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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전시

[프랑스 문화소식/상상마당 전시 추천] 프랑스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 기획전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20세기 대표 프랑스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 전을 소개합니다.◀ 영화관을 방문하게 된다면 누구나 한번쯤 꼭 보게 되는 ‘영화 포스터’. 얼마 전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도 소개해드렸던 영화 처럼,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스터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프랑스 문화원이 전해드리는 8월의 전시 소식, 홍대 상상마당에서 진행중인 프랑스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Raymond Savignac)의 기획전입니다. ■ 이질적인 요소를 결합한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작품 사진출처: 프랑스 문화원 레이먼 사비냑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더보기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만난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전시 프랑스에서 예술과 건축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결코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저술한 책과 작품들은, 현대 건축을 논하는 이들에게 교과서와 같이 다루어지기도 하는데요. 바로,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 건축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입니다. 그리고 지금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는 그에 관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가, 화가, 조각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전시 이번 퐁피두 전시는 그의 건축적 삶을 비롯해 그의 일생을 다루고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축가적인 업적뿐만 아니라, 그가 살면서 열정을 불태웠던 또 다른 분야인 화가와 조각가로서의 면모도 엿볼 수 있는데요. 르 코르뷔지에는 건축뿐만 아니.. 더보기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집'의 의미, 파리 ‘Mobile Home(모빌 홈)’ 전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자고 일어나면 또 하나의 새로운 건물이 지어져 있는 서울과 달리, 이 곳 프랑스에서는 100년도 훌쩍 지난,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건물에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도시 속 변화하는 삶의 패턴을 반영해, ‘집’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데요. ‘몇 세기’라는 시간이 우습게 보일 정도로 견고하게 서 있는 건물들 사이에서, 어쩌면 생소해 보일 수도 있는 집 ‘Mobile Home(모빌 홈)’. 그리고 이 새로운 집에 대한 진지하고 때로는 유쾌한 연구와 시도를 지금 파리의 센(Seine) 강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변화하는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공간 도심 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