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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파리 여행/프랑스 자유여행 코스] 여행하기 좋은 계절, 프랑스 파리 자유여행 코스 추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 파리. 그 매력을 모두 만나려면 오랜 시간 이 곳에 머물러야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오래 머물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기 때문에 이동하는 동선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죠. 오늘은 하루 또는 짧은 일정으로 만나는 파리 여행 코스를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머무는 모든 순간이 아름다운 도시, 파리로 떠나보세요! 에펠탑 → 샹젤리제 거리 → 튈르리 정원 → 루브르 박물관 ■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에서 센 강을 따라 동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알마 교가 나옵니다. 이 다리 건너 편에는 '자유의 불꽃' 상이 있는데요. 근처에서 다이애나 비가 비운의 죽음을 맞는 바람에 이 황금빛 불꽃 상 앞에는 언제나 꽃다발이 놓여 있답니다. 자유의 불꽃 앞 마르소 역에서 9호선을 타고 다음역인 프랭클린.. 더보기
[파리 전시회/프랑스 아티스트] 소유해야 완성되는 예술 작품 – 전시 <Take Me (I'm Yours)> 마치 쇼핑몰에서 잔뜩 쇼핑을 하고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처럼, 저마다 한 손에 들려진 쇼핑백. 하지만 이 곳은 백화점이 아닌 어느 전시회장 앞의 풍경인데요. 무언가 가득 들어있는 듯 볼록하게 튀어나온 쇼핑백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Take Me (I'm Yours) (날 가져가세요. 난 당신 것입니다)’ 이 전시회장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세계적인 전시 기획자와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전시 이 전시의 시작은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쇼핑백을 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관람객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진 헌 옷 들 중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거나(작품 Christian Boltanski, ‘Dispersion’), 또는 바닥에 널려있는 수 많은 사탕 중 한 개를 집거나(작품 Fe.. 더보기
[파리 에펠탑/프랑스 건축가] 프랑스의 상징을 건축한 ‘철의 마법사’ 구스타브 에펠 중국의 만리장성,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등 나라별로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존재하죠. 프랑스에도 역시 상징적인 건축물이 존재하는데요. 베르사유의 궁전, 개선문등 많은 건축물이 존재하지만 프랑스하면 단연 에펠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모험과 실험정신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프랑스의 상징이자 파리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에펠탑은 없었을 텐데요. 에펠탑을 건축한 프랑스 최고의 건축가, 그 주인공은 구스타브 에펠입니다. 모험하는 건축가, 에펠 높이 300m, 7300톤에 육박하는 엄청난 크기의 철제건축물 에펠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따온것입니다. 건설비는 총 800만 프랑, 하지만 국가에서 최대 지급받은 금액은 150만 프랑뿐이었던 것.. 더보기
[프랑스 파리 여행/파리관광지] 루이까또즈와 떠나는 열 한번째 프랑스 여행 ‘Paris’ [사진 출처: www. Luxehdwallpaper.com ] “미국은 나의 조국이고, 파리는 나의 고향이다.” - 거트루드 스타인 예술가들에게 사랑 받는 도시이자, 도시 자체가 예술이라 칭해지는 프랑스 파리. 전세계 각지의 문인들, 화가들, 기타 수 많은 인사들까지 그들의 제 2의 고향이라 아낌없이 칭했던 지역 또한 바로 이 곳인데요. 오늘날까지 귀중한 문화재는 물론 삶의 다양함을 가득 품고 있는 도시, ‘Paris’가 바로 루이까또즈와 떠나는 마지막 여행지입니다. 파리의 탄생 3세기 파리라는 이름이 지역에 붙혀진 후 수 많은 개혁과 혼란을 거친 파리는 프랑스 왕권의 절대 권력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설된 도시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서 유럽권 중세학문의 중심지로서 구실을 하.. 더보기
[수정궁/에펠탑/파리 에펠탑] 만국박람회의 상징적 건축물, 수정궁 vs 에펠탑 라이벌의 존재는 즐거움인 동시에 고통입니다. 자극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힘든 것이 바로 라이벌이니까요. 우리나라와 일본 관계만큼이나 대조되는 라이벌이 유럽에도 존재합니다. 바로 영국과 프랑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수세기에 걸쳐 내려온 두 나라의 관계는 시기와 질투를 넘어 상호 경쟁을 통한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만국 박람회’ 에서의 건축물 수정궁과 에펠탑입니다. 영국의 절대적 상징 수정궁 세계의 다양한 기술과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교류를 통해 상호 국가 발전을 이룩하자는 명분하에 열린 만국 박람회는 세계 열강들의 자존심을 겨루는 장이었는데요. 최초의 만국박람회는 1850년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 알버트 왕자가 런던에서 열리는 제 1회 대영.. 더보기
[프랑스/파리 국제 박람회] 파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장터 ‘파리 국제 박람회’ 프랑스 사실주의 작가인 ‘모파상’이 에펠탑을 끔찍이도 싫어해 그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 에펠탑에 있는 레스토랑을 자주 찾았다는 일화는 파리를 여행 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이야기 거리가 됐습니다. 에펠탑이 완공된 당시 많은 예술가들과 철학자들은 그 모습을 대부분 싫어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한들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으니 그 외형은 세기가 지나고 그대로이지만 에펠탑을 바라보는 미학적 태도는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만국박람회와 에펠탑 에펠탑은 1989년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실제로 주인공은 ‘만국박람회’였고 ‘에펠탑’은 그 행사를 더 돋보이게 보여주기 위한 부수적인 조형물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대규모 미술전시나 아트페어가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