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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유럽 여행 루트/독일 맥주] 프랑스 기차여행 #20 – 프랑스와 독일이 뒤섞인 유럽의 교차로,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관광청과 루이까또즈가 함께하는 프랑스 기차여행, 마치 파라다이스 같은 최고의 풍광과 비교불가한 최고의 미식 문화, 그리고 어느 곳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각각의 매력을 지닌 다양한 도시들까지. 여행욕구를 마음껏 샘솟게 했던 이 긴 여행이 어느덧 마지막 목적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망의 20번째 기차여행지는 바로 유럽 각국을 연결하는 교차점에 있는 도시,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입니다. ■ 프랑스 최고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 스트라스부르는 독일과 프랑스의 통치를 번갈아 받아왔던 곳인 만큼, 도시 이곳 저곳에서 독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도심 곳곳에 보이는 성당 건물은 마치 독일에 있는 웅장한 쾰른 성당을 떠오르게 할 뿐만 아니라, 거리의 이름에서도 독일의 흔적을 느껴볼.. 더보기
[파리 여행 추천/유럽 여행 루트]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가장 놀라운 예술작품 – ‘공예 아트 비엔날레’ 여느 때처럼 에펠탑을 환히 밝히던 노란 불빛이 잠시 그 빛을 거두고, 빨간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빛이 에펠탑을 휘감았습니다. 태극 문양을 상징하는 이 불빛은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과 만나 그 찬란한 모습을 뽐냈는데요. 바로 ‘한불 수교 130년’을 기념하는 ‘상호교류의 해’ 개막을 기념하는 축하의 불꽃이였습니다. 지금 파리에서는 한불 수교 130년을 기념하는 수 많은 행사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중 파리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주최한 ‘공예 아트 비엔날레’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이 빛났던 최고의 예술 행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주빈국이었던 만큼, 행사장 안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 더보기
[파리 여행] It Place in Le Marais (9) - 파리에서 감상하는 ‘자유의 여신상’, 파리 국립기술공예박물관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인 ‘자유’. 자유를 가리키는 수많은 상징물들이 전 세계에 존재하지만,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단연 ‘자유의 여신상’ 일 것입니다. 미국을 대표하기도 하는 93미터 길이의 커다란 조형물. 오직 뉴욕에 가야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 원본은 파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리 마레지구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파리 국립기술공예박물관’에서 만나는 자유의 여신상은 어떤 느낌일까요? ■ 수많은 기계들의 시초를 만날 수 있는 곳 파리 국립기술공예박물관에서는 자유의 여신상을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소장품들의 가치가 루브르 미술관 못지 않습니다. 최초의 텔레비전, 최초의 재봉틀, 영화의 아버지 뤼미에르 형제가 사용한 첫 비디오 카메라.. 더보기
[프랑스 여행/유럽 여행 루트] 프랑스 기차여행 #17 - 역사가 숨쉬는 붉은 장밋빛 도시, 툴루즈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한 17번째 여행지는, 역사와 풍경, 예술을 아우르는 남부 도시, '툴루즈'입니다.◀ 날씨 하나로 이렇게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감탄스럽기까지 한 요즘, 루이까또즈가 기특한 가을 날씨만큼이나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17번째 기차 여행지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화 유산 도시이자,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풍경을 품고 있는 프랑스 남서부의 '툴루즈(TOULOUSE)'입니다. ■ 푸른 풍경에 매혹 당하고, 향기에 한번 더 취하는 곳 툴루즈는 거의 매 달 서로 다른 축제를 개최하고 있을 정도로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움을 선사하는 도시이자, 뛰어난 경관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곳.. 더보기
[프랑스 여행/가이드 파리 여행] 프랑스 기차여행 #15 – 1석 3조로 즐기는 추천 유럽 여행지, 샤모니 몽블랑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한 15번째 여행지는, 프랑스와 알프스를 만날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입니다.◀ 어느덧 눈 깜짝할 사이 접어든 8월의 중순, 훈훈한 공기 속에 살며시 느껴지는 서늘한 기운이, 길었던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듯 한데요. 하지만 아직 여름 끝에 머문 늦더위가 가시지 않은 지금,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해줄 눈부신 설산의 알프스를 만나고 왔습니다. 파리에서 시작한 기차여행, 15번째 여행지는, 프랑스의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nc)’입니다. ■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의 알프스를 모두 볼 수 있는 곳 샤모니 몽블랑은 우리가 그간 상상해왔던 프랑스 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곳일지도 모릅니다. 혹시 스키를.. 더보기
[프랑스 여행] 프랑스 기차여행 #9 – 폴 세잔이 사랑한 남부 휴양지, 엑상프로방스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9번째 기차 여행지는, 프랑스 남부의 낭만도시, '엑상프로방스'입니다.◀ 프랑스의 동남쪽으로 향하고 있는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의 기차여행, 그 9번째 시간은 그 이름만으로도 로맨틱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곳,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입니다. 빛과 색을 사랑한 화가 폴 세잔(Paul Cézanne)의 작품들이 탄생한 도시이자, 작지만 언제나 생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싱그러운 도시, 엑상프로방스로 지금 출발합니다. ■ 유럽의 역사를 간직한 옛 프로방스의 주도 출처: 프랑스 관광청(kr.rendezvousenfrance.com) 엑상프로방스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메인 스트리트인 ‘미라보 거리(Cours Mirabeau)‘부터 여행을 .. 더보기
[파리 여행] It Place in Le Marais (6) - 파리의 역사가 담긴 카르나발레 박물관 ▶파리에서 가장 파리다운 모습을 지닌 마레지구, 그곳에는 파리의 역사를 품은 '카르나발레 박물관'이 있습니다.◀ 파리의 중심, 마레지구. 이 곳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명품이 즐비한 샹젤리제 거리나 전 세계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라파예트 백화점과는 또 다른 ‘쇼핑의 중심지’로서 마레지구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가장 파리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마레지구에는, 화려함으로 가득한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세계사 속 한 페이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카르나발레 박물관은 고대부터 로마시대, 중세시대, 프랑스 대혁명시대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 주요 시대의 역사적 유물과 미술작품, 그리고 다양한 자료와 모형을 전시 함으로써, 우리가 알.. 더보기
오를레앙 잔다르크 페스티벌(Fete de Jeanne d’Arc) 최근 케이블 TV에서는 그리스로 떠난 시니어들의 여행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발자취를 따라간 그들의 여행처럼, 가끔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먼 옛날의 흔적을 느껴보기 위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프랑스에서도 매년 4월이 되면 한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축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바로 영국과의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승리로 이끈 영웅, 잔다르크를 위한 ‘오를레앙 잔다르크 페스티벌’인데요. 독특한 중세적 분위기를 가득 품은 축제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 잔다르크의 도시, 오를레앙을 만나다 오를레앙은 파리 남서쪽 130km 지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잔다르크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곳에서는, 광장 중앙에 우뚝 서있는 잔다르크.. 더보기
[2월 축제/유럽 축제 일정/프랑스 휴양지] 12France - 그 겨울, 가장 뜨거운 축제 ‘니스 카니발(Carnaval de Nice)’ 세계인들의 꼭 방문하고 싶은 휴양지로 손꼽히는 남부 프랑스의 ‘니스(Nice)’는, 겨울에도 어김없이 부드럽게 넘실대는 지중해와 온화한 날씨로 수많은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입니다. 다시 없을 파라다이스에서 펼쳐지는 2월의 축제, ‘니스 카니발’을 만나볼까요? 2월, 평화로운 지중해 휴양지를 밝힌 축제의 불빛 푸른 해변위로 꿈결같은 햇살이 비추는 도시, 니스에서는 2월, 가장 뜨거운 축제가 펼쳐집니다. 매년 2월 중순부터 약 2주 동안 개최되는 ‘니스 카니발’이 바로 그것인데요. 니스 카니발은 브라질과 이탈리아에 이어 3대 카니발로 꼽히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카니발’은 전 세계 가톨릭 국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축제로 부활절 전,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의 기간을 의미하는 사순절의.. 더보기
[프랑스 휴양지/유럽 여행/앙리 마티스] 지중해의 태양 아래 빛나는 마을, 남프랑스 콜리우르 얼마 전 한 항공사 사이트에서 진행되었던 깜짝 할인 이벤트로, 해당 사이트 접속이 마비되는 일이 있기도 했었죠. 언젠가 한번쯤, 이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떠나고 싶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준 일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지중해의 부드러운 햇살 아래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득한 남부 프랑스 역시,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야수파의 고향이자 지중해 태양의 열정을 가득 머금은 마을, 콜리우르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원색의 색채로 물든 야수파의 고향 프랑스 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바캉스 장소 1위가 ‘바다’인 만큼, 해마다 돌아오는 바캉스 시즌, 프랑스인들은 어김없이 바다로 떠납니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중 하나인 남 프랑스 해변의 인기는 여러 해가 지나도 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