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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휴양지

프랑스 기차여행 #5 – 같은 듯 다른 쌍둥이 같은 도시, '도빌 & 트루빌' 알면 알수록 매력이 샘솟는 나라, 프랑스.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 기차를 타고 프랑스 구석구석을 누비는, 낭만적인 다섯 번째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프랑스의 노르망디 북서부 해안으로 떠나보려고 하는데요. 오래 전부터 파리의 화가와 문인, 그리고 사업가와 관광객들이 습관처럼 드나들던 매력적인 두 도시, 도빌과 트루빌입니다. ■ 유머러스한 갈매기 깃발이 나부끼는 소박한 도시, 트루빌(Trouville) 트루빌은 도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도빌이 럭셔리하고 세련된 느낌의 도시라면, 트루빌은 투박한 골목과 풍경 사이로 편안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비릿한 바다 향기 가득한 피쉬마켓 위로 소박하고 유머러스한 갈매기 깃발이 나부끼는 이 귀여운 풍경은 도빌에서는 느.. 더보기
[프랑스 캠핑/프랑스 여행지 추천/남부 프랑스 여행] 가장 낭만적인 여행, 캠핑 인 프랑스 국내에서도 ‘캠핑’은 최고의 여가 생활을 위한 가장 뜨거운 주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머물 공간을 스스로 마련하고, 직접 메뉴를 정해 특별한 음식을 요리하고, 워킹데이 내내 억눌려있던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여가이자 취미생활, 캠핑.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번거롭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점차 캠핑이 대중화 되면서 오토캠핑과 글램핑 등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저 존재하는 풍경만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나라, 프랑스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가장 낭만적인 경험이 될 프랑스의 캠핑지들,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캠핑장 옆 동화 속 마을, 콜마르 출처: en.wikipedia.org ‘콜마르(Colmar).. 더보기
[유럽 휴양지/프랑스 휴양지] 왕실이 사랑한 휴양지 프랑스 비아리츠 vs 영국 브라이튼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의 대부분은 유럽 왕실이나 귀족들이 거쳐 가기 시작하면서 점차 대표 휴양지로 거듭났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유럽 왕실이 다녀간 작은 어촌 마을에 귀족들이 모여들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고급 휴양지로 발전하게 된 것인데요. 같은 유럽권이지만 기후, 문화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온 두 나라, 프랑스와 영국의 대표 왕실 휴양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 프랑스의 비아리츠와 영국의 브라이튼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서퍼들의 천국, 프랑스 비아리츠 프랑스 3대 휴양지중에 하나로 꼽히는 비아리츠는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마을이었습니다. 에스파냐 국경에서 18km가량 떨어져 있던 비아리츠는 19세기부터 상류층들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