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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초콜릿/발렌타인 선물/수제 초콜릿 재료] 파리 인 서울 – 프랑스의 달콤함을 맛보다, 발로나 VS 라 메종 뒤 쇼콜라

달콤하지만 강렬한 쌉싸름한 맛으로 수많은 세계인들을 매혹시켜온 맛, 초콜릿. 입 안을 감도는 그 황홀함만큼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선물로도 인기가 많죠. 다가 오는 발렌타인 데이,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것만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프랑스의 특별한 초콜릿들을 만나봤습니다. 서울에서도 맛 볼 수 있는 프랑스의 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와 ‘라 메종 뒤 쇼콜라’입니다.


세계 3대 초콜릿, 발로나(VALRHONA)



‘발로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고급 초콜릿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초콜릿 생산 기업입니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초콜릿 제조과정이 대량생산체재로 변화하면서, 프랑스의 초콜릿 제조업자들은 질 좋은 카카오 콩과 창의적인 제품 생산으로 초콜릿을 고급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프랑스 정부 역시 초콜릿 산업과 더불어 제품의 품질을 보존하기 위해, 초콜릿에 관한 법률까지 만들어 고품질의 초콜릿만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1952년에 설립된 발로나 초콜릿 역시, 품질 좋은 초콜릿을 만드는 프랑스 초콜릿 제조의 전통을 이어, 질과 풍미 면에서 세계 최고라 불리 우는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카카오 콩을 구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려 20가지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카카오 콩을 선발해 초콜릿을 만들고 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도 발로나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최고의 수제 초콜릿 발로나와 독특한 신맛으로 사랑 받는 초콜릿 만자리(MANJARI), 그리고 각종 과일과 견과류를 혼합하여 고소한 맛과 풍부한 향까지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수제 초콜릿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초콜릿계의 명품, 라 메종 뒤 쇼콜라(La Maison du Chocolat)



발로나 초콜릿의 뒤를 잇는 또 다른 프랑스 고급 수제 초콜릿, ‘라 메종 뒤 쇼콜라’! 라 메종 뒤 쇼콜라는 바로 얼마 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1호점을 오픈 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프랑스 초콜릿입니다. 1977년, 창립자인 로베르 랭스(Robert Linxe)가 파리의 유명 아틀리에에서 탄생시킨 유니크한 맛의 초콜릿이 라 메종 뒤 쇼콜라의 시작이었는데요. 흉내낼 수 없는 브랜드만의 전통 방식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최고의 수제 초콜릿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시즌마다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처럼, 매 시즌 색다른 초콜릿 컬렉션을 선보이는 점 역시, 라 메종 뒤 쇼콜라만의 특징인데요.



라 메종 뒤 쇼콜라는, 브랜드의 마스터 셰프인 니콜라 클루아소가 완벽한 초콜릿 맛을 내기 위해 매년 200번 이상의 테스트를 할 정도로 맛과 품질에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국내의 라 메종 뒤 쇼콜라 1호점에서는 한 입 크기의 초콜릿뿐만 아니라, 바(bar)형식의 초콜릿, 그리고 라 메종 뒤 쇼콜라의 최고급 가나슈 필링이 들어간 마카롱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달콤함뿐만 아니라 기품 있는 우아함까지 느낄 수 있는 최고급 수제 초콜릿이라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선물하기에도 좋은 라 메종 뒤 쇼콜라의 초콜릿으로 특별한 날, 진심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프랑스 3대 초콜릿이라 불리는 발로나 초콜릿부터, 초콜릿 계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라 메종 뒤 쇼콜라까지.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손 꼽히는 이 프랑스의 고급 수제 초콜릿들을 바로 이곳,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인데요. 얼마 남지 않은 짧은 2월을, 이 초콜릿들로 달콤하게 장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