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프랑스 기차여행 가이드! 그 첫번째 여행지인 파리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모든 여행자들의 연인’이라고 불릴 만큼, 파리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꼭 가보아야 할 곳으로 여겨지는 늘 새롭고 매력적인 도시인데요. 파리를 느끼는 가장 멋진 방법은 무엇보다 특별한 일정 없이 있는 그대로의 파리를 느끼는 것 일테지만, 빠듯한 일정 속에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은 법! 알찬 파리 여행을 위해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파리의 명소들로 가득 채운 이틀간의 파리 여행 루트를 소개해드립니다.


■ Day 2 in Paris - 1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 아랍문화원(Institut du Monde Arabe) - 라탱 지구(Quartier Latin) - 소르본느 & 팡테온(Sorbonne & Panthéon)

 


파리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역사적 건축물과 상징적인 작품들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그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작들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 역시 이 예술적인 도시를 여행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인데요. 파리에서의 둘째 날 여행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미술관이라고 여겨지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인상파 화가들의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곳은, 첫 째날 여행에서의 붐비는 루브르에 대한 아쉬움을 씻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다음은 생 루이 섬의 맞은편에 위치한 ‘라탱 지구’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이 곳은 프랑스 지성의 중심인 소르본느 대학이 있는 곳으로, 대학가답게 값싼 음식들과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한데요. 프랑스 건축계의 거성 장 누벨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아랍 문화원 건물 8층에서 센 강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평화로운 파리의 오후를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 



매력적인 마탱 지구에서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아랍 문화원 앞의 ‘생-제르맹 대로(Blvd St-Germain)’에서 파리 최고의 미식 레스토랑인 ‘라 뚜르 다르장(La Tour d’Argent)’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 잠시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서쪽 ‘마르쉐 모베르(Marché Maubert) 시장과 무프타르 가(Rue Mouffetard)를 가득 메운 카페와 레스토랑, 바와 푸드마켓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대학가의 활기를 느껴본 뒤에는 프랑스 문화와 지성을 상징하는 곳으로 가보는 것도 재미있는 여행이 될 듯한데요. 뤽상부르(Luxembourg) 역을 나와 수플로 가(Rue Soufflot)로 가면 프랑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역대 영웅들과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팡테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프랑스의 장엄한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팡테온은 파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르고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 Day 2 in Paris - 2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 몽마르트(Montmartre) - 오페라와 주변 대로(Opéra & Grands Boulevards) - 마레 지구(Quartier Le Marais)



다음은 라탱 지구를 지나, 푸르름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뤽상부르 공원으로 떠나봅니다. 나폴레옹이 파리의 어린이들에게 바친 공원이자, 왕비 조세핀을 만난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파리지엥에게 가장 사랑 받는 도심 속 휴식처인 뤽상부르 공원은, 다각형의 연못 위에 떠 있는 모형 배와 마리오네트 인형, 회전목마까지 마치 동화 속 나라 같은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뤽상부르에서 평화로운 휴식으로 충전한 에너지로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보세요. 뤽상부르 역에서 파리 북역(Gare du Nord)으로 간 뒤, 지하 통로를 따라 2호선 라 샤펠(La Chapelle) 역에서 두 정거장만 가면, 몽마르트 언덕의 관문인 앙베르(Anvers) 역에 도착합니다. 몽마르트의 보헤미안적 분위기와 풍차들을 구경하며 구불구불한 골목과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어느덧 파리의 전경이 펼쳐진 언덕에 도착합니다.


몽마르트로 가는 대신 좀 더 우아한 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파리의 오페라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3, 7, 8 호선이 교차하는 오페라 역을 나오면 보이는 오페라 광장(Pl de l’Opéra) 너머로,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음악사 거장들의 이름이 위엄 있게 새겨져 있는 팔레 가르니에(Palais Garnier)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전설적인 음악가들이 숱한 공연을 가졌던 바로 그 곳, 또 <오페라의 유령>의 무대였던 바로 그 곳에서 공연을 본다는 것은 뉴욕의 브로드웨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파리 여행 이틀째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마레 지구 입니다. 루이까또즈 매장이 위치해 있기도 한 파리 마레 지구는,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자, 유니크한 상점들이 곳곳에 자리한 매력적인 곳인데요. 특히 구 시가지만이 가지고 있는 아기자기한 매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푹 빠질만한 보물 같은 장소입니다.




 

루이까또즈와 함께 했던 2일간의 파리 여행 어떠셨나요? 짧은 시간이지만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두루 만나보았는데요. 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연인처럼, 더욱 황홀한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선사하는 도시, 파리. 본격적인 프랑스로의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품게하는 파리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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