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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정원

프랑스 기차여행 #4 – 인상파 화가들의 캔버스로 떠나는 여행, '지베르니 & 루앙' VS '에트르타 & 옹플뢰르'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프랑스 여행이 더욱 특별한 이유, 바로 프랑스 곳곳에 뻗어있는 레일 위로 낭만적인 ‘기차여행’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 파리를 떠나, 오래 전 이 곳에 머물렀던 사람들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여행, 그 네 번 째 여행은 먼 옛날 예술가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서로 다른 매력의 도시로 떠나보려고 하는데요. 모네(Monet)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시 지베르니와 루앙 그리고 인상파의 탄생지 에트르타 & 옹플뢰르로 출발합니다. ■ 인상파 화가들을 불러모은 그 빛, 에트르타(Étretat) & 옹플뢰르(Honfleur) 지베르니와 루앙이 온전히 모네만의 도시였다고 한다면, 에트르타와 옹플뢰르는 인상파 화가 ‘전부’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더보기
[클로드 모네/모네의 정원/프랑스근교여행] 루이까또즈와 떠나는 열 번째 여행 ‘Giverny’ 사진기의 보편화,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가벼운 눈 놀림으로 이미지를 바라보는 요즘. 프랑스 파리의 근교, 어느 작은 마을에선 시간과 장소, 사람과 자연이 만나 눈보다는 마음으로 그 순간을 바라보게 하는 특별한 곳이 있는데요. 그 곳은 바로 클로드 모네의 정원으로 유명한 ‘지베르니(Giveryny)’ 입니다. 예술가들의 안식처 184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의 큰 획을 남긴 클로드 모네(Claude Monet)는 1883년부터 그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파리에서 약 80km 떨어진 지베르니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센 강의 연안의 지베르니는 인구 50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모네의 집’을 비롯해 지베르니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