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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루이까또즈 로고] 루이까또즈의 숨겨진 비밀, 로고

2012년은 루이까또즈가 탄생한지 32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루이까또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로고인데요, 루이까또즈만의 이지적 우아함과 세련된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루이까또즈 로고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닮은 루이까또즈
 


루이까또즈는 세계적인 명품 시계와 보석상이 모여있는 프랑스 방돔 광장의 장인 중 하나인 폴 바랏(Paul Barrate)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폴 바랏(Paul Barrate) 은 ‘크레아시옹 드 베르사유’라는 회사를 세워 고급스러운 와인 컬러의 가죽제품이 대표적인 ‘루이까또즈’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루이까또즈의 심볼마크인 ‘L’과 ‘Q’를 이용한 로고를 만들었는데요, ‘Louis Quatorze’의 ‘L’과 ‘Q’를 화려한 선과 선의 만남으로 결합해 만든 문양으로, 베르사유의 정원을 붉게 수놓았던 장미의 형상을 재창조한 것입니다.



이는 프랑스 귀족의 품격과 현대의 세련미를 더한 루이까또즈만의 철학을 담고 있으며, 고급스럽고 우아한 루이까또즈 제품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루이까또즈 로고는 찬란한 황금시대를 표현했던 황금색과 루이 14세의 절대왕권을 상징하는 백합 그리고 베르사유 건축과 장식에 사용된 다양한 문양을 바탕으로 형성되었습니다. 2011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면서 로고가 한번 더 리뉴얼 되었는데요. 심볼마크가조금 더 단순해지고 날렵해져 세련미를 더해 재 탄생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 와인 컬러를 입고 피어난 루이까또즈
 



폴 바랏은 로고를 제품 디자인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놓치지 않았는데요. ‘L’과 ‘Q’를 섬세하게 재 조합한 루이까또즈 특유의 로고는 와인컬러의 가죽제품속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와인컬러는 로고와 더불어 루이까또즈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인데요. 이 둘이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로 제품에 활용되면서 루이까또즈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해 오고 있습니다. 

잠시 루이까또즈의 상징 컬러가 와인 컬러가 된 배경을 알아보자면, 모티브는 베르사유 귀족들의 향연을 농익게 했던 와인에서 출발합니다. 컬러 자체가 주는 은은함과 신비로움도 있지만 와인은 왕과 귀족의 품위와 고귀함을 상징하면서 풍요와 희망을 의미하죠. 이는 루이까또즈가 추구하는 이지적인 우아함과 일맥상통하여 대표컬러로 자리잡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까지도 와인컬러의 다양한 제품들이 로고와 어우러진 모습으로 루이까또즈 제품으로 탄생되고 있는데요. 품격 있는 왕실과 귀부인의 자태를 연상시키는 루이까또즈는 시대의 트렌드를 아우르는 개성과 시대를 뛰어넘는 고급스러움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루이까또즈 로고의 탄생과 함께 과거의 루이까또즈 제품들을 만나보셨는데요. 루이까또즈의 클래식한 멋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로고의 의미와 컬러의 조합에 루이까또즈만의 이지적 우아함이 앞으로 화려하게 빛을 발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