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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아티스트

[프랑스/페이퍼 아트]루이까또즈 x 모 방투르(LOUIS QUATORZE x Maud Vantours) 컬래버레이션 종이를 자르고 접는 방식에 따라 작가의 다양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페이퍼 아트'. 그중 '모 방투르(Maud Vantours)'는 다양한 색감과 패턴을 사용하여 깊이 있는 아름다움과 조형미를 뽐내는 프랑스의 예술가인데요, 그녀의 작품을 2018년 5월 2일부터 6 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프랑스 루이까또즈 마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 몽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프랑스의 디자이너 '모 방투르(Maud Vantours)' 디자이너이자 조형 예술가인 '모 방투르'는 현재 파리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섬유 디자인과 재료 연구 과정을 전공한 후 개인 창작자로서 활동하는 그녀의 작업에 핵심적인 요소는 '색상'과 '그래픽', 그리고 '재료'입니다. 한 편의 시를 연상케 하는 .. 더보기
[파리 전시회/프랑스 아티스트] 소유해야 완성되는 예술 작품 – 전시 <Take Me (I'm Yours)> 마치 쇼핑몰에서 잔뜩 쇼핑을 하고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처럼, 저마다 한 손에 들려진 쇼핑백. 하지만 이 곳은 백화점이 아닌 어느 전시회장 앞의 풍경인데요. 무언가 가득 들어있는 듯 볼록하게 튀어나온 쇼핑백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Take Me (I'm Yours) (날 가져가세요. 난 당신 것입니다)’ 이 전시회장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세계적인 전시 기획자와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전시 이 전시의 시작은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쇼핑백을 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관람객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진 헌 옷 들 중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거나(작품 Christian Boltanski, ‘Dispersion’), 또는 바닥에 널려있는 수 많은 사탕 중 한 개를 집거나(작품 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