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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ien

[루이까또즈/ 문화마케팅] Recollections of 2011 Louis Quatorze 12월의 시 – 이해인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 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하는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더보기
[아방가르드/프랑스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프랑스어 '이 옆에 새로운 레스토랑 생겼다던데, 가볼까?’ ‘이번 바캉스는 어디로 가니?’ 우리의 일상 대화에 외래어가 사용되는 건 이제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외래어와 우리말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이죠. 그치만 이렇게 자주 쓰는 외래어가 전부 영어라고 생각하진 않은가요? 레스토랑, 바캉스, 친숙한 이 단어들이 사실은 프랑스어 랍니다. '루이까또즈' 역시 절대왕정 시대에 태양왕으로 불렸던 루이14세를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생각보다 친숙한 프랑스어에 대해서 루이까또즈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레스토랑 (Restaurant) 서양식 음식점을 지칭하는 ‘레스토랑’은 비단 양식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식당을 지칭할 때 많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철자가 영어와 같지만 이 단어는 프랑스어의 resta.. 더보기
[루이까또즈 고객 초청행사] 2012 FW Collection <Woman in the mirror> 지난 20일 신세계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는 루이까또즈 고객님을 초청한 작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1 루이까또즈 F/W collection 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메인으로 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써, VIP 고객 200분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패션쇼와 신나는 공연, 그리고 즐거운 간식와 경품추점으로 구성된 행사를 통해 고객 참여율과 호응이 매우 컸던 행사였다고 하는데요, 루이지엔이 그 현장을 여러분들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부 – 2011 FW COLLECTION FASHION SHOW 루이까또즈의 브랜드 컬러인 화이트와 그레이를 이용하여 심플하고 모던한 스테이지를 연출했습니다. 마치 하나의 샬롱을 연상 시키는 듯한 우아한 스테이지에서 8명의 모델들과 함께 루이까또즈의 2011F/W.. 더보기
[루이까또즈가방/숄더백/남자가방] 루이지엔 가방 리뷰 3탄 루이까또즈 트렌드리포터 ‘루이지엔’이 루이까또즈의 가방을 직접 사용해보고 체험 리뷰를 영상으로 보내왔습니다. 이지적 우아함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루이까또즈의 숄더백과 스타일과 실용성 둘 다 지닌 브리프 케이스를 이용하여 각각 영상으로 후기를 제작했습니다. 문화와 맞닿아 있는 루이까또즈의 브랜드 성향을 잘 나타낸 블루 팀과 루이까또즈 가방에 곳곳이 숨어있는 장점을 쏙쏙 뽑아낸 화이트 팀의 리뷰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Blue, Louisquatorze with culture [품번: HF3TL02BL / 가격:638,000원] 이지적 우아함을 담고 있는 루이까또즈는 제품 자체에도 품위를 담고 있지만 문화와 예술을 지향하는 이미지의 브랜드입니다. 실제로 지속적인 문화행사 개최와 후원으로 사회에서도 예술적인.. 더보기
[루이까또즈/가죽가방보관법] 나만의 위대한 유산 만들기, 가방 관리법의 모든 것 패션에 있어서 가방이 액세서리 그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옷장에서 가방이 차지하는 비율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채우는 것만 능사는 아닙니다. 만만치 않은 금액을 주고 산 가방인데 얼마 매보지도 못하고 엉망이 되면 억울하겠죠. 게다가 패션 트렌드는 돌고 돌기 때문에 이미 퇴보한 듯한 아이템도 잘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꺼내면 나만의 클래식 아이템으로 신상 아이템 그 이상의 값어치를 보일 수 도 있습니다. 루이까또즈의 이지적인 가방들과 함께 나만의 위대한 유산을 위한 가방 관리 및 보관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드러운 가죽가방, 전용제품으로 꼼꼼하게 관리 환경 파괴를 최소화한 루이까또즈의 친환경적인 가죽 가방은 밝은 컬러감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지만 물과 열에 약하고 오염시.. 더보기
[까미유끌로델/에디뜨피아프/사랑의 찬가] 프랑스 여인들의 One Love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향기(정유미)는 일생에 오직 한 남자 지형(김래원)만을 바라보다 결국 버림받았죠. 그럼에도 그의 안부를 꼬박 묻고 잊지 못하는 모습에 모두들 답답해하며 분개합니다. 단지 드라마 일뿐인데도 이렇게 질타를 받는 지고지순 한 남자만을 바라보는 청순한 사랑, 이는 정말 어리석기만 한 행위일까? 다소 바보 같을 수 있을지라도 순애보 스토리는 마음 한 구석을 애잔하게 만드는 게 사실입니다. 다들 아팠던 사랑의 경험이 한번쯤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이번에는 일생에 한 남자를 너무도 사랑했던 그녀들을 만나 볼 텐데요. 뛰어난 자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댕의 그늘에 가려 비운의 아티스트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던 까미유 끌로델과 세 번의 결혼을 비롯 만남은 잦았지만 일생에 사랑은 막셀 세르당.. 더보기
[루이까또즈 가방/체인백추천/클러치백] 이지적 우아함의 대명사 루이까또즈 체인백 ‘Bag’이 여성의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하는 key item이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만큼 크기도 종류도, 소재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화 되었는데요, 그 어떤 시대가 와도 늘 여성들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키는 ‘it bag’은 존재해 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체인백 입니다. 어깨끈이 체인으로 되어있어 ‘체인백’이라 명명되어진 이 가방은보통 어깨에 걸칠 수 있는 숄더백으로 출시가 되는데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사이즈의 실용성과 단순한 세련미로 여성들의 Must Have Item List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아이템입니다.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아오고 있는 스테디 셀러 루이까또즈의 체인백은 브랜드의 태동기였던 1980년 대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사랑 받아 오고 있는 스테디 셀.. 더보기
[프랑스쇼핑/프랑스겨울세일] Soldes, 세일 그 이상의 가치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겨울 세일 시즌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쇼핑을 위해 홍콩이나 뉴욕 행 티켓을 예약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고 하죠. 대대적인 겨울 세일 시즌에 프랑스도 예외 일 수는 없습니다. 세일기간 파리의 쇼핑거리를 살펴보면, 길거리에 백화점 내 외부에 이목을 끄는 모습으로 ‘SOLDES’를 알리는 다양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SOLDES는 프랑스어로 세일을 뜻하는 말입니다. 예술의 중심지이자 다양한 브랜드의 탄생지인 프랑스이니만큼 다양한 브랜드가 세일에 합류하는데요. 눈 여겨 볼 점은 바로 ‘SOLDES’라는 문구 디자인입니다. 국내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도 Sale이라는 큼지막한 문구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이 눈에 띄는 빨간색으로 획일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을.. 더보기
[루이까또즈 매장 취재기] 루이까또즈 팝업 스토어 지난 11월 10일~20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는 루이까또즈 팝업스토어를 오픈,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는 열흘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브랜드 31주년 기념으로 본점 매장 리뉴얼도 이루어졌는데요. 새 옷을 입은 모습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QUATORZE를 잡아라’ 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31주년 기념 새 옷을 입다 지난 10일은 루이까또즈의 브랜드 탄생 31주년으로 이를 기념해,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전면 리뉴얼이 진행되었습니다. 새 옷을 입은 루이까또즈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의 모습은 루이까또즈 특유의 이지적 우아함이라는 브랜드 감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더욱 화려해지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리뉴얼 매장은 디스플레이된 소품 하.. 더보기
프렌치시크의 다른 조각, 오드리 또뚜의 ‘아멜리에’ 언젠가부터 국내에도 뉴요커의 화려함보다는 파리지엥의 시크함을 쫓는 추종자들이 늘어났습니다. 서점에서도 프렌치시크, 파리지엥에 관련된 책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내추럴한 긴 머리, 한 듯 안 한듯한 투명 메이크업, 살짝 마르고 긴 팔다리에 심플한 티셔츠에 진과 스니커즈, 그리고 무표정으로 마무리한 프렌치시크의 정석입니다. 대표주자로는 샬롯 갱스부르와 카를라 브루니가 있죠. 하지만 프랑스 여인에게 이런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색다른 매력의 프랑스 여성상, 아멜리에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화 ‘아멜리에’를 기억하시나요? 오드리 또뚜가 연기한 아멜리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프렌치시크와는 조금 색다른 면모를 보입니다. 땡글땡글한 눈, 상큼한 단발머리로 그 커다랗고 빛나는 눈을 깜빡이며 4차원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