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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박물관

[프랑스 박물관/오래된 서적] 낡은 종이가 전해주는 추억 이야기, 고서적&종이 박람회 쾌쾌하고 묵은 먼지의 냄새, 하지만 깊이가 있는 냄새. 추억이란 단어에 냄새가 있다면 이것보다 어울리는 냄새는 없을 것입니다. 오래된 종이와 책에서 맡을 수 있는 냄새는 과학적으로는 그저 곰팡이 냄새일 뿐이지만, 빛 바랜 종이가 주는 냄새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지금 파리에서는 매년 고서적&종이 박람회(Salon du livre et Papiers Anciens 2013)를 통해 추억의 향기와 보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서적 종이 박람회의 활성화 파리의 북서쪽, 파리 17구 중심에 있는 에스파스 샴페헤(Espace Champerret)에서 열린 이번 고서적&종이 박람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씩 열리는 정기 행사입니다. 이 박람회는 ‘조.. 더보기
[프랑스 박물관/파리 박물관/이색박물관] 프랑스의 이색 박물관 [사진 출처: http://parismuseumpass.co.kr/presentation/]프랑스에는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루브르를 비롯해 수 많은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투어’나 ‘파리 뮤지엄 패스’와 같은 관광상품들은 매해 꾸준한 인기를 끌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색다른 주제와 시설로 이목을 끄는 프랑스의 이색 박물관들 또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독특한 주제를 담은 박물관- 변호사 박물관(Lawyer Museum) 대형 박물관들이 폭넓은 주제로 갖가지 전시품들을 갖추고 있다면, 소규모의 박물관들은 보다 특색 있고 세부적인 주제로 대중들을 맞이합니다. 프랑스 파리 1구에 위치하고 있는 변호사 박물관 역시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