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니콜라’, 장 자끄 쌍페
이 그림의 주인공은 바로 Le Petit Nicolas, 쁘띠 니콜라로 유명한 작가 장 자끄 쌍페 (Jean Jacques Sampé) 의 작품입니다. 우리에게는 그의 삽화가 들어간 ‘좀머씨 이야기’가 90년대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졌지만 이미 그는 50년대부터 프랑스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작가 중 한 명 이였습니다. 그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쁘띠 니콜라는 59년에 처음 출판된 아주 오래된 책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작품은 시대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며 그 안에서 우리 삶을 위트 있게 재현 해 보여줌 으로써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상페
소박하고 순수한
그는 우리의 일상을 스케치합니다. 그의 간결한 선이 그려내는 파리의 모습이나 뉴욕의 모습은 우리가 여행이나 사진 속에서 보았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는 거기에 일상을 사는 우리들의 진실한 모습을 순수하게 표현하여 모든 이들의 입가에 웃음을 띄게 만듭니다.
파리통신원-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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