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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아트

[바바파파/또마/프랑스 캐릭터]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프랑스 대표 캐릭터, 바바파파와 또마 미국 월트 디즈니에 가 일본 산리오에 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그리고 가 있습니다. 이 둘에겐 프랑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라는 교집합 외에 또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소통’을 위해 창조되었다는 것이죠.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매료시킨 [사진 출처: http://www.barbapapa.fr/]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보이는 어린이들. 는 바로 그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단순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들이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매료시키며 프랑스의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는데요. 사실 이 동화의 탄생에는 굉장히 로맨틱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www.barbapapa.fr/] 파리의 한 카페에서 만나게 된 프랑스 건축가 과 미국의 과.. 더보기
[그래피티 아트/프랑스 예술문화] 신기루처럼 한 달 후 사라지는 예술작품 – Tour Paris 13 입장하기 위한 소요시간은 평균 8시간. 믿기 힘든 긴 대기시간은 한 달 내내 계속되었습니다. 새벽 5시부터 첫차를 타고 도착해 입장을 기다리는 젊은이들로 거리를 가득 메운 이 곳은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을 연상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곳은 화려한 콘서트장이 아닌 강변 쪽에 위치한 허물어져 가는 건물 앞입니다. 오래전에 버려진 듯한 낡은 건물과 그 외벽을 가득 메운 그래피티. 도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죽어가는 건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프랑스의 각종 매체는 ‘세기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전시도 대기시간이 이렇게 길지 않았다.’라는 헤드라인 제목으로 이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파리 13구 허물어져 가는 건물은 가지각색의 그래피티로 그 초라한 모습에 화려한 옷을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