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루이까또즈 My Luxureet (#MyLuxureet) 캠페인. 7월의 모델은 클래식 편곡부터 다양한 액티비티 레저를 즐기는 김엄지씨입니다. 차분하게 작업해야 하는 클래식 편곡과는 다르게 아웃도어 캠핑, 프리 다이빙, 요가, 롱 보더 등 장소 구분 없이 액티브 한 레저를 즐기는 반전 매력의 그녀. 그녀의 액티브한 일상 속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만나러 가볼까요?

 

■ 워크 & 라이프스타일이 즐거운 그녀의 일상

 

뜨거운 자외선에도 언제나 액티브한 일상을 즐기는 그녀. 언제나 긍정적인 그녀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해지는데요. 클래식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김엄지씨를 만났습니다.

 

<interview>

 

Q. 지금 인터뷰를 보고 있는 많은 분에게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직업은 클래식 작곡과 편곡가이고 작곡 입시 레스너를 겸하고 있어요. 취미로는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김엄지입니다.

 

Q. 클래식 편곡가로의 김엄지와 또 다른 다양한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김엄지가궁금합니다.
클래식 편곡가로서는 오케스트라 편곡 및 강릉 국악 편곡 일을 하고 있으며, 클래식 작곡과 입시생을 가르치는 레스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프리랜서이다 보니 바쁘지 않을 때에는 여가 시간을 활용해 백패킹이나 등산, 롱보드, 프리다이빙, 볼링 등 도전적이고 액티브한 활동을 즐기는 편입니다.

 


 

Q. 요가 & 롱보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요가는 바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때 잠깐의 여유를 가지며 내 몸과 정신을 정리하는 시간이에요. 오늘 하루 고생한 나의 몸과 마음을 위해 머릿속을 비우고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반대로 롱보드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보드 위에서 스탭을 밟으며 춤추기도 하고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죠.

 

Q. 요즘 액티비티 한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많아졌는데요. 롱보더, 프리다이빙, 캠핑 등 다이내믹한 활동을 준비하거나 시작을 하려는 사람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사실 해보면 별거 아닌데 시작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반은 성공한거예요. 도전해보고 나에게 맞지 않으면 안 면 돼요. 해보기 전에 스스로 포기하는 것! 일단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어떤 액티브한 활동이건 안전이 가장 중요해요. 운동 전후에 준비 운동 늘 해주보호장비 꼭 잘 챙겨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Q. 평소 클래식 편곡 작업을 하실 때 선호하는 편곡 스타일이 있을까요? 롱보더를 탈 때도 좋아하는 자세나 모션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 악기는 다 서양 악기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 편곡을 잘 한다 해도 그 나라 사람들이 봤을 때에는 잘 흉내 낸다고 생각을 많이 해요. 예를 들어 우리 한국인이 외국인 가야금 연주자가 연주를 하는 걸 보았을 때처럼요. 그래서 국악과 클래식을 접목해서 작, 편곡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이라는 것이 다 제 마음처럼 할 수는 없지만요. (웃음) 롱보더를 탈 때 다양한 기술을 많이 하기보다는 기본 스텝을 응용해서 라인을 예쁘게 그리며 타는 걸 좋아합니다.

 


Q. 평소 롱보더를 타거나 외출할 때 어떤 데일리룩과 가방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보드탈 때도 평소에도 편하고 캐주얼한 옷을 좋아해요. 가볍게 티 한 장에 데님, 운동화나 샌들을 신어요. 보드를 탈 때는 짐이 많으면 움직임이 불편해 가벼운 숄더백을 선호합니다.

 

Q. 가방에는 보통 어떤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어디든 갈 수 있는 차 키, 누구든 연락할 수 있는 핸드폰, 기본적인 뷰티 아이템 팩트, 립스틱 정도 가지고 다녀요.

 

Q. 오늘 루이까또즈와 함께한 숄더백에 대한 느낌 어떠셨나요?
평소 짐을 별로 가지고 다니지 않는 저로서는 간단하게 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게도 무겁지 않고요. 특히, 보드 타면서도 불편함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블랙 컬러, 데일리룩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스터드 디테일이 매력 있어요.

 

 

Q. 롱보더 김엄지의 라이프스타일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잘 서포트 해주고 제가 편곡한 곡이 해금 연주자 독주회를 여는데 그때 함께 연주하기로 했습니다. 일은 일대로 잘 풀리고 액티브한 레저 생활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즐기면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살고 싶어요!

 

[품번: HM1TL18BL]

 

건강한 워크 &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그녀, 언제나 도전적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인 그녀의 아름다운 여정을 응원합니다!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루이까또즈 My Luxureet (#MyLuxureet) 캠페인. 6월의 모델은 베이킹 스튜디오 '아라리오브네'의 대표 파티시에 고아라씨인데요.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그녀의 일상 속 루이까또즈 스타일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달콤한 내일이 가득한 그녀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볼까요?

 

■ 디저트로 행복함을 전하는 파티시에, 그녀의 일상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한층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이 생각나는 요즘인데요.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전해주는 디저트와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공간, 카페 '아라리오브네' 파티시에 고아라씨를 만났습니다.

 

<interview>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라리오브네'라는 카페 &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파티시에 고아라입니다. 반가워요.

Q. ‘아라리오브네’로 지은 이유와 파티시에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아라리오브네'는 어렸을 적 별명이었던 "아라리"와 오븐에 굽다는 표현으로 '오브네'를 합쳐서 만들게 되었어요. 파티시에의 시작은 빵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파티시에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정말 많은 매력이 있겠지만, 다양한 재료로 상상 이상의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갓 나온 결과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져요.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준다는 것, 파티시에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요즘 파티시에, 디저트 쿠킹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파티시에를 준비하거나 시작을 하려는 사람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수요만큼이나 공급도 많은 게 요즘 업계 현실인 것 같아요. 끈기 있게 오래오래 할 수 있는 든든한 마음이 가장 중요한 듯해요.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직업에 관한 자신감이 아닐까요?
 
Q. 평소 파티시에 작업을 하실 때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좋아하는 디저트가 있으신가요?
쉽게 접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생소하지 않은 재료로 만드는 디저트를 선호해요. 누구나 그 재료를 알았을 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야 맛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Q. 평소 작업하실 때나 외출할 때 어떤 데일리룩과 가방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디저트를 만들 때에는 최대한 행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편한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고 작업을 하는 편이에요. 외출할 때는 한 가지에 포인트 주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포인트 주기에 좋은 아이템이 가방인데, 그 중에서도 투웨이 스타일의 가방을 좋아해요. 크로스 또는 클러치로 들 수 있는 제품이 저와 가장 잘 맞는 거 같기도 하고요.
 
Q. 가방에는 보통 어떤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카페나 베이킹 스튜디오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최대한 짐을 최소화하는 편이에요. 간단한 화장품, 카드 지갑, 요즘 같은 날씨에 가장 필요한 미니 선풍기를 갖고 다닙니다. (웃음)

 

Q. 오늘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홀리데이를 준비하는 경쾌한 오피스룩이라고 해야 할까요? 시원한 스트라이프 리넨 셔츠와 화이트 팬츠, 그리고 상큼한 핑크 컬러의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생동감이 느껴지는 룩이에요.

 

Q. 오늘 루이까또즈 클러치 백과 함께한 느낌 어떠셨나요?
제일 좋았던 점은 어깨에 메거나 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손에 드는 만큼 무거우면 부담스러운데, 오늘 착장했던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데 튼튼한 가죽이었어요. 어떤 스타일에나 가볍게 들기 좋은 제품인 듯해요. 손목 스트랩이 있어 편하게 들 수 있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Q. 파티시에 아라리오브네의 라이프스타일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처음에 연남점 오픈할 때 생각했던 콘셉트가 갤러리형 카페였어요. 앞으로는 그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몇 년이 지나도 늘 편안한 느낌의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느리게 가는 '아라리오브네'이고 싶어요.

 

[품번 : HM2AL07BLP]

 

파티시에와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늘 새롭고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그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아름다운 그녀의 여정을 주목해주세요!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루이까또즈 My Luxureet(#MyLuxureet) 캠페인. 5월의 모델은 DJ 디디한(DIDI HAN)이라는 예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디제이 활동을 하고 있는 한단비씨인데요, 감성적이고 리드미컬한 디제이로 많은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그녀. 본인만의 색깔로 스펙트럼을 넓히며 매력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디디한을 만났습니다. 루이까또즈 알자스 토트백 & 클러치 백과 함께한 그녀의 일상 속으로 빠져볼까요?


■ 감성적이고 리드미컬한 멜로디, DJ 디디한

 

<interview>

 

Q. 지금 인터뷰를 보고 있는 많은 분에게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퓨즈 디럭스 DJ 크루 소속, 이태원 소프(SOAP)라는 클럽에서 활동하는 디제이 디디한입니다.


Q. ‘디디한’으로 활동명을 지은 이유와 DJ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고 친구들한테 추천하는 걸 좋아했어요. 그래서 취미로 디제잉을 시작했는데 운이 좋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네요. 디제이 예명은 축제 때마다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본 영어 교수님이 지어준 별명 '드렁큰 단비'에서 시작되었어요. 그 이후로 친구들 사이에서 디디한으로 자연스럽게 불리기 되었어요.


Q. DJ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처음 시작했을 땐 제가 좋아하는 곡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듣고 공유하는 부분이 좋았어요. 요즘은 신나는 음악을 틀고 함께 춤추는 재미가 커지고 있어요! 관객들과 소통하고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게 DJ의 가장 큰 매력인 거 같아요.


Q. 새로운 DJ 음악에 대한 영감은 어떻게 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또 좋은 곡을 찾고 싶어 하는 열정이 있어서 그런 다양한 분야의 음악들을 들으며 디제잉에 대한 영감을 받는 것 같아요. 휴식을 위함도 있지만 디제잉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쉬는 날에는 카페에 가서 음악을 들어요.




Q. 평소 DJ 작업을 하실 때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으신가요?

주로 집에서 작업을 많이 해요. 저녁보단 낮에 방을 환하게 만들고 작업할 때 집중도 잘 되고 결과물도 좋게 나오는 거 같아요.


Q. 평소 작업하실 때나 외출할 때 어떤 데일리룩과 가방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작업할 때는 주로 편하게 입어서 백팩을 메고 외출할 때는 가볍게 들기 좋은 클러치 백을 선호해요. 클러치 백도 그 날 그 날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어느 코디에나 베이직하게 들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Q. 가방에는 보통 어떤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집 열쇠, 화장품, 노트북과 유에스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헤드폰이 있겠네요.




Q. 오늘 루이까또즈와 함께한 토트백 / 클러치 백에 대한 느낌 어떠셨나요?

토트백은 넣어야 할 소지품은 많지만 멋까지 신경 쓰고 싶을 때 들으면 참 좋을 거 같아요. 매력적인 핑크 컬러가 고급스러운 룩을 만들어 줄 거 같거든요. 클러치 백은 간단한 외출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DJ 디디한의 라이프스타일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새로운 리믹스 음악과 믹스 셋을 만들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디제이로 활동하며 다방면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이고 때로는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다양한 시도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DJ 디디한, 지켜봐주세요!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루이까또즈 My Luxureet(#MyLuxureet) 캠페인. 4월의 모델은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양세은씨인데요,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그녀. 루이까또즈 봉 블라썸 백과 락스타 백과 함께한 그녀의 일상 속으로 빠져볼까요?

 

■ 일러스트를 통해 또 다른 나의 감성을 표현하다.

 

최근, 창작자의 놀이터 '그라폴리오'에 연인의 스킨십을 주제로 한 [닿음]이라는 일러스트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집시(zipcy). 다양한 기업과 컬래버레이션, 드로잉 강의를 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일러스트레이터 양세은을 만났습니다.

 

<interview>

 

Q. 지금 인터뷰를 보고 있는 많은 분에게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집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양세은입니다. 늘 행복이 함께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Q. '집시'라는 활동명으로 지은 이유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저의 롤모델이 되어준 인물은 '노트르담의 꼽추'의 여주인공 에스메랄다입니다. 자신보다 먼저 주변인을 생각하고 언제나 당당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그녀에 영감을 받아 '집시'라는 예명을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고 만화를 줄곧 잘 따라 그렸기 때문에 대학도 자연스럽게 만화 애니메이션과로 진학하게 되었고 결국엔 일러스트레이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죠.

 

 

Q. 일러스트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러스트의 가장 큰 매력은 한 컷 안에 많은 것을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아낌없이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죠.

 

Q. 요즘 일러스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준비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우선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나만의 스타일이 확고히 잡히지 않더라고요. 저 역시 9년에 걸쳐 여러 브랜드와 작업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왔는데요,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천천히 제 스타일이 갖춰졌어요. 첫 술에 배부르기 어려운 필드라고 생각해요. 이 분야는 마라톤 같아서 꾸준히 단련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작업하실 때나 외출할 때 어떤 데일리 룩과 가방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평소 걸리시한 룩을 선호해요. 파스텔톤의 시폰 재질과 화려한 플로럴 무늬를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가방 역시 걸리시하거나 시크한 요소가 있는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Q. 가방에는 보통 어떤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직업 특성상 메모 노트, 펜은 몸처럼 챙기 편이고요, 외에도 지갑, 화장품 파우치를 넣고 다녀요.

 

Q. 오늘 루이까또즈와 함께한 봉 블라썸 백과 락스타 백에 대한 느낌 어떠셨나요?

우선 봉 블라썸 백이 주는 컬러감이 좋아 포인트를 주거나 나들이 갈 때 좋을 거 같아요. 데일리로 메고 다녀도 손색이 없다고 할까요? 락스타 백은 퇴근 후 놀러 갈 때나 곧 다가올 뮤직 페스티벌 시즌에 메면 톡톡 튀는 매력적인 백일 거 같아요!

 

Q. 끝으로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의 라이프스타일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계속 그림을 그려나갈 거예요. 저의 동반자님과 세계 여행도 다녀올 계획이고요. 그 안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고민할 거고요. 가장 중요한 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다져나가는 것, 사상누각이 되지 않도록 견고한 창작자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협업과 늘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는 그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좋다는 그녀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루이까또즈 My Luxureet(#MyLuxureet) 캠페인. 3월의 모델은 '오피움 타투 스튜디오' 타투이스트 초유인데요. 타투이스트와 모델 일을 겸하는 그녀의 다이내믹한 일상 속에 녹아든 루이까또즈 블랙래커 백과 락스타 백을 준비했습니다. 열정적인 그녀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세요!


타투이스트와 모델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



타투하면 먼저 떠오르는 선입견은 어느덧 패션의 문화로 자리잡아 지금은 하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본인만의 스타일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타투이스트 초유를 만났습니다.


<interview>


Q.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피움 타투 스튜디오에 속해있는 타투이스트 겸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초유입니다. 늘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래요.


Q.타투이스트이면서 모델 활동을 하시던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타투의 시작은 제 몸에 새기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해보고 싶은 것은 직접 해봐야 풀리는 성격이거든요.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오피움 타투 문화생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흥미로 가득차 일을 즐기고 있어요.

모델은 타투 작업을 시작하면서 저를 알리기 위해 시작했어요. 촬영을 하면서 놀랍게도 또 다른 저를 발견한 느낌이랄까요?

출처: 초유


Q.주로 어떤 스타일의 타투를 선호하시나요?

모든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그중에서도 만다라 문양이 좋아서 많이 작업하고 있어요.
예쁜 모양도 있지만 문양마다 의미가 있어 잘 맞는 거 같아요.


Q.타투와 모델, 둘 다 트렌드와 스타일을 챙겨야 하는 직업 같습니다. 평소 선호하는 옷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타투 작업을 할 때는 편한 옷을 주로 입는 거 같아요. 옷이 불편하면 작업 후에 허리 통증이나 몸에 이상 신호가 오거든요.

작업이 없는 날은 기분 내야하니까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선호하는 거 같아요. 블레이저 세트업과 힐을 신는다던지 슬림한 티셔츠에 루즈핏 데님을 같이 믹스 매치하는 걸 좋아해요.



Q.가방에 꼭 챙겨 다니는 나만의 아이템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평소 책, 립 밤, 워터 바틀은 꼭 챙기는 편인데요,

블랙래커 백은 다양한 소지품들을 한번에 쏘옥 넣을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어요.

저에게 꼭 맞는 팔방미인형 아이템이라 해야할까요?


Q. 오늘 촬영에 함께한 루이까또즈 크로스백에 대한 느낌은 어떠셨나요?

무거운 가방을 싫어해서 주로 백팩이나 에코백을 매는데, 루이까또즈 블랙래커 백과 락스타 백은 수납도 편리하고 디자인이 예뻐서 좋았어요. 가볍게 카페를 가거나 중요한 자리에 참석할 때도 자주 찾을 거 같아요.


Q. 타투이스트 또는 모델로서의 라이프스타일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타투이스트, 모델 두가지 일 모두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 앞으로 계속 해야죠.

좋아하는 일로 번 돈을 더 좋아하는 일에 쓰고 싶어요.

파도가 좋은 날, 서핑을 한다던지 부모님과 동남아로  여행을 가서 땡모반(수박 주스)을 마시며 다이빙하면서요!

즐거운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저의 라이프스타일입니다.

 

타투이스트와 모델 활동을 하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오피움 타투 스튜디오 초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는 그녀의 가치관처럼 앞으로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갈 그녀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루이까또즈 My Luxureet (#MyLuxureet) 캠페인. 2월의 모델은 한국을 넘어 중국 등 세계로 나아가는 '바네스플라워'의 대표 이주연 플로리스트인데요. 언제나 꽃과 함께하는 그녀가 루이까또즈 샹베리 크로스 백과 함께 봄을 준비했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의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 향긋한 향기와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플로리스트


 [품번:HM1CB03IV]


졸업과 발렌타인데이로 설렘 가득한 2월,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또는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기인데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2월, 향긋한 향기와 아름다운 꽃송이들과 함께하는 '바네스플라워'의 플로리스트 이주연을 만났습니다. 


<interview>


Q.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바네스플라워 플로리스트 이주연입니다. 평소 좋아했던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즐거운 작업을 하면서 인사를 올리게 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래요.

 

Q. 플로리스트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플로리스트라는 직업 무엇보다 4계절 시즌마다 다양한 꽃과 소재 혹은 식물을 접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꽃을 활용하는 만큼 눈이 즐겁기도 하고, 본인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디자인을 하면서 꽃의 가치를 극대화주는 직업이에요. 


출처: 네스플라워 인스타그램


Q. 평소 작업을 하실  선호하는 디자인 스타일이 있으신가요?

정확히  스타일을 추구하기보다는 어떤 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걸 좋아해요. 사용하는 꽃이나 소재의 색감, 느낌 또는 선물하는 의도 따라서 모던하거나 자연스럽게 혹은 세련되게. 그 꽃의 가치를 잘 표현해주도록 매번 스타일이 달라지게 디자인하는 편이에요.


Q. 꽃도 패션처럼 트렌드가 있는  같습니다. 특히 결혼식 부케는 드레스처럼 트렌드 민감도가 높은데 요즘 제일 인기 있는 부케 디자인과 꽃은 무엇일까요?

신부님의 부케는 계절과 장소, 신부님의 전체적인 느낌에 따라 맞춤으로 제작이 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무조건 동그랗게 디자인했던 예전 스타일보다는 본인의 이미지와 가장 어울리는 부케를 선택합니다요즘은 좀 더 자연스러우면서도 컬러감도 예전보다 많이 과감해지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품번:HM1CB02IV]


Q. 평소 작업하실 때나 강의하실  데일리룩은 어떤 스타일이신지 궁금합니다.

평소 모던하거나 무채색 컬러를 입되 그 안에서 재미있는 디테일로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요즘처럼 시즌이 바뀔 때는 원색의 포인트 컬러로 기분전환을 하기도 하고요. 작업량이 많을 때는 편안한 운동화에 편한 캐주얼룩을 입지만 때론 원피스처럼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입기도 해요. 

 

Q. 오늘 촬영에 함께한 루이까또즈 샹베리 크로스백에 대한 느낌 어떠셨나요?

사실 작은 미니 백은 불편하다고 생각해서 평소 많이 들고 다니지 않았는데, 샹베리 크로스백은 내부 구성이 좋아 많은 물건이 들어가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편했어요.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옷 스타일에 따라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가방인 것 같아요! 


Q. 이주연 플로리스트의 라이프 스타일 또는 바네스플라워의 방향성이 궁금합니다!

꽃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지내는 것에  매력을 느껴요.  많은 사람들에게 바네스의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 드리고 싶고 현재 신사동점에서 레슨과 판매를 진행하는데  오픈될 청담점에서는 다양한 파티나 웨딩을 통해  다른 매력의 재미있는 작업들을 진행하려고 해요. 그리고 해외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한국으로 수업을 오시는데 해외에서도 한국의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플로리스트 이주연. '직업에는 귀천은 없지만 가치는 있다'라는 철학을 가진 그녀의 가치관처럼 앞으로 더 가치 있는 플로리스트 활동을 이어갈 그녀를 기대해주세요!



화려하면서도 유니크한 공간 연출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프랑스 & 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 전시장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화려한 작품은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슈리게타(Tzuri Gueta)의 작품입니다. 슈리게타는 이번 전시의 메인 아티스트로, 그의 작품은 전시장 입구 뿐만 아니라 마블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레이스 실리콘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독창적인 아트 주얼리를 보여주는 슈리게타, 그의 작품 세계와 지난 행보를 만나볼 수 있는 컨퍼런스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소재의 경계를 넘어선 아름다움, 슈리게타의 작품 세계

 


슈리게타의 작품 세계 뿐만 아니라 그가 영감을 어떻게 얻는지, 아트 주얼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많은 궁금증을 안고 있는 분들이 이번 슈리게타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셨는데요. 어린 시절을 바닷가에서 보낸 그는 영감의 원천을 자연으로 꼽았습니다. 감추어진 깊은 해저 세계나 산호초 등 오가닉한 유기체에서 주로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전시에서는 산호초나 바다 생물들을 연상할 수 있는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는 슈리게타, 국내에서는 생소하고 낯선 작가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가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나 콜라보레이션을 알게 된다면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아름다운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던 레아세이두, 뱅상카셀 주연의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가 벨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물한 드레스를 기억하시나요?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그녀의 드레스 중 일부는 슈리게타의 손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 개봉 예정인 뤽 베송(Luc Besson) 감독의 영화에도 참여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같은 무비 콜라보레이션 뿐만 아니라 샤넬, 지방시, 장 폴 고티에, 디올 등 내로라 하는 최고의 오뜨꾸뛰르 패션쇼 컬렉션에서도 그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죠. 그는 기존의 편견을 깨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리콘 소재와 패션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소재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빚어낸 유니크한 아트 주얼리

 


레이스 실리콘 소재를 활용해 얼마나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를 늘 고민하는 슈리게타는 2010년부터 파리시에서 그에게 제공한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계로 제작된 것처럼 정교함을 가지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소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해 시리즈로 작품을 만들더라도 순간의 우연성이 더해져 다양한 작품들을 탄생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작업을 할 때 '순간성'과 '우연성'을 가장 중요한 단어로 꼽았답니다.

  


이날 컨퍼런스는 소재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슈리게타와 관객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요.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질문 뿐만 아니라 소재에 대한 궁금증, 사적인 질문 등 관객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답변을 해주는 슈리게타의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재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슈리게타의 작품은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가 진행되고 있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F '마블룸'에서 보다 자세히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 - Mirage Printanier"


5/13 SAT ~ 5/31 WED

@PLATFORM-L, SEOUL


아트전 바로가기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31명의 작가들의 예술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 & 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 다양한 소재의 아트 쥬얼리와 함께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작가 슈리게타, 르즈홍, 로리나 발토누와 국내 작가 신혜림, 정지민 그리고 협업 작가 김종숙으로 구성된 6명의 메인 아티스트를 필두로 화려한 전시가 펼쳐지는데요. 봄날의 신기루를 더욱 황홀하고 아름답게 완성한 작가들을 전시에 앞서 미리 만나볼까요?


■ 프랑스 쥬얼리 작가 3인

 


슈리게타(Tzuri Gueta)는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는 1998년 레이스 실리콘이라는 소재의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샤넬, 지방 시, 장 폴 고티에, 디올 등 최고의 오뜨꾸뛰르 패션쇼 컬렉션에서 그의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죠. 최근에는 뤽 베송(Luc Besson) 감독의 영화 의상 제작에도  참여하며 그의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죠.



디올, 지방시, 드리스 반 노튼, 지미 추 등의 최고급 오뜨꾸뛰르와 프레타포르떼 브랜드를 고객으로 하며 4대째 그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메종 르즈홍. 깃털이나 실크로 된 다양한 종류의 핸드메이드 꽃장식, 웨딩 액세서리 및 드레스와 모자장식을 주로 제작하고 있는데요. 1880년 르즈홍의 증조부(Louis)가 아뜰리에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그의 증손주가 운영을  맡고 있는 메종 르즈홍은 지금까지 전통적인 작업방식과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며, 가문의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영혼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리나 발토누(Lorina Balteanu)'. 시인이자 기자로, 유력 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그녀는 2006년 18세기 프랑스 레이스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장신구의 우아함을 만들어 내는 태팅 테크닉(레이스 뜨개 기법)을 개발, 고안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자신의 예술적 공예감각과 사회헌신 정신을 결합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현재까지 파리를 중심으로 그 무대를 밝혀 나가고 있는 그녀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죠.


■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3인

 


금속과 섬유 등 다양한 소재를 넘나들며 반복성을 통해 시간성을 표현하는 시적이고 감성적인 장신구와 설치 작업을 하고 있는 신혜림 작가. 그녀의 작품은 국립 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데요. 아시아 현대 미술대전 수상 외에도 2014년 올해의 금속 공예가 상 및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전시와 프로젝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정지민 작가는 2015년 세계적인  쥬얼리 어워드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Joya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동시에 국제 레그니짜  어워드를 수상, 아름다운 미모 만큼이나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독특한 형태와 구성의 금속 장신구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레 '알랭드 보통과 15작가 특별전'과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작품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인공 풍경(Artificial Landscape)이라는 새로운 회화적 비전을 제시하는 김종숙 작가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21세기의 한국의 모습을 대비 시키며 회화적인 기법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포함한 인조보석 등을 선택적으로 붙여 풍경을 재창조합니다. 조선시대의 진경산수, 매화도 등을  모티브로 크리스탈 페인팅의 새로운 실험적 회화를 선보인 김종숙의 인공풍경은 시선을 압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데요. 그녀만의 아름답고 반짝이는 풍경을 이번 쥬얼리 아트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루이까또즈가 주최하고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프랑스 공예 작가 협회 그리고 주한 프랑스 문화원이 후원하는 '프랑스 & 한국 쥬얼리 아트전'을 이끄는 6명의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살펴 보는 것만으로 전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데요. 메인 아티스트를 포함한 31명의 작가가 그려낸 아름답고 몽환적인 <봄날의 신기루>를 이제 바로 눈앞에서 경험하세요!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 - Mirage Printanier"


5/13 SAT ~ 5/31 WED

@PLATFORM-L, SEOUL


아트전 바로가기


얼마 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재즈 콘서트 ‘서머 재즈 나잇(Summer Jazz Night)’. 이 공연은 플랫폼-엘에 모인 관객들이 한 여름의 더위도 잊게 할 만큼 멋진 재즈 선율 속으로 빠져들게 했는데요. 이 날 멋진 공연을 선사했던 ‘김가온 트리오’의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교수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내내 음악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흠뻑 묻어났던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문화인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세요!


■ 즉흥 연주에서 시작된 재즈, 결국에는 음악!




<interview>


Q. 지금 인터뷰를 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간단하게 인사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 문화예술공간 플랫폼-엘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이 공간에서 연주를 했었는데 예쁘고 멋진 플랫폼-엘은 연주를 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어느 미술관처럼 중정이 있어 미국에 있을 때 생각도 나는데요. 연주를 했던 그날 밤은 정말 무더웠지만 재미있게 연주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Q. 포털에 ‘재즈 피아니스트’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김가온’이 뜰 만큼 유명한 아티스트이신데요.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수 많은 악기 중 피아노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악기를 어렸을 때부터 많이 만졌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 2~3년 정도 피아노를 공부했는데 그때는 계속 음악을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죠. 중•고등학교 때는 혼자서 음악을 즐기는 편이어서 기타를 배웠는데 재즈의 본래형이라고 하는 즉흥 연주를 알게 됐고 좋아했어요. 그러다 고3 때 음대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작곡과에 들어가게 됐죠.


이후에 음악 연주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클래식 지휘자나 즉흥 연주를 좋아해서 관련된 무언가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것들을 연결 시켜 보니 '재즈 피아니스트'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재즈가 좋아서 재즈를 시작했다기 보다는 즉흥 연주가 좋아서 재즈를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Q. 즉흥 연주를 하는 것이 좋아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하셨는데요. 그럼에도 음악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 정말 많았습니다. 음악을 좋아서 시작하긴 했지만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시작이 늦었는데 좋은 뮤지션이 될 수 있을까?’하는 등의 걱정을 많이 했어요. 이 고민들은 유학을 가서도 계속됐는데 지휘자 공부를 한 학기 정도 하기도 하고 음악은 취미로 하고 음악 관련 사업을 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고민했던 것들은 대부분 음악의 바운더리 안에 있었는데 음악 외에 다른 것들은 오랫동안 고민해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Q. 좋은 뮤지션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김가온이 생각하는 좋은 뮤지션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 제가 좋아하는 어떤 시인이 있습니다. 그 시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그 사람이 평소 말하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삶이 모두 시로 표현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음악도 그 사람의 삶이 녹아져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재즈는 그 사람이의 연주 스타일만 봐도 내성적인 사람인지, 한 성격 하는 사람인지가 음악에 묻어납니다. 그래서 좋은 뮤지션은 아무래도 좋은 사람이어야 할 것 같은데요. 물론 테크닉적으로도 많은 공부를 해야 하지만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음악에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은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Q. 최근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장르에 관계 없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우선 아빠가 작곡한 곡을 한 곡 들려 주고 싶은데 1집 앨범에 수록된 ‘The Door’라는 곡이 있습니다. 세상에 문을 두드리는 테마로 만든 곡이라서 막 태어난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네요. 그리고 아이 엄마도 앨범을 냈기 때문에 보보의 ‘늦은 후회’도 들려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곡을 더 꼽자면 인류 역사상 절대 없어지면 안 되는 곡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들려 주고 싶은데요. 아이에게 예술적인 감성을 심어 주고 싶은 마음에 이 곡을 들려주고 싶네요.


Q. 플랫폼-엘에서의 공연이 인상 깊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평소 공연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예술의 전당에서 ‘재즈 페스타’라는 야외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야외 공연은 항상 소음이 문제가 됩니다. 공연장이 서초동 대로변이다 보니 자동차 경적 소리가 들리기도 하는데요. 솔로로 부드러운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박자에 맞춰 경적소리가 울려 도심의 느낌이 물씬 나는 연주가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스타일
 

 


<interview>


Q. 플랫폼-엘은 루이까또즈의 시그니처 퀼팅 패턴이 모티브가 돼 건물이 지어졌는데요. 평소 음악적 영감을 주는 요소들이 있나요?

-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인데요.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바라보는 장면들이 어느 순간부터 음악적인 영감이 되어 줄 때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나오는 작품들이 있어서 평소 사진전을 다니거나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영감을 주는 또 다른 요소들이 있다면 남과 여, 부모 그리고 나와 타인 등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꼈던 감정에 얽힌 곡들을 많이 쓰고 있죠. 


Q. 공연을 할 때 뿐만 아니라 평소 스타일이 너무 멋지신데요.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제가 좋아하는 자켓이 있습니다. 공연 때만 입는 하얀색 자켓인데 평소에는 입기 부담스럽지만 검은색 피아노 앞에서는 굉장히 멋집니다. 피아노와도 잘 어울리고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아 자주 입는데요. 이외에는 악세서리를 조금씩 활용하는 편인데 예를 들어 반지를 리듬을 쳐주는 용도로 활용한 적도 있습니다.


Q. 본인이 소속된 그룹 ‘모색’ 앨범 발표는 작년이었는데 김가온 개인 앨범은 나온 지 꽤 되었는데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3집 앨범은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요? 

- 사실 3집 앨범은 3년 전에 나오는 것으로 준비 중이었는데요.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아내가 임신 중이어서 굉장히 위험했던 때라 녹음 일정을 미뤄뒀는데, 첫째가 태어나고 둘째가 생기다 보니 계속 미뤄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직업상 다른 남성분들에 비해 시간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육아나 집안일에 참여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3집 앨범으로 준비했던 곡들을 조금씩 다듬다 보니 더 좋은 곡에 욕심이 생겨 아마도 내년 즈음 3집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재즈는 사람의 삶이 많이 반영되는 음악인 것 같은데요. 재즈가 어렵게 느껴지는 일반인들이 재즈음악에 다가가기 쉬운 방법이 있다면요?

- 재즈라는 음악을 많은 분들이 어려워합니다. 우선은 연주회를 가서 라이브로 그 순간의 에너지와 흥겨운 느낌들에 익숙해 지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러다 보면 관심이 생기는 곡과 뮤지션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때부터 조금 조금씩 알아 가게 되면 됩니다. 사람들은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좋아하기 때문에 재즈라는 즉흥 연주의 세계가 사람들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즉흥 연주를 즐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재즈가 너무나 재미있는 음악이 될 겁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 제가 한국에 와서 본격적으로 연주 생활을 한지 8~9년 정도 되어 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작업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결혼을 해 가정 생활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시간을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어떤 때는 연주와 곡 작업을 더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지금 살고 있는 삶들이 제 음악의 일부가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앨범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신다면 제 삶이 더 묻어나는 음악을 선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평소 좋은 구성으로 연주를 많이 하고 있으니 많이 들으러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뮤지션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시인의 삶이 시로 표현되는 것처럼 음악가의 삶은 음악으로 표현된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재즈 선율을 입은 그의 멋진 일상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모터사이클 사이드 미러 속에 비친 무표정한 얼굴, 차창 밖으로 익살맞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패션쇼장을 이동중인 모델. 수많은 세계적인 패션 피플들이 정신 없이 거리를 누비는 컬렉션 현장 속에서, 그 누구보다 그 순간을 유니크하게 담아내는 포토그래퍼를 만났습니다. 바로 루이스클럽의15FW 룩북 프로젝트, 'LOUIS CLUB FW15 campaign [서울 남자]'의 촬영 현장 속에서,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남현범 작가와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그와 함께한 루이까또즈 11월 문화인 인터뷰, 지금 만나볼까요?


■ 화려한 프레임 속으로 카메라를 들고 훌쩍 떠나다




매거진 혹은 SNS 채널 곳곳에서 눈길을 잡아 끄는 다양한 스트리트 컷들. 남다른 감각의 스타일링과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무장한 사진 속 패션 피플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가 되곤 하죠. 특히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시즌 컬렉션을 앞둔 패션 도시들에서는 그야말로 세계 패셔니스타들의 가장 화려한 순간들을 사진 속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마치 다른 세계 속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풍경들이 궁금했던 그는 카메라 하나를 들고 그 곳으로 훌쩍 떠나게 됩니다.



사각 프레임 속 화려한 풍경과 사람들은, 그가 갖고 있던 호기심과 모험심을 불러내기에 충분했는데요. 사진을 따로 배우지 않았지만,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내는 자신만의 센스와 감각을 담은 사진으로,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남현범의 사진은 해외 첫 시즌부터 주목을 받게 됩니다. 흔한 스트리트 사진들 속에서 그의 사진은 단연 돋보였을 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컷이 생소했던 국내에서도 그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1세대로 자리매김하게 되는데요. 해외를 바쁘게 누볐던 그를 서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interview>


Q. 자신의 주 전공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트 포토에 매료되어 카메라를 들고 피사체를 찾아 외국으로 떠나셨다고 들었어요. 원래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은 성격이었나요?

- 네.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은 편이에요. 뭔가를 할 때에도 그 후의 상황은 잘 생각하지 않고 ‘괜찮겠지’하면서 일단 실행하곤 하거든요. 원래 낙천적인 성격도 한 몫 하구요. 촬영을 할 때도 그때그때 충동적으로 하는 편이에요. 준비하고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괜히 어려워지거든요. 그러다 보니 촬영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었구요. 촬영 현장에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즐기다 보면, 재미난 일도 벌어지고 뜻밖의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마치 계획 없이 훌쩍 떠나는 여행이 더 즐거운 것처럼요.


Q. 소위 ‘1세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라는 수식어가 작가님 이름 앞에 자주 붙곤 하는데요. 생소한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위기의 순간은 없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 때마다 도움이 되어주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해외 첫 시즌부터 운 좋게도 상황이 잘 풀려서 딱히 위기의 순간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몇 년 같은 일을 하다 보면 촬영 자체가 지루해지고 익숙해지는데, 그런 순간들이 더 위기라면 위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변화를 시도하기엔 부담이 되기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위험해지니까 안전한 길을 찾게 되는데, 그때마다 슬럼프 같은 게 찾아오더라구요.


Q. 뉴욕과 밀라노를 시작으로 세계 속의 패셔너블한 도시에서 수많은 패션 피플들을 촬영해오셨는데요. 사진으로 담은 수많은 인물들과 상황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 어느 한 순간을 꼽기보단, 사실 매 순간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때 그때의 상황들을 즐기면서 작업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Q. 설정된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닌, 자연스러움과 의외의 것에서 나오는 매력을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작업하시면서 무수히 많은 예측 불가능의 상황이 있었을 것 같은데, 혹시 뜻밖의 상황 때문에 당황스러우셨던 적은 없나요?

- 사실 뜻밖의 상황들도 촬영에 있어 모두 소중한 요소들이라 생각해요. 비가 오던 눈이 오던 말이에요. 심지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틀 내내 짙게 깔렸던 미세먼지조차도 촬영 컨셉에 도움이 됐어요. 생각만 깨어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오히려 무기가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예측 불가능한 상황도 결국엔 예측이 가능해지구요. 한 가지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멀리서 오는 사람의 콧구멍이 벌렁거린다면 재채기를 하는 상황이 예상되죠. 저는 그래서 그 순간을 잡아내요. 길 위의 보도블럭이 툭 튀어나와있다면 실제로 누군가 넘어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죠. 스트리트에서 사진을 많이 찍다 보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이런 진기한(?) 능력 같은 게 생기는 것 같아요.


Q. ‘루이 14세’를 뜻하는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인데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활동하시면서 느꼈던 ‘프랑스’의 매력을 한마디로 이야기해주신다면?

- 자유롭고 솔직하고 재미있는 나라! 


■ 새 프로젝트의 피사체는 매력 넘치는 도시, 서울
 

 



그 동안 촬영한 다양한 스트리트 컷들을 모아 출간된 그의 첫 번째 책 <STREETFSN>은 당시 뜨거운 기대 속에 패션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이후 세계 각지의 패션 컬렉션 현장에서 촬영한 핫 한 스트리트 컷들을 모은 책 <FASHION WEEK>가 최근 발간되면서, 다시 한번 그의 개성 넘치는 사진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내로라 하는 세계의 패션 피플들과 셀럽들의 모습을 담아내던 그가, 이번 새로운 프로젝트의 목적지로 서울을 택했습니다. 



유럽과는 또 다른 무궁무진하고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가진 도시, 서울. 남현범 작가가 담아낸 서울은 또 어떤 모습일지, 루이스클럽과 함께하는 사진전에서 곧 공개 될 예정인데요. 남현범 작가는 최근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필름 카메라로 작업을 하면서, 필름 작업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는 중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작업 스타일에도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익숙해진 풍경 속을 벗어나 조금씩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고 있는 그의 눈길을 향하는 곳은 어딜지, 그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볼까요?


<interview>


Q. 첫번째 책 <STREETFSN>에 이어, 올해는 <FASHION WEEK>를 출간하셨는데요. 지금은 패셔너블한 사진에서 작업스타일에 살짝 변화를 주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꾀하시는 중인가요?

- 시각이 좀 달라진 것뿐이에요. 첫 번째 책<STREETFSN>에서는 인물 한 명 한 명에 관심이 많았었어요. 옷 잘 입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는 것이었거든요. 누가 어떤 옷을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는 사실 그 사람의 성격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직업, 자주 짓는 표정, 습관 등도 그 사람의 패션 속에 모두 녹아 들어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의 모습이 익숙해 지다보니, 서서히 다른 요소에 관심이 갔어요. 책 <FASHION WEEK>는, ‘패션 위크’라는 특정 기간 동안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책이에요. 패션 위크 현장은 모든 풍경이 굉장히 패셔너블 하면서도 익숙하고 공감이 되고, 구경거리가 제법 많으니까요


Q. 요즘 좋아하는 포토그래퍼 혹은 눈 여겨 보고 있는 포토그래퍼는 누가 있는 지 궁금해요.

- 사실 다른 포토그래퍼들의 사진들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에요. 좋은 사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각이 복잡해지거든요. 가끔 보는 건 예전 스트리트 사진 거장들의 작품들이에요.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이나 ;윌리엄 이글스턴(William Eggleston)’ 같은 전설의 포토그래퍼들의 사진들이요.


Q.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저는 계획이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살자는 주의에요. 다양한 작업을 하다 보면 흥미로운 것들이 눈에 띌 때도 있고, 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그 생각들을 그때 그때 실행하는 편이에요.


Q. 국내에서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에 대한 인식이 다소 생소했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를 꿈꾸는 젊은 친구들도 많은데요. 현범씨처럼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 괜히 겉으로만 보이는 멋을 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내 주변의 사람들 그리고 지금 내가 생활하고 있는 그 모습들이, 나한텐 익숙하지만 누군가에겐 신선하고 재미난 요소가 될 수 있거든요. 솔직하게, 또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고, 찍고 싶을 때는 사진 찍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무언가가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 남현범의 스타일
 


 

인터뷰 당일에도 언제 어디서든 카메라를 들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남현범 작가의 편안한 스타일링이 눈에 띄었는데요. 편안함 속에서도 놓치지 않은 남현범 작가의 센스가 스타일링 곳곳에서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남현범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버킷햇은 카메라 이외에 꼭 가지고 다니는 데일리 아이템이라고 하는데요. 한 가지 아이템을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의 모습은, 마치 조금 느리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필름 카메라의 매력과도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카메라 이외에 평소에 꼭 지니고 다니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제가 항상 쓰고 다니는 벙거지 모자(버킷햇)를 포함한 모자 아이템들이요. 지금 헤어 스타일이 스킨 헤드라, 햇볕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으면 어지러워지거든요.(웃음) 


Q. 평소 어떤 스타일링을 선호하고 즐기시는 지 궁금해요.

- 제 평소 스타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편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편이에요. 쇼핑을 좋아하긴 하지만 살짝 귀찮기도 해서 잘 안하고 있어요.(웃음) 옷은 하나를 입으면 거의 해질 때까지 오랜 시간 입는 편이에요. 


 

계획대로 짜여진 판이 아닌, 예측 불가능한 풍경 속에 뜻밖의 순간을 포착해내는 남현범 작가의 사진처럼, 그의 작업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도 자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마치 발길 닿는 곳으로 떠나는 기약 없는 여행처럼, 매 순간 자신만의 ‘유니크 모먼트’를 만들어가는 그가 담은 풍경은 또 어떤 모습일 지,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남현범 작가와 함께한 루이스클럽 사진전 CLICK!


| 1 2 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