랙으로 처리해 소가죽 가방이라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방 자체의 무게감이 가볍고 스퀘어 형식의 디자인이 모던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표현 기법인 점묘법을 활용해 다채롭고 화려한 컬러로 작품을 완성한 앙리 에드몽 크로스의 작품은 점묘 기법 특유의 붓칠과 디테일한 표현을 위해 확대하여 세로형의 크로스형 토트로 완성됐는데요. 작품의 특징인 컬러배치와 붓 터치감이 디테일하게 살아나고 컬러로 인한 화려한 포인트는 젊은 감각을 어필합니다.

[품번: FI2GI01FW8NC, 가격: 98,000원]


[품번: FI2GI02FW8NC, 가격: 98,000원]


가방 외에도 다양한 명화들은 콜라보레이션 스카프로도 변주되었는데요.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페르낭 알팡>과 가방으로도 표현된 앙리 루소<뱀을 부리는 여인>, 샤를 빅토르 기유의 <석양>이 각각 스카프로 재탄생했습니다. 인상주의 작가들의 대표작품들, 화가들의 예술적 기법이 스카프로 형상화되어 고풍스러운 감성이 더욱 극대화됐습니다. 기존의 스카프보다도 명화를 모티프로 완성된 작품이니만큼,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이 한층 더 짙어졌습니다.

리드미컬한 옵티컬 패턴


[품번: HI1NI22BL, 가격: 578,000원]


[품번: HI1NI21BL, 가격: 618,000원]


옵티컬 패턴은 같은 무늬를 기하학적으로 반복해서 나열하고, 이를 통해서 패턴의 리듬감과 착시효과를 더하는 패턴을 말합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예술적인 감성이 돋보이기 때문에 패션에서 많이 활용되는데요. 특히 여름에는 화려한 패턴과 프린트가 인기인 만큼, 옵티컬 패턴 역시 자주 응용되고 있습니다. 루이까또즈만의 독특한 옵티컬 패턴은 블랙 앤 화이트라는 컬러 배치를 통해서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도 루이까또즈의 모노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패턴과 도형적인 느낌을 가미했지만, 이번처럼 화려하고 기하학적인 패터닝을 전면에 내세워 미니멀리즘적이며 세련되고 중성적인 매력을 더한다는 점은 패턴이 주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턴과 프린트,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매력이 루이까또즈와 만났을 때, 디자인적인 감각과 예술성을 더욱 극대화되는 것 같은데요. 명화 프린트와 옵티컬 패턴으로 완성된 루이까또즈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