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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플라주

[프랑스 축제/프랑스 여행/여름 휴가 추천] 낭만과 뜨거운 열정의 향연! 올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프랑스 축제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요즘. 곧 다가오는 휴가 시즌과 곳곳에서 들리는 축제 소식으로 마음이 들뜹니다. 이번 여름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자랑하는 프랑스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올 여름 당신에게 완벽한 휴가를 선사할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프랑스 축제를 소개합니다! ■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국제적인 자전거 대회 '뚜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 사이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프랑스에서 매년 7월, 3주 동안 열리는 세계적인 사이클 경기 뚜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를 주목하세요. 프랑스 일주를 뜻하는 이 경기는 1903년 시작돼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죠. ‘지로 디 이탈리아(Giro d'ita.. 더보기
[파리 바캉스/인공해변] 파리에서 보내는 여름 바캉스 – 파리 플라주(Paris plages) 여름의 절정인 8월도 이제 점점 그 모습을 뒤로 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높은 온도로 더위를 몰고 왔던 이번 여름은 8월 초를 넘어가자 내년 여름을 기약하는 듯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선선한 바람이 대신 그 자리에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년을 기다려 온 여름을 그냥 보낼 수 없는 파리지앵들은 그들의 도시 ‘파리’에서 올 해의 마지막 여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파리 도심 속 인공해변 불황이 올 수록 여자들의 치마는 짧아지고 립스틱은 진해진다고 했던 가요. 유럽의 경제도 매년 상황이 나빠져 경제적인 이유로 대부분의 문화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나 ‘여름’을 즐기는 행사만은 예외인가 봅니다. 올 해로 12회, 매년 찾아오는 파리의 대표적인 여름행사인 ‘파.. 더보기
[프랑스 파리/파리 플라주/바캉스] 파리의 해변 ‘Paris Plages’ ‘파리의 해변’. 언뜻 영화 제목을 연상하게 하는 이 타이틀은 2002년부터 파리의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축제의 이름입니다. 7월까지도 선선한 봄 날씨를 유지하던 파리의 날씨가 8월이 중턱에 넘어서자 쨍하게 비추는 햇살과 함께 여름다운 모습을 갖추었는데요. 이제 ‘파리의 해변’으로 떠나기 적절한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바캉스 속 파리지앵의 모습 지금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의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동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기에 ‘하면기’라는 표현이 써야할까요? 모든 프랑스인들은 충실하게 지켜왔던 일상의 모든 것들을 중단하고 일년동안 기다려왔던 휴식, 바캉스를 즐기고 있기 때문인데요. 회사, 상점들은 문을 닫고 우체국과 공공기관까지 단축근무를 합니다. 프랑스인들이 여름 바.. 더보기
[바캉스/프랑스 휴가/파리 플라주] Bonnes vacances! 폭염, 열대야 등 여름더위와 관련된 단어들이 총 출동하고 있는 8월이 되었습니다. 부쩍 한산해진 길과 도로는 어느덧 여름 휴가시즌의 하이라이트에 와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방법이야 각기 달라도 모두의 지친 심신을 치료해주는 처방법, 여름휴가! 또 다른 말로 바캉스라 불리는 프랑스인들의 색다르고 여유로운 여름철 휴가에 관한 이야기를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Bonnes vacances!는 불어로 ‘좋은 휴가 보내세요!’ 라는 뜻입니다. 진정한 바캉스란 이런 것만약 바캉스에 대한 열정도를 측정하는 기구가 있다면 거뜬히 최고 수치를 기록 할 정도로, 프랑스인들의 바캉스에 대한 사랑은 실로 대단합니다. 바캉스 시즌인 7-8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은 그저 ‘일하는 달’으로만 취급할 정도이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