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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플뢰르

프랑스 기차여행 #4 – 인상파 화가들의 캔버스로 떠나는 여행, '지베르니 & 루앙' VS '에트르타 & 옹플뢰르'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프랑스 여행이 더욱 특별한 이유, 바로 프랑스 곳곳에 뻗어있는 레일 위로 낭만적인 ‘기차여행’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 파리를 떠나, 오래 전 이 곳에 머물렀던 사람들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여행, 그 네 번 째 여행은 먼 옛날 예술가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서로 다른 매력의 도시로 떠나보려고 하는데요. 모네(Monet)의 흔적이 남아있는 도시 지베르니와 루앙 그리고 인상파의 탄생지 에트르타 & 옹플뢰르로 출발합니다. ■ 인상파 화가들을 불러모은 그 빛, 에트르타(Étretat) & 옹플뢰르(Honfleur) 지베르니와 루앙이 온전히 모네만의 도시였다고 한다면, 에트르타와 옹플뢰르는 인상파 화가 ‘전부’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더보기
[항구도시/프랑스 낭트/루이까또즈] 해변경관이 눈 부시는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활력과 생동감을 간직하고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경관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곳은 아마 해변을 중심으로 하는 항구도시들이 아닐까 싶어요. 바다에 맞닿아 있어 시원한 마음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정열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항구도시의 대표적인 특징인데요. 프랑스에는 어떤 항구도시들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작은 포구, 옹플뢰르 1시간 정도 천천히 걸으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항구도시인 옹플뢰르는,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유럽인들과 북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 곳입니다. 크기도 규모도 아담하지만 골목 골목 걷다보면 옹플뢰르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온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어 낭만적인 느낌은 배가 됩니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모네를 비롯하여 많은 화가들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