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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숄더백/가을 스타일링 추천/여성 가죽 가방] 디자인, 소재, 컬러로 알아보는 14FW시즌 트렌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아우르는 각각의 시즌은, 달라지는 날씨와 풍경만큼이나 다른 디자인과 소재, 또 컬러로 옷장 속을 채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다소 가벼운 착장과 아이템을 활용하는 SS시즌보다, 더 많은 아이템과 다양한 소재로 스타일링이 가능한 FW시즌은, 패션 피플들이 유난히 사랑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이미 무르익어 가는 가을 시즌과, 곧 다가올 겨울 시즌에는 어떤 패션 트렌드와 아이템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루이까또즈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놈코어 스타일과 클러치의 환상적인 조합


 

여름시즌부터 이미 리얼 웨이에서 주목받았던 ‘놈코어 스타일’은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티셔츠와 청바지 등의 노멀한 아이템들을 활용해 평범한 듯 멋스럽게 연출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껏 드레스 업 한 착장보다는, 오버사이즈 니트나 박시한 티셔츠와 재킷, 또 보이 프렌드 진 등의 편안한 아이템들이 놈코어 스타일링의 핵심 아이템들인데요. 한결 자연스러워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야 하는 놈코어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시크한 클러치 백입니다.

[(좌) 품번: HI2AL21BL, 가격: 358,000원/(우) 품번: HI2EO06BL, 가격: 428,000원]


베이직한 아이템과 단조로운 컬러들이 조화된 놈코어 스타일링은, 그만큼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아이템 선택이 중요합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만큼, 착장의 핵심을 해치지 않는 아이템이 필요한데요. 그 중 ‘클러치’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한 손안에 가볍게 들어오면서, 매니쉬한 착장에 잘 어울리는 심플하고 모던한 클러치를 루이까또즈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알자스 라인(ALSACE LINE) 클러치는 체인 스트랩이 세트로 제작되어, 클러치 뿐만 아니라 미니 숄더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작은 사이즈로 간편하게 들 수 있으면서 세심하게 내부섹션을 나누어 수납력까지 빼놓지 않았습니다.


고급스러운 존재감, 가죽 아이템



가벼운 캔버스 숄더백과 합성가죽 소재 등의 가방 아이템이 지난 시즌 사랑을 받았다면, 올 FW시즌에는 다시 가죽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이 트렌드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묵직한 가죽소재가 주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가죽 소재를 보다 가볍게 응용하거나, 간편한 디자인으로 변화시킨 모습 역시 살펴볼 수 있는데요. 그러면서 단순히 중후한 멋에 초점을 두었던 가죽 아이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스타일리한 메탈릭 소재를 곁들인 것이 포인트입니다. 번쩍이는 미러 이미지의 아이템들이 지난 시즌의 트렌드였다면, 올 시즌에는 은은하게 가미된 펄이 대세인데요. 단순한 브라운 보다는 골드 브라운, 또 심플한 블랙보다는 펄 블랙 아이템들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1. 품번: HI3CB06BL, 가격: 618,000원/2. 품번: SI3CB01BL, 가격: 268,000원/3. 품번: HI1CB83PI, 가격: 698,000원]


루이까또즈의 샹베리 라인(CHAMBERY LINE)숄더백은 반짝이는 애나멜 소재의 소가죽이 눈에 띕니다. 소가죽에 뱀피 엠보 무늬를 새겨 넣은 뒤, 보이는 각도에 따라 반짝임이 표현되도록 애나멜 처리를 했는데요. 모던하면서, 동시에 페미닌한 매력이 빛나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스크래치에 강하고 쓸수록 고급스러운 광택을 뽐내는 소재 역시 돋보입니다. 가방뿐만 아니라 지갑 아이템에서도 가죽소재의 변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퀼팅 패턴 위에 반짝이는 스터드를 박아 넣은 루이까또즈 지갑은, 단순하지만 유니크한 소재로 순식간에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변신했네요.


가을에도 컬러를 입자, 버건디 컬러



추워지는 가을 겨울 시즌, 무조건 블랙이나 그레이 등의 무채색의 아이템들만 어울린다는 생각은 버리셔도 좋습니다. 톤다운된 다양한 컬러들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FW시즌인데요. 특히 버건디 컬러는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산 포도주를 뜻하는 어원에서 왔듯, 깊고 고혹적인 암적색을 뜻하는 가을의 키(Key)컬러입니다. 때문에 패션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액세서리까지 버건디 컬러는 광범위하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섹시한 컬러 레드와 닮아있지만 블랙의 클래식한 무게감을 지니고 있어 성숙한 여성미를 발산해, 스타일과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컬러입니다.


 

[(좌) 품번: HI3LO01BY, 가격: 558,000원/(우) 품번: MI3AH06BY, 가격: 593,000원]


어두운 F/W시즌룩을 탈피해, 컬러를 입은 가을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버건디 컬러보다 좀 더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는 루아르 라인(LOIRE LINE)의 베리 컬러 아이템을 매치해보세요.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숄더백이 포인트 컬러인 베리 컬러를 입어, 가을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주는데요. 은은하게 표현되어 있는 브랜드 엠블럼 뿐만 아니라, 톤다운된 버건디 컬러의 참장식이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고혹적인 버건디 컬러는 남성아이템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고급스러운 소가죽에 사피아노 소재로 포인트를 주고, 내부는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장식해 심플하면서 우아한 감성으로 완성된 남성 브리프 케이스, 알자스 옴므 라인(ALSACE HOMME LINE) 역시 주목할만한 아이템입니다.



가을은 많은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멋스러운 계절이지만, 그만큼 짧은 기간이 아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 계절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을 아이템들을 마음껏 스타일링하는 것이 그런 아쉬움을 덜 수 있는 방법이 될텐데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그리고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컬러까지. 하나같이 탐나는 올 시즌 트렌드와 함께 2014 FW시즌을 후회 없이, 스타일리시하게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