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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축제

[프랑스 와인/몽마르뜨 언덕/부르고뉴 와인] 파리의 포도주 - 몽마르뜨 와인축제 강한 햇살을 닮아 진하고 깊은 맛을 지닌 보르도 와인, 단일 품종으로만 제작하여 섬세하고 우아한 맛을 내는 부르고뉴 와인 그리고 미식가들이 많은 프랑스 남부 혼(Rhone)지방의 과일향 가득한 혼 와인 등, 프랑스는 각 지역의 토양과 기후의 특성에 따라 여러 종류의 포도주를 수 천년 전부터 제조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도주’는 명실공히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기도 한데요. 그런 ‘프랑스의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 몽마르뜨 와인축제로 초대합니다. 가장 먼저 맛보는 그 해의 첫 포도주 여러분은 혹시 ‘파리의 포도주’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쨍하게 해가 뜨는 날보다, 비가 오는 날이 더 많은 파리라는 도시에서 포도주가 생산된다는 이야기는, 어쩌면 뜬금없는 농담처럼 들릴지도 모릅니.. 더보기
[프랑스 와인/첫 수확 와인/와인종류] 와인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의 축제 보졸레 누보 코끝이 시릴 만큼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면 생각나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죠. 따뜻한 국물 음식이나, 몸을 따뜻하게 해줄 다양한 용품들. 하지만 와인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맘때쯤 기다리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11월 중순에만 만날 수 있는 갓 생산된 첫 포도주인 보졸레 누보 입니다. 한때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의 축제에 불과했지만, 오늘날에는 전 세계인이 기다리는 대대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Le Beaujolais Nouveau est arrive! 11월이 되면 프랑스 곳곳에 레스토랑에서는 보졸레 누보가 개시됐다는 푯말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보졸레 누보는 그 해에 처음 수확한 포도를 그대로 한 달간 숙성시킨 후 출시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와인이 최소 6개월의 숙성기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