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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파리/전시 추천] 독창적인 아트콜라주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Lynda Ayadi' 독창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아트 콜라주. 그중 '린다 아야디(Lynda Ayadi)'는 콜라주 기법으로 매력적인 색감을 보여주는 시각 예술가 중 하나인데요. 그녀의 작품을 2018년 7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프랑스 루이까또즈 마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입니다. ■ 우리 삶의 순간을 담은 독창적인 작품 이번 전시에서는 미학적 콜라주 기법에 아크릴화를 혼합하여 잊혀 가는 사물에 조명하여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그녀의 초상화에는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는 즐거움, 권태로움, 우울함 등 다양한 감정을 화려한 색감과 아트적인 오브제를 투영해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 잊혀진 사물의 부활을 이야기하는 시각 예술가 '린다 아야디' .. 더보기
[루이까또즈/레이싱대회] 여성을 위한 낭만 레이싱, 2018 랠리 드 프린세스 클래식하고 낭만이 있는 레이싱 대회, 'Rallye des Princess'. 올해 19회를 맞이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성 레이싱 대회로 자동차를 사랑하는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이색적인데요, 오직 여성을 위한 레이스! 루이까또즈가 함께한 '2018 Rallye des Princess'의 그 화려한 현장 속으로 자세히 들어가 볼까요? ■ 여성들의 낭만 레이스 Rallye des Princess의 여정은 매년 6월마다 개최하며, 올해에는 90대의 차량과 코 드라이버(보조 운전자)를 포함한 약 180명의 여성들이 참여했습니다. 고전적이면서도 명성 있는 슈퍼카를 이용한 레이싱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일상에서는 체험하지 못 했던 모험과 위기들을 극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에서 진정한 레이스의.. 더보기
[프랑스 여행/파리 마레 지구] 패션잡지에서 빠져나온 세상 – 팝업스토어 ‘STYLIST X THE STACKERS’ 멋진 옷들과 장소에 대한 정보가 빼곡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패셔니스타가 될 것 같은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패션잡지. 수 많은 컨텐츠가 담긴 다양한 잡지가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그중에서도 패션잡지는 가장 손쉽게 볼 수 있으면서도 선호도가 높은 잡지임은 틀림이 없죠. 그 작은 페이지 속 세상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는 공간을 직접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타일리스트들이 완성한 패션잡지 속 세상 'STYLIST X THE STACKERS'에서 그 작은 물음에 대한 답을 확인해 보세요. ■ 내가 주인공이 되는 잡지 속 세상을 만나다 멋진 악세서리, 좋은 향기가 나는 차와 향수, 클래식한 감성의 가구와 그 가구에 함께 두고 싶은 멋진 글귀와 사진이 가득한 책들까지 서로 다른 아이템이지만 함께.. 더보기
[프랑스 여행지/리옹 빛축제/푸르비에르 대성당] 파리와 닮은 듯 다른 도시 리옹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론강(Rhone R.)과 손강(Saone R.)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르네상스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세계 유산의 도시 '리옹(Lyon)'. 시내 중심부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만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건축물과 문화를 지닌 오래된 도시입니다. 여기에 20세기 최고의 요리사 폴 보큐즈(Paul Bocuse)를 배출했을 만큼 미식으로도 유명한 이 곳을 한 번 찾은 사람은 이 도시를 잊지 못해 꼭 다시 찾는다고 하는데요.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도시의 멋과 맛이 매력적인 도시, 리옹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마법과도 같은 환상의 빛의 도시 매년 12월 8일이 되면 시내 중심에 위치한 리옹의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를 아우르는 약 350여 곳의 건축물이 촛불과 빛으로 도시가 물드는 '.. 더보기
[시네프랑스/프랑스영화/프랑코포니] 루이까또즈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3월의 시네프랑스 '프랑스어권 시네마' 지난 3월 20일, 전 세계 프랑스어권 국가들이 프랑스어 교육 진흥과 프랑스어권 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 프랑코포니 축제'의 한국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2010년부터 시네프랑스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답니다. 루이까또즈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해 더욱 즐거운 3월의 시네프랑스! '프랑스어권 시네마'를 만나볼까요? ■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의 날 출처: 주한 프랑스문화원 매년 3월 20일은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기구 '프랑코포니의 날'로 세계 곳곳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시.. 더보기
[금연구역/커피와 담배/카페 테라스] 연기 걷힌 낭만의 도시, 프랑스는 금연 중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는 인류에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터전 뿐만 아니라 달콤하지만 위험한, 또 하나의 끊을 수 없는 오락 거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로 지금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기호식품, ‘담배’인데요. 하지만 최근 국내를 포함한 세계에서 불고 있는 담뱃값 인상과 금연 열풍은 프랑스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뽀얀 담배 연기로 둘러싸인 카페테리아에서 즐기는 거품 가득한 카푸치노를 또 하나의 낭만적인 풍경이라 여겼던 프랑스 사람들. 어떻게 금연 열풍에 동참하게 되었는지, 들여다 볼까요? 낭만적 풍경에 가려진 담배의 뒷면 유럽, 그리고 특히 프랑스는 ‘흡연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 세기 동안 담배를 사랑하는 흡연자들이 자유롭게 흡연을 즐기기에 최상의 낙원이었습니다. 카페나 레스토랑,.. 더보기
[프랑스/파리 국제 박람회] 파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장터 ‘파리 국제 박람회’ 프랑스 사실주의 작가인 ‘모파상’이 에펠탑을 끔찍이도 싫어해 그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 에펠탑에 있는 레스토랑을 자주 찾았다는 일화는 파리를 여행 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이야기 거리가 됐습니다. 에펠탑이 완공된 당시 많은 예술가들과 철학자들은 그 모습을 대부분 싫어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한들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으니 그 외형은 세기가 지나고 그대로이지만 에펠탑을 바라보는 미학적 태도는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만국박람회와 에펠탑 에펠탑은 1989년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실제로 주인공은 ‘만국박람회’였고 ‘에펠탑’은 그 행사를 더 돋보이게 보여주기 위한 부수적인 조형물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대규모 미술전시나 아트페어가 이.. 더보기
[프랑스/파리/불로뉴숲/방센숲] 녹음으로 둘러싸인 파리의 양쪽 폐 봄은 짧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일까요? 공식적으로 봄은 4,5,6월을 포함한 3달 남짓의 기간을 말하고 있지만 꽃샘추위와 일찍 다가와버리는 더위 때문에 온전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날을 그리 길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이 곳 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변덕을 부리는 날씨와 6월이 다가오기 전에 일찍 찾아와버리는 강한 햇살과 무더위는 따뜻한 봄 날씨를 시샘하는 듯하게 느껴집니다. 파리지앵들의 쉼터최근 파리지앵들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봄의 기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봉우리 지었던 꽃들은 활짝 피어나고 햇살은 기분 좋은 정도로 내리쬐며 산들 바람은 귓가를 간지럽힙니다. ‘피크닉’을 사랑하는 프랑스인에게 더 없이 좋은 날씨이지요. 이토록 여유로운 휴가를 가진 프랑스인들이지만 대도시에 사는 파리지앵 들은 .. 더보기
[문화유산/아뜰리에] 예술의 혼이 피어나는 몽마르뜨 언덕을 가다 몽마르뜨 언덕이란 단어를 앞에 두고 사람들은 주저하지 않고 ‘예술’ 또는 ‘예술가’라는 단어를 연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곳은 19세기 예술가들의 삶의 터전이 되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작은 다락방을 삶의 공간이자 아뜰리에 삼아 작품을 창조해내고, 삶의 고충을 까만 밤에 가장 밝은 곳인 카바레에서 술 한잔과 함께 삼켜버렸죠. 이제 그 곳에는 예술가는 떠나고 그 자리는 수많은 관광객이 채우고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예술’의 흔적을 찾으러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요. 사실 그 옛날 몽마르뜨에 예술가가 모인 이유는 그 곳이 평지로 이루어진 파리 시내에서 언덕으로 인해 집값이 쌌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싸다는 이유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예술가들이 모였지만, 모순적으로 그들 때문에 그 지역이 유명해지면서 물가가 오.. 더보기
[프랑스혁명/프랑스국기] 프랑스의 삼색기 한 장의 국기가 때로는 그 나라의 전부를 말해주기도 합니다.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이벤트에는 만국기가 펄럭이고 정상회담이나 국가적 교류가 있을 때면 배경에는 각 나라의 국기가 자리잡고 있죠.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국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데요. ‘삼색기’라고도 불리며 많은 나라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 국기에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자유, 평등, 박애 삼색기(Le drapeau tricolore)로 불리는 프랑스의 국기는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삼색기는 1789년 프랑스혁명 당시 바스티유를 습격한 다음날인 7월 15일 국민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라파예트가 시민에게 나누어준 모자의 표지 빛깔에서 유래했는데요. 나폴레옹 1세가 워털루전투에서 패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