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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진

[프랑스 사진작가/라이카/결정적 순간] 삶과 사진의 경계를 허물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결정적 순간'이라 표현되고, '저명한 작품'이라 칭송 받는 사진이 있습니다. 정작 세상을 떠난 사진의 주인은 그것이 예술이며, 상품이며, 업적이라 분류 두지 않았는데요. 한 세기에 가까운 삶을 통해 ‘시간은 흐른다’는 또 다른 위대한 증거를 남긴 이. 그는 바로 프랑스의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입니다. 삶의 방향을 사진작가로 정하다 [FRANCE. 1968. Brie.] [SPAIN. 1933. Madrid.] 1908년 프랑스 샹틀루에서 태어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하 카르티에 브레송)은 섬유업계를 이어가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처음에 화가가 되기를 희망했던 그는 화실에서 그림수업을 배우며 이미지와 기타 예술에 대한 관심을 늘려갔는데요. 1931년경 우연히 사진을 접한 이 후 프랑스 각.. 더보기
[프랑스 사진/사진전] 재현을 넘은 새로운 이미지 언어–‘Salon de la Photo (파리 사진 박람회)’ 불과 15년 전쯤만 하더라도 ‘사진’이란 도구는 특별한 날을 기억하기 위한 도구로 인식되고 또 사용되어 왔습니다. 오늘날 특별함에서 일상화가 된 ‘사진’은 소셜 네트워킹의 발전과 함께 생활 필수품으로까지 여겨지게 되었는데요. 새로운 소통 언어로 인정받고 있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는 프랑스 ‘살롱 드 라 포토- 파리 사진박람회’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012 Salon de la Photo올해의 파리 사진 박람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파리 사진의 달’ 행사와 맞물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작년 사진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약 7만 명의 방문객 수 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요.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 함으로서 인기 박람회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