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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파리 전시/벨벳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고흐를 감상하다 – 전시 ‘The Velvet underground’ 앤디 워홀의 바나나가 그려진 앨범 자켓. 이 앨범의 가수가 누구인지 앨범 속에는 어떤 곡이 수록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앨범의 자켓 사진은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도 익숙한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앨범의 주인공은 도대체 누구이길래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그림을 앨범을 자켓으로 사용할 수 있었을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앤디 워홀로 주목 받았지만 이제는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그룹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입니다. 이제는 전설로 남은 그룹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회고 전시를 지금 파리에서 만나 보세요. ■ 음악계의 고흐로 불리는 그룹,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다시 만나다! 전문 콘서트 홀 뿐만 아니라 전시장과 교육을 위한 아뜰리에 등 다양한 공간을 가지고 .. 더보기
[파리시청 전시/파리통신원/루이까또즈] 파리의 사랑을 위하여(Pour l'amour de Paris)-Brassai 전시 사진이란 매체는 시간이 더해질수록 애틋하고 아름다워지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아주 일상적인 단면의 모습일지라도 시간이 지나 그 모습을 종이 한 장 속에서 다시 대했을 때 우리는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80년이란 시간을 거슬러 올라 1920-30년대의 파리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하지만 그래서 시간이 지난 뒤 더욱 그 마법 같은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진. 파리를 사랑한 사진작가 Brassai의 전시가 파리의 중심 파리 시청 (hotel de ville)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파리를 사랑한, 파리가 사랑한 이토록 파리를 사랑한 작가가 있을까요. 파리는 시대를 거쳐 지금까지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사랑받는 도시이지만 .. 더보기
[프랑스 배낭여행/파리 관광지 추천] 색다르게 즐기는 파리 여행 코스, 첫 번째 이야기 사시사철 많은 여행객들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어하는 유럽의 대표 도시, 프랑스 파리. 특히 이맘때쯤 파리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무척 붐비는데요. 올 여름, 파리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흔히 알려진 진부한 여행 코스 보다 좀 더 색다른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루이까또즈가 소개하는 다음의 알짜 여행 코스도 참고해서요! Route 1.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을 걷다 루이까또즈가 소개해드리는 첫 번째 여행지는 역사의 흔적과 현재의 트렌드가 남겨진 파리의 이색 건축물과 거리를 만나는 여행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파리는 그만큼 놓칠 수 없는 건축물과 스토리텔링이 존재하는데요. 그 첫 발걸음은 팔레 루아얄 광장 비밀스러운 정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파리 메트로 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