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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전시회

[프랑스 브랜드/패션 전시회/세계 패션 디자이너] ‘Made in France’를 만들어내는 외국의 디자이너들 - 전시 <Fashion Mix> ‘패션의 도시 파리’. 이제는 식상해진 수식어지만 그 흔한 수식어가 여전히 건재할 만큼, 아직도 파리는 패션에 대해 둘째가라면 서러운 도시입니다. 프랑스를 고급스러운 패션의 중심으로 이끈 장본인이라 불린 ‘루이 14세’의 시대부터 현재까지, 프랑스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이너가 탄생했고, 그들의 작품에 전 세계인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프랑스 패션을 이끄는 디자이너들은 누구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프랑스 패션이 주목하는 디자이너들은 프랑스인이 아니라 바로 외국 출신 디자이너들입니다. 다른 문화를 가진 그들이 만드는 프랑스 패션. 그 궁금증과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지금 파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패션의 뿌리가 된 세계의 디자이너들 가브리엘 샤넬, 입생 로랑, 잔느 랑.. 더보기
[파리 전시회/프랑스 패션 전시회] 패션 인형에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 ‘모델 : 패션의 몸’ 19세기 말 드레스를 만들던 장인들이 자신의 고객인 귀족들에게 효과적으로 자신의 의상을 선보이기 위해 시작된 ‘모델링’은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변화를 통해 단순히 옷을 보여주는 수단을 뛰어넘어 그 자체로서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진화되어 왔습니다. ‘모델링’을 빼놓고서는 패션을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패션의 세계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시대가 왔으니 이 시점에 ‘모델- 패션의 몸’이라는 제목으로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가 주목받는 건 어쩌면 당연한 듯 보입니다. 패션의 역사 속 모델, 혹은 마네킹 파리 센강에 자리하고 있는 패션&디자인 센터 Cité de la Mode et du Design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헤밀트 뉴턴, 기 부르덩, 어윈 블루멘펠트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