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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자이너

[인형 전시회/패션 자선행사/프랑스 디자이너] 행복을 전해주는 얼굴 – 프랑스 유니세프 프리무스 전시(Frimousses de Créateurs) 마주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전해주는 얼굴이 있다면 그 얼굴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마주하는 수 많은 얼굴들 중, 천진난만하게 웃는 어린아이의 얼굴이 누구에게나 행복을 가져다 주는 신비한 마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얼굴을 지켜주기 위한 또 하나의 캠페인과 전시, 바로 유니세프의 프리무스 전시회 (Frimousses de Créateurs)가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 ‘루이 14세’의 화려함을 닮은 매력적인 인형, ‘루이’ 올 해 11번 째를 맞는 프리무스 전시회는, 파리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샤틀레 극장은 1862년에 지어져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페라, 발레,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렸던 파리의 유명 극장입니다. 원래.. 더보기
[프랑스디자이너/프랑스 전시회]프랑스 디자인의 현재 – 전시 Ronan & Erwan Bouroullec – Momentané ‘장식적이고 화려하다.’ 흔히 프랑스 디자인이 가지는 이미지에 대한 사람들의 대답입니다. 물론 그것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프랑스는 그 어떤 것보다 화려하고 귀족적인 장식에 심취해 있었고, 지금도 15세기에 지어진 노트르담 성당과 같은 거대한 석조 건물에 둘러싸인 파리의 광경은 여전히 사람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냅니다. 이러한 바탕을 두고 산업혁명 이후 생겨난 프랑스의 디자인은 현대 디자인의 주축인 ‘단순함과 실용성, 그리고 명료함’ 속에 그들 만의 ‘장식적’ 요소를 가지고 꾸준히 발전했습니다. 유머러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필립 스탁’이 지나간 자리에 새로운 별로 반짝이고 있는 젊은 디자이너, Ronan & Erwan Bouroullec. 그들의 디자인 세계에 빠져들.. 더보기
[프랑스 디자이너/산업 디자인] 세계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 필립 스탁 디자인은 포괄적인 의미로 인간의 삶을 보다 편안하게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좀 더 세분화된 분야인 산업 디자인 영역에서 보다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엄청난 영향력을 선사한 디자이너가 있는데요.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중 1명으로 꼽히는 필립 스탁은 고급스러움과 유머러스함까지 겸비한 디자인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산업 디자이너로의 첫 발을 내딛다 1949년 1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필립 스탁은 항공기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여느 또래의 아이들과는 달리 드로잉 같은 미술이나 자전거를 분해하는 공학적인 면, 나무를 자르고 톱질하는 제작적인 대한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나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