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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프랑스 여행/파리 에펠탑] 도심 속에서 관람하는 말들의 힘찬 도약 - 2015 에펠 점핑(Paris Eiffel Jumping 2015) ▶에펠탑 앞에서 펼쳐지는 스타일리시한 승마대회! 파리통신원이 전하는 '2015 에펠 점핑' 현장을 느껴보세요.◀ 여러분은 ‘승마’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근육이 도드라진 말들의 멋진 모습, 과거 유럽 귀족들의 스포츠 그리고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바지와 스타일리시한 검은 승마 부츠. 이처럼 승마는 흔히 ‘멋’을 떠올리게 하는 스포츠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은데요. 에펠탑 앞에 울려 퍼지는 경쾌한 말발굽 소리, 올 여름 파리 에펠탑 앞에서는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스포츠, ‘2015 에펠 점핑’이 열렸습니다. ■ 패션과 함께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스포츠 이 날 승마대회만큼 주목 받았던 것은, 다름아닌 선수들의 옷차림이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절제된 선이 아름다운 승마복은, 승마경기를.. 더보기
프랑스 기차여행 #1 - 모든 여행자들의 연인, '파리(Paris)' (1) 채워지지 않는 아름다움에 대한 갈증처럼, 보고 또 보아도 다시금 새로운 기대를 품게 하는 ‘프랑스’라는 나라. 지상 최고의 매력을 품고 있는 이 곳, 프랑스를 더욱 깊이 있게 느끼기 위해 루이까또즈가 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프랑스 구석구석으로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낭만적인 기차여행과 함께하는 프랑스의 모든 것, 그 첫 번째 여정은 바로 프랑스 ‘파리’ 입니다. ■ Day 1 in Paris – 1 에펠탑(La Tour Eiffel) – 알마 교(Pont de l’Alma) – 샹젤리제 거리(Av. des Champs-Élysées) –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 출처: 프랑스 관광청(kr.rendezvousenfrance.com) 올해 126주년을 맞이하는 에펠탑은 명실상부 파리.. 더보기
[구겐하임 미술관/파리 공원/프랑스 여행] 파리의 새로운 랜드마크 - 프랑크 게리의 미술관 파리의 복잡한 중심가를 살짝 벗어나 서쪽으로 향하다 보면 총 면적이 846헥타르에 이르는 넓은 숲, ‘블로뉴 숲’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옛날 왕가의 사냥터였던 곳으로, 지금은 파리지엔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로 중 하나로서 그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 이상적인 푸르른 숲 한 가운데, 돌연 이상하고 신비로운 건축물이 등장했습니다. 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하는 이 건물은, 지금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파리의 새로운 미술관입니다. 블로뉴 숲에 나타난 프랑크 게리의 건축물 블로뉴의 나무 숲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이 유기적이고 거대한 건축물은,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숲의 한가운데에서 UFO를 발견한 듯한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줍니다. 바다 속에서 .. 더보기
[파리 에펠탑/프랑스 건축가] 프랑스의 상징을 건축한 ‘철의 마법사’ 구스타브 에펠 중국의 만리장성,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등 나라별로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존재하죠. 프랑스에도 역시 상징적인 건축물이 존재하는데요. 베르사유의 궁전, 개선문등 많은 건축물이 존재하지만 프랑스하면 단연 에펠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모험과 실험정신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프랑스의 상징이자 파리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에펠탑은 없었을 텐데요. 에펠탑을 건축한 프랑스 최고의 건축가, 그 주인공은 구스타브 에펠입니다. 모험하는 건축가, 에펠 높이 300m, 7300톤에 육박하는 엄청난 크기의 철제건축물 에펠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따온것입니다. 건설비는 총 800만 프랑, 하지만 국가에서 최대 지급받은 금액은 150만 프랑뿐이었던 것.. 더보기
[수정궁/에펠탑/파리 에펠탑] 만국박람회의 상징적 건축물, 수정궁 vs 에펠탑 라이벌의 존재는 즐거움인 동시에 고통입니다. 자극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힘든 것이 바로 라이벌이니까요. 우리나라와 일본 관계만큼이나 대조되는 라이벌이 유럽에도 존재합니다. 바로 영국과 프랑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수세기에 걸쳐 내려온 두 나라의 관계는 시기와 질투를 넘어 상호 경쟁을 통한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만국 박람회’ 에서의 건축물 수정궁과 에펠탑입니다. 영국의 절대적 상징 수정궁 세계의 다양한 기술과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교류를 통해 상호 국가 발전을 이룩하자는 명분하에 열린 만국 박람회는 세계 열강들의 자존심을 겨루는 장이었는데요. 최초의 만국박람회는 1850년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 알버트 왕자가 런던에서 열리는 제 1회 대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