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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빅토르 위고/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노트르담 성담을 배경으로 한 프랑스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만나는 특별한 방법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 이 중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작으로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제외한 두 작품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중 불후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는 는 책을 넘어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을 배경으로 한 소설 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영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화 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아마 디즈니사의 가 아닐까 싶은데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 더보기
[프랑스 영화/주세페 토르나토레/고전명작] 인간을 깊이 있게 그린 프랑스 영화 '시네마 천국' 세월이 흘러도 명작은 남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는 관객들의 마음 속에 오래오래 기억되기 마련인데요. 여기에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흥얼거리게 되는 OST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는 명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개해드릴 영화는 '명작'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영화가 세상의 전부인 소년 토토와 낡은 마을 극장의 영사기사 알프레도의 애틋한 우정을 담은 영화 입니다. ■ 어린 시절의 토토를 위한 알프레도의 애정 어린 선물 마지막 장면에서 살바토레가 보는 영화의 장면은 무려 40편의 영화에 등장한 장면이라고 하는데요. 연달아 이어지는 몽타주와 자크 페랭의 명연기로 감동을 자아내고, 여기에 안드레아 모리코네가 작곡한 〈.. 더보기
[파리 영화 추천/미드나잇 인 파리/사랑해 파리/비포 선셋] 당장 파리로 떠나고 싶어지는 프랑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사랑해, 파리>, <비포 선셋> 봄 기운이 느껴지는 3월, 어디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차마 그럴 여유가 없으시다면 영화로 대리 만족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기, 두 시간 남짓의 러닝 타임 동안 프랑스 파리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세 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여행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할 , , 그리고 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파리에서 만난 18가지 색 사랑, 는 영화 의 프로듀서가 전세계 최고의 감독 20명과 함께 만들어낸 18편의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가 파리를 '낭만과 예술의 도시'로 표현했다면, 는 '사랑의 도시'로의 파리를 보여주는데요. 각 에피소드의 감독들은 몽마르트 언덕, 에펠탑 등 파리 곳곳을 배경으로, 파리의 일상과 주인공들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영화에 담았습니다. 특히, 주목을 받았던 에피소드로 구스 반.. 더보기
[발렌타인 데이 영화/프랑스 영화 추천]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릴만한 감각적인 프랑스 영화,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VS <무드 인디고> 날씨는 아직 춥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따듯할 발렌타인 데이,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을 프랑스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지극히 프렌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기자기한 멜로 영화, 바로 얀 사무엘 감독의 와 미셸 공드리 감독의 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인가요? '감각의 시각화'라는 독자적인 연출 스타일을 가진 감독, 미셸 공드리의 영화 는 '색'의 변화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콜랭은 우연히 친구와 함께 파티에 들렀다가 아름다운 여주인공 클로에를 보고 첫 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그 때 콜랭의 세상은 밝고 아름답게만 보이죠. 하지만 클로에가 폐 안에 수련이 자라는 병을 얻게 됐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세상은 점차 빛을 잃어갑니다. 영화 는 프랑스의 오랜 베스.. 더보기
[2월 뮤지컬 추천/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아시아 최초 오리지널 내한, 프랑스 뮤지컬 <아마데우스> 뮤지컬 이 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최초 첫 오리지널 내한이라는 반가운 타이틀을 달고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2012년 한국어 라이센스 초연 당시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이, 국내 뮤지컬 팬들의 응원에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로 돌아온 것이라 하는데요.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며, 잠들어있던 감각을 일깨워줄 뮤지컬 를 소개합니다. ■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치열했던 삶 뮤지컬 는 모차르트의 생애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모차르트를 무시하는 대주교를 떠나, 그는 더 나은 미래를 찾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떠나게 되는데요. 한 여자와 사랑에 빠졌던 달콤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는 결국 아버지의 종용으로 성공을 위해 파리로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파리에서의 음악 활동은 모차르트를 절망에 빠뜨리게 .. 더보기
[프랑스 미술 전시/프랑스 문화 소식] 다미앙 카반의 한국 첫 개인전 <PEOPLE AND THINGS> 프랑스 소장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미술국제화추진회(Adiaf)가 프랑스 미술을 세계화하는데 기여한 젊은 작가들에게 주는 상인 ‘마르셀 뒤샹 상’. 올 겨울, 한국에서는 2011년 마르셀 뒤샹 상의 최종 4명의 후보에 올랐던 프랑스 작가 ‘다미앙 카반’이 첫 개인전을 엽니다. 재작년, 부산 비엔날레에 유럽을 대표하는 작가로 참여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이기도 한데요. 프랑스 문화원이 후원하는 따끈따끈한 전시 소식, 지금 함께해볼까요? ■ 다미앙 카반의 작업실 풍경을 색다르게 만나는 전시 다미앙 카반은 회화, 조각, 실험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 하는 작가입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의 회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다미앙의 작업실 풍경을 그린 유화와 큰 종이 위에 과슈로 그린.. 더보기
[1월 미술 전시회 추천/인상파 화가] 컨버전스 아트로 만나는 명작 <모네, 빛을 그리다> 전 전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모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은 세계 최초 인상파 화가인 모네의 작품들과 IT 미디어 기법이 결합된 ‘컨버전스 아트전’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캔버스 위에서만 볼 수 있던 그림을 첨단 IT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한 색다른 전시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세계 최초, 모네의 작품을 컨버전스 아트로 만나다 국내에서 열리는 모네의 이번 전시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컨버전스 아트’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예술과 IT가 결합된 독특한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모네의 시선에서 그림을 체험하고, 심지어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네의 작품을 고화질 영상.. 더보기
[프랑스 소설/문학상 수상작] 한국에서 만나는 프랑스 최고 문학상, ‘공쿠르상’ 수상작 <울지 않기> 사진출처: http://missticinparis.com/ 프랑스 작가 에드몽 공쿠르(Edmond de Goncourt)의 유언에 따라 1903년 제정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이자, 매년 12월 첫 주 신인작가의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소설 작품을 뽑아 수여하는 ‘공쿠르 상’! 최근, 공쿠르 상 수상작인 리디 살베르 작가의 가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 열다섯 살 에스파냐 소녀 몬세와 죄악의 문제를 탐구한 가톨릭 소설가 베르나노스의 목소리를 교차시켜, 에스파냐 내전을 입체적으로 그린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의 독자는 물론, 한국의 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소설 를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 2014년 공쿠르 상 수상작가, 리디 살베르(LYDIE-SALVAYRE) 의 작가 리디 살베르는 1948년 프랑스.. 더보기
[예술의 전당 전시/연말 전시 추천/미술관 데이트 코스] 근·현대 서양미술의 발자취,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전 근·현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따라 다양한 작품들을 보고 싶었던 관객들의 눈이 번쩍 뜨일만한 전시, 가 예술의 전당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 재단의 국보급 소장작품이 한국을 찾아온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프랑스 화가들의 작품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깊어가는 겨울, 예술적 감성에 푹 빠지게 해 줄 전시소식을 만나볼까요.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Henri de Toulouse-Lautrec) & 페르낭 레제(Fernand Leger)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로트렉’은 프랑스의 화가이자 석판화가입니다. 14세부터 15세에 걸쳐 두 번의 사고에 의해 양다리가 골절되어 하반신을 쓰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로트렉은 ‘물랑루즈’ 등의 유흥가에 출입하..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프랑스 영화/누벨바그 운동] 절망이 아름다움이 되기까지, 국립현대미술관 <필립 가렐 - 찬란한 절망> 전 포스트 누벨바그의 거장, 프랑스 영화감독 필립 가렐(Philippe Garrel)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2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에서 필립 가렐 감독의 흑백영화를 재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필립 가렐 감독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까지 예정되어 있어 많은 프랑스 영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이번 전시, 어떤 작품들이 함께하는 지 함께 살짝 엿볼까요? ■ 프랑스 영화계의 랭보, 필립 가렐 1948년, 영화배우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필립 가렐은 16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영화 감독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 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신동으로 칭송 받게 되는데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 궁핍한 환경에서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주로 만든 필립 가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