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 요리

[프랑스 요리 영화/3월 영화 추천/파리 엘리제궁]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진 여성 셰프의 실화, 영화 <엘리제궁의 요리사> ‘소울 푸드’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때때로 맛있는 음식은 그 어떤 것보다 지쳐있던 마음을 힐링해주는 치유제가 되곤 합니다. 최근 스타 셰프들이 등장하는 다양한 푸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미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있는데요. 3월,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화려한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쿠킹무비 가 찾아왔습니다. 엘리제궁의 홍일점, 주방을 휘어잡다 보는 것만으로 침을 꼴깍 삼키게 되는 풍성하고 맛깔난 프랑스 요리가 스크린 가득 펼쳐집니다. 영화 는 프랑스의 제 21대 대통령이었던 ‘프랑수아 미테랑(Francois Mitterrand)’의 개인 셰프, 라보리 셰프의 이야기를 담은 쿠킹무비입니다. 대통령 관저인 파리 '엘리제궁(Palais de l'Elysee)'의 유일한 여성 셰프였던 .. 더보기
[프랑스 요리/미국 유명 셰프/자크 페팽] 사랑을 녹이고 소통을 불어넣은 요리사, 자크 페팽 ‘소울 푸드’라는 단어가 생겨날 만큼, 우리의 허기진 몸과 마음을 하루 세 번 채워주는 ‘음식’은 커다란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미식가들의 성지, 프랑스에서의 식사는 상상만으로 황홀한 풍경인데요. 낭만의 도시 프랑스에서 요리를 시작해, 미국에서까지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인 셰프. 자크 페팽의 사랑이 담긴 요리 철학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요리 기술자’의 손 끝에서 피어난 음식 프랑스 태생의 셰프 자크 페팽은, 궁전처럼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외관과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황홀한 파리의 풍경으로 유명한 ‘플라자 아테네 호텔’에서 요리 실력을 갈고 닦으며 최고의 셰프가 되기 위한 수련을 했습니다. 미국 드라마 에서 주인공 캐리가 머물었던 곳이자, 수많은 유명인사가 머물렀.. 더보기
[프랑스 음식문화/프랑스 햄버거] 지금 프랑스를 열광시키는 가장 핫! 한 음식 –햄버거 미식의 나라 프랑스. 캐비어, 달팽이요리, 푸아그라 같은 전식요리부터 마카롱, 에끌레흐 등 디저트 음식까지 그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프랑스는 많은 요리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평균 식사시간이 2시간인 만큼 프랑스인들에게 식사는 먹는 것 이상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일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시즌마다 패션 트렌드가 변해가듯 미식의 나라 프랑스는 먹는 것 또한 유행이 오고 갑니다. 그렇다면 2013년 한 해 프랑스 사람들을 가장 사로잡은 핫한 음식은 무엇일까요? Well-made One plate, 햄버거 프랑스의 길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100년이란 타이틀은 명함도 못 내민다고 말할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가진 레스토랑이 가득한 이곳이지만 미.. 더보기
[프랑스 음식/슈크루트/키슈 로렌]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다양한 음식 스토리 – 알자스 로렌 편 1900년대 초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미식가였던 브리아 사바란은 프랑스 음식에 대해서 “프랑스 요리는 미인과 같다. 그 향을 즐기려면 기다려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아름다운 플레이팅과 풍부한 맛으로 먹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프랑스 요리에 걸맞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프랑스 여러 지역에 숨겨진 대표적인 요리를 알아보는 시간! 그 첫 번째 지역은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알자스 로렌입니다. 유럽의 김치, 슈크루트 드넓은 평원이 펼쳐지는 프랑스 동부의 알자스 로렌 지방은 프랑스와 독일의 오랜 영토 분쟁지였습니다. 그로 인해 프랑스와 독일의 성격이 고스란히 남아, 양국 간의 입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식도락의 지방으로도 유명한데요. 알자스 로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인 소시지와 맥주, 그리고 곁들여.. 더보기
[고든램지/피에르 가니에르/프랑스 셰프] 세계적인 맛을 창조하다! 고든램지VS피에르 가니에르 최근 몇 년 사이 식문화는 생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뛰어넘어 삶을 보다 더 풍요롭게 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요리에 대한 가치 평가가 그만큼 높아지게 된 것인데요. 이와 함께 대두되는 것은 역시 세계적인 셰프와 이들이 만들어내는 가치 있는 접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루이까또즈가 소개해드릴 두 명의 스타 셰프 역시 요리를 보다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남다른 철학과 신념을 가지기로 유명합니다. 깐깐한 요리 철학, 고든 램지 많은 사람이 스코틀랜드 출신의 셰프 고든 램지를 이야기할 때 TV 요리 서바이벌에서 보여지는 무섭고 과격한 독설을 먼저 언급하곤 합니다. 가끔은 가혹할 정도로 아마추어들에게 충고를 서슴지 않는데요. 이러한 차갑고 냉정한 고든 램지의 모습은 맛.. 더보기
[프랑스 음식문화/프랑스 레스토랑] 한 걸음 더 친숙해진 프랑스 요리 파리의 아름다운 전경과 레스토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를 아시나요? 귀여운 생쥐가 요리사의 꿈을 안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내용인데요. 주인공 생쥐 ‘레미’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맛있는 음식 ‘라따뚜이’를 만들어 갈등을 해소하고 해피엔딩을 장식하게 됩니다.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라따뚜이’는 바로 프랑스 남부지방의 마을 사람들이 즐겨먹었던 야채스튜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보편적이고 대중화 된 음식이 가장 맛있다라는 것을 ‘레미’가 이 평범한 야채스튜를 통해 보여주었던 것처럼, 우리가 늘 어렵게만 생각하던 프랑스 요리가 좀 더 친숙하게 변화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프랑스 요리의 변화2010년에 ‘프랑스의 전통미식(美食)이’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