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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명소

[프랑스 여행/파리 맛집 추천]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빵 – 갈레트 데 루아(Galette des Rois: 왕들의 과자) 새로운 해가 밝아오면, 프랑스에서는 고소한 버터 향기가 온 거리를 매웁니다. 1월이 되면 거리 곳곳에 있는 빵집들이 일제히 ‘갈레트(Galette)’를 굽기 때문인데요. 프랑스에서 1월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 ‘갈레트 데 루아(Galette des rois - 왕들의 과자)’! 2016년을 맞이하는 지금, 프랑스는 이 특별한 빵을 통해 신년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있습니다. ■ 새해의 행운을 나눠 갖는 특별한 전통 음식 갈레트 데 루아의 특별함은 바로 빵 속에 숨어있습니다. 바로 빵 안에 있는 ‘페브(Fève)’ 라는 작은 도자기 인형 때문인데요. 처음에는 페브(Fève)의 본래 뜻인 잠두콩이 그 안에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신성함을 의미하는 잠두콩이 들어간 케익 조각을 먹은 사람은 새해를 맞이.. 더보기
[파리 맛집 추천/프랑스 여행 루트] It Place in Le Marais (12) - 마레지구에서 맛보는 알자스 지방 요리, ‘브라세리 보팡제(Brasserie Bofinger)’ 지금으로부터 150년을 거슬러 올라간 1864년, 파리 마레지구에는 특별한 레스토랑 ‘브라세리 보팡제(Brasserie Bofinger)’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그 당시 파리에서는 쉽게 맛 보지 못했던 알자스 지방 요리를 선보였고, 파리에서는 최초로 생맥주 기계를 이용해 맥주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마레지구에는 파리의 귀족들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이 레스토랑은 사람들의 소문을 타고 금세 유명해 지기 시작했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개성을 지켜오며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레지구의 명소, ‘브라세리 보팡제’를 만나볼까요? ■ 알자스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마레지구 명소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첫 번째 목적은 단연 음식의 ‘맛’이지만, 이 곳에서는 ‘보는’ 즐거움 또한 .. 더보기
[유럽 여행 루트/독일 맥주] 프랑스 기차여행 #20 – 프랑스와 독일이 뒤섞인 유럽의 교차로,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관광청과 루이까또즈가 함께하는 프랑스 기차여행, 마치 파라다이스 같은 최고의 풍광과 비교불가한 최고의 미식 문화, 그리고 어느 곳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각각의 매력을 지닌 다양한 도시들까지. 여행욕구를 마음껏 샘솟게 했던 이 긴 여행이 어느덧 마지막 목적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망의 20번째 기차여행지는 바로 유럽 각국을 연결하는 교차점에 있는 도시,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입니다. ■ 프랑스 최고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 스트라스부르는 독일과 프랑스의 통치를 번갈아 받아왔던 곳인 만큼, 도시 이곳 저곳에서 독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도심 곳곳에 보이는 성당 건물은 마치 독일에 있는 웅장한 쾰른 성당을 떠오르게 할 뿐만 아니라, 거리의 이름에서도 독일의 흔적을 느껴볼.. 더보기
[프랑스 여행] 프랑스 기차여행 #10 – 푸른 지중해와 맞닿은 항구도시, 마르세유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10번째 기차 여행지는, 푸른 지중해가 손짓하는 항구도시, 마르세유입니다.◀ 마음까지 뻥 뚫리는 푸른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 여름!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지는 여름 햇살이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제 곧 푸른 바다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도 하는데요.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10번째 기차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프랑스 최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Marseille)’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지중해와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곳, 마르세유의 그 푸르름 속으로 지금 향해보겠습니다. ■ 이국적 풍경이 공존하는 프랑스 제 1의 항구도시 파리, 리옹에 이어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마르세유는, 기대치 않았던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 더보기
[파리 여행] It Place in Le Marais (6) - 파리의 역사가 담긴 카르나발레 박물관 ▶파리에서 가장 파리다운 모습을 지닌 마레지구, 그곳에는 파리의 역사를 품은 '카르나발레 박물관'이 있습니다.◀ 파리의 중심, 마레지구. 이 곳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명품이 즐비한 샹젤리제 거리나 전 세계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라파예트 백화점과는 또 다른 ‘쇼핑의 중심지’로서 마레지구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가장 파리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마레지구에는, 화려함으로 가득한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세계사 속 한 페이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카르나발레 박물관은 고대부터 로마시대, 중세시대, 프랑스 대혁명시대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 주요 시대의 역사적 유물과 미술작품, 그리고 다양한 자료와 모형을 전시 함으로써, 우리가 알.. 더보기
프랑스 기차여행 #6 – 세계를 매혹한 천사의 수도원이 있는 곳, 몽생미셸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문화원이 함께 떠난 기차여행, 어느덧 6번째 여행지에 도착했습니다! 파리에서 시작한 여행은, 파리 근교의 일 드 프랑스 지방과 노르망디 해변을 지나, 파리에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목적지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까지 이르게 되었는데요. 길다면 긴 이동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여행의 경험을 선사해줄 프랑스의 또다른 매혹적인 장소, 몽생미셸을 지금 만나볼까요? ■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을 매혹해온 환상의 여행지 이러한 성수기의 혼잡함을 피해 여름철이면 밤 11시까지 입장이 가능한 몽생미셸의 밤 풍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해가 지고 칠흑처럼 어두워진 대지 위에 하나, 둘 조명을 밝히고 웅장하게 서 있는 바위 산 위 수도원의 모습은, 낮..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