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 한층 짧아진 낮과 길어진 밤. 그 계절의 변화만큼 우리의 기분도, 라이프 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어딘가 쓸쓸해지는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루이까또즈의 토크&콘서트 시즌5를 찾아왔습니다. 11월의 주인공은 바로 피아니스트 신수정입니다.


■ 대한민국 여류 피아니스트 1세대, 신수정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그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루이까또즈의 토크&콘서트 시즌5, 11월 무대를 채워준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 여류 피아니스트 1세대, 신수정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신수정 피아니스트는 오랜 기간 절친한 음악적 동료였던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그리고 바리톤 박흥우와 함께 무대에 오르면서, 더욱 알차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해주었는데요. 



한 곡, 또 두 곡의 음악이 끝나고 진솔한 이야기가 함께 이어지면서, 관객들은 아티스트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신수정 교수는 첫 번째 스승을 운명처럼 만나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순간부터, 피아노와 늘 함께 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녀의 피아노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는데요. 13세 때 그녀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을 해군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하면서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 국내외를 넘나들며 내공을 쌓아온 깊은 음색
 



그 이후 5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그녀만의 깊은 음악적 감수성으로 청중에게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 음대를 수석 입학하면서, 1969년에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의 최연소 교수로 역임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서울시향, 런던필, 도쿄필, 홍콩필, 베를린 챔버, 뮌헨 챔버 등과 협연했으며 야노스 슈타커, 루지에로 리치, 정경화, 정명화 등과 함께 연주하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그녀의 내공은 무대에서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바리톤 박흥우와 함께 무대에 올라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 KV376, 슈베르트의 가곡 “겨울나그네” 중 ‘보리수’, ‘음악에’, 쇤필드의 <카페 뮤직>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신수정 피아니스트는 최고의 연주자이자 또 스승으로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녀의 음악 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 음악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최고의 연주자이자 스승으로 우리나라 음악계 성장을 이끌어온 이들의 음악 인생과 감동적인 연주,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했던 11월의 <토크&콘서트>. 관객과 연주자가 가장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무대,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우리나라 1세대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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