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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frenchinkorea

[프랑수아를로르/프랑스소설/베스트셀러] 정신과 의사의 실화 소설,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한 정신과 의사의 진지한 자아 성찰을 통해 시작된 여행 소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베스트 셀러입니다. 삶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고민을 통해 떠난 여행.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대리만족, 그리고 한 번쯤 해본 고민에 대한 마음 시원한 해답을 해주는 그의 소설 속 삶의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요.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 소설 속 주인공 꾸뻬 씨는 파리 중심가의 정신과 의사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찾아오는 환자들을 만나던 그는 행복하지 않다는 환자들의 말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의 병원에 방문한 환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되찾게 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우치게 된 꾸뻬 씨는, 자신의 삶 속 진정한 행복에 대한..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모네/르누아르] 루이까또즈 공식 후원, 오르세미술관전 관람 포인트! 5월 3일부터 8월 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는 오르세미술관전. 한국에서 오르세 미술관전 개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동안 현지 반출이 어려웠던 작품들이 처음 한국에 전시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더욱 보는 재미가 쏠쏠한 루이까또즈가 공식 후원 오르세미술관전의 관람 포인트를 만나보시죠! 인상주의 컬렉션,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과 퐁피두센터와 함께 프랑스 파리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오르세 미술관. 1986년에 오르세 미술관으로서 처음 문을 연 후 지금까지 19세기 미술 작품들과 생활 양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적, 미술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곳인데요.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기까지 인상주의 작가들의 예술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19세기부터.. 더보기
[2014년 캘린더/루이까또즈 달력/일러스트이미지] 2014년 루이까또즈 캘린더에 수록된 감각적인 일러스트 소개! 2014년이 시작되면서 각자 책상 위에 캘린더를 하나쯤은 구비해 두셨을 것 같습니다. 탁상용, 벽걸이용 등 다양한 형태의 캘린더가 등장하고 있는 요즘, 가장 자주 들여다보고 없어서는 안 되는 물품인 만큼 특별한 디자인을 갖춘 캘린더들도 눈에 띠는 듯 한데요. 2014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루이까또즈 캘린더 역시 독특한 일러스트로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었습니다. 루이까또즈 캘린더 일러스트의 컨셉 루이까또즈 캘린더는 항상 새롭고 다양한 일러스트 들이 등장하고는 했는데요. 실용적인 느낌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일러스트로 인해서 특별한 감성이 더해졌습니다. 이번 2014년에는 프랑스 L'Oeil du Pigeon 일러스트레이터인 파트리스 함보(Patrice Rambaud)의 일러스트로 채워졌는데요. .. 더보기
[프랑스 초콜릿/초콜릿 박람회]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행복, 2013 서울 살롱 뒤 쇼콜라 1995년 파리에서 처음 시작된 지상 최대의 초콜릿 페스티벌 살롱 뒤 쇼콜라는 매년 파리를 기점으로 도쿄. 뉴욕, 북경 등에서 개최됩니다. 초콜릿과 관련한 다양한 컨퍼런스는 물론, 세계적인 쇼콜라티에의 시연행사, 새로운 레시피 소개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초콜릿의 달콤함만큼 오감을 아찔하게 자극하는 샬롱 뒤 쇼콜라가 지난 1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SWEET T EPTATION'이란 테마아래 진행된 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았는데요. 전시회장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초콜릿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만큼 정교한 조각품들을 지나면 국내외.. 더보기
[미드나잇 인 파리/파리여행/로케이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로 보는 파리의 명소 2편 문화예술의 집합 공간(2)- 생 에티엔 뒤 몽 교회(Église Saint Étienne du Mont) 나 홀로 파리를 배회하다 ‘길(street) 잃은 길’이 되어버린 주인공에게,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려주며 신비한 시간여행 속으로 안내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파리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성녀 즈느비에브의 성소, 생 에티엔 뒤 몽 교회가 그 곳인데요. 시내 곳곳에서는 훈족의 침입에서 파리를 구해낸 성녀 즈느비에브를 기념하는 다른 상징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거리를 헤매던 이방인이 우연히 파리의 수호신이 잠들어 있는 곳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얻게 되는 영화의 스토리는, 이 명소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 보게끔 합니다. 과거 파리에 질병, 전쟁과 같은 위험이 있을 때마다 파리 시민들은 즈느비에브에게 예.. 더보기
[미드나잇 인 파리/파리여행/로케이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로 보는 파리의 명소 1편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에 반론을 던질 수 있는 도시, 파리. 그 곳은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동경해 마지않는 곳이자, 끊임없이 역사적인 과거가 축적 되고 있는 도시입니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배경이 되었던 파리의 수 많은 명소들을 기억하는 이라면, 이와 같은 말에 공감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될 텐데요. 영화 속 주인공 ‘길’ 처럼 시간여행은 못하더라도, 누구에게든 자유롭게 열려있는 예술의 산실 속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마음의 안식처- 모네의 정원(Le Jardin de Claude Monet) 영화 초반부 길과 그의 약혼녀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던 곳은 바로 모네의 정원입니다. 파리로부터 약 80km 떨어진 작은 마을 지베르니에 위치한 이 곳은 프랑스의 유명한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Clau.. 더보기
[8월 영화/미드나잇인파리/마리옹 꼬띠아르/등장인물] 블록버스터보다 임팩트 있는 영화, 미드나잇인파리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도둑들’, ‘다크나이즈’ 등 스케일이 큰 블록버스터들이 극장을 점령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흥행 위주의 영화보다는 마음 잔잔히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는 감성적인 영화 한편이 그리워지는데요. 지난 7월에 개봉, 대작들 사이에서 30만을 돌파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소개하려 합니다. 천재감독이 만든 판타지 도시 홍보 영화천재 감독 ‘우디 앨런’이 메가폰을 잡은 ‘미드나잇 인 파리’는 시간을 여행하는 타임 슬립 플롯을 사용, 상업적으로 성공한 헐리웃 작가인 ‘길’(오웬 윌슨)이 약혼녀(레이첼 맥아담스)와 함께 프랑스에 여행을 오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프랑스의 낭만과 예술적 혼을 만끽하고 싶은 ‘길’과 달리 지극히.. 더보기
[아방가르드/프랑스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프랑스어 '이 옆에 새로운 레스토랑 생겼다던데, 가볼까?’ ‘이번 바캉스는 어디로 가니?’ 우리의 일상 대화에 외래어가 사용되는 건 이제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외래어와 우리말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이죠. 그치만 이렇게 자주 쓰는 외래어가 전부 영어라고 생각하진 않은가요? 레스토랑, 바캉스, 친숙한 이 단어들이 사실은 프랑스어 랍니다. '루이까또즈' 역시 절대왕정 시대에 태양왕으로 불렸던 루이14세를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생각보다 친숙한 프랑스어에 대해서 루이까또즈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레스토랑 (Restaurant) 서양식 음식점을 지칭하는 ‘레스토랑’은 비단 양식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식당을 지칭할 때 많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철자가 영어와 같지만 이 단어는 프랑스어의 rest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