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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감독

[레오까락스/2012 부산국제영화제/레오스카락스 내한] 보물 같은 천재감독, Leos Carax 프랑스의 권위있는 시사지 '르몽드'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물과 공기의 흔들림까지 잡아 내는 정교한 촬영 기법과 그 카메라를 통해 사색하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포스트 모더니즘 로드 무비의 일인자 빔 벤더스, 영화 시인 라이너 베르더 파스빈더. 이 세 감독이 장 뤽 고다르의 문법 안에 들어 있다면 레오 까락스는 고다르의 문법을 뛰어넘은 천재적인 감독이다."레옹의 뤽베송 감독과 함께 프랑스 누벨 이마주(새로운 이미지) 영화감독으로 대표되는 레오 까락스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감독입니다. 영화로 세상과 소통을 꿈꾸던 어린시절 장난꾸러기 골목대장이였던 알렉스 뒤퐁(레오 까락스의 본명)은 12살이 되던 해 로베르 브레송 감독의 을 만나게 됩니다. 당시 이 영화는 크게 주목.. 더보기
[프랑스 영화감독/트뤼포/고다르] 누벨바그의 원동력, 프랑수와 트뤼포 vs 장 뤽 고다르 최근 막을 내렸던 제 65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홍상수감독의 와 임상수감독의 이 초청을 받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수상을 뒤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영화가 나란히 위상 높은 프랑스 칸 영화제에 꾸준히 등재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한국영화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의 이 두 ‘상수’감독들처럼 프랑스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두 명의 영화감독, 프랑수와 트뤼포와 장 뤽 고다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의 세계 최초의 영화 ‘열차의 도착’을 시작으로 현재의 프랑스영화가 있기까지, 약 120년에 다다르는 세월 동안 수 많은 작품이 탄생하며 세계 영화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는데요. 1950년 대 후반부터 1960년 대 절정에 이르렀던 프랑스 영화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