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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people

[My Luxureet]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 양세은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그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루이까또즈 My Luxureet(#MyLuxureet) 캠페인. 4월의 모델은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양세은씨인데요,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그녀. 루이까또즈 봉 블라썸 백과 락스타 백과 함께한 그녀의 일상 속으로 빠져볼까요?

 

■ 일러스트를 통해 또 다른 나의 감성을 표현하다.

 

최근, 창작자의 놀이터 '그라폴리오'에 연인의 스킨십을 주제로 한 [닿음]이라는 일러스트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집시(zipcy). 다양한 기업과 컬래버레이션, 드로잉 강의를 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일러스트레이터 양세은을 만났습니다.

 

<interview>

 

Q. 지금 인터뷰를 보고 있는 많은 분에게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집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양세은입니다. 늘 행복이 함께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Q. '집시'라는 활동명으로 지은 이유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저의 롤모델이 되어준 인물은 '노트르담의 꼽추'의 여주인공 에스메랄다입니다. 자신보다 먼저 주변인을 생각하고 언제나 당당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그녀에 영감을 받아 '집시'라는 예명을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고 만화를 줄곧 잘 따라 그렸기 때문에 대학도 자연스럽게 만화 애니메이션과로 진학하게 되었고 결국엔 일러스트레이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죠.

 

 

Q. 일러스트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러스트의 가장 큰 매력은 한 컷 안에 많은 것을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아낌없이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죠.

 

Q. 요즘 일러스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준비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우선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나만의 스타일이 확고히 잡히지 않더라고요. 저 역시 9년에 걸쳐 여러 브랜드와 작업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왔는데요,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천천히 제 스타일이 갖춰졌어요. 첫 술에 배부르기 어려운 필드라고 생각해요. 이 분야는 마라톤 같아서 꾸준히 단련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작업하실 때나 외출할 때 어떤 데일리 룩과 가방을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평소 걸리시한 룩을 선호해요. 파스텔톤의 시폰 재질과 화려한 플로럴 무늬를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가방 역시 걸리시하거나 시크한 요소가 있는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Q. 가방에는 보통 어떤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지 궁금합니다.

직업 특성상 메모 노트, 펜은 몸처럼 챙기 편이고요, 외에도 지갑, 화장품 파우치를 넣고 다녀요.

 

Q. 오늘 루이까또즈와 함께한 봉 블라썸 백과 락스타 백에 대한 느낌 어떠셨나요?

우선 봉 블라썸 백이 주는 컬러감이 좋아 포인트를 주거나 나들이 갈 때 좋을 거 같아요. 데일리로 메고 다녀도 손색이 없다고 할까요? 락스타 백은 퇴근 후 놀러 갈 때나 곧 다가올 뮤직 페스티벌 시즌에 메면 톡톡 튀는 매력적인 백일 거 같아요!

 

Q. 끝으로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의 라이프스타일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계속 그림을 그려나갈 거예요. 저의 동반자님과 세계 여행도 다녀올 계획이고요. 그 안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고민할 거고요. 가장 중요한 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다져나가는 것, 사상누각이 되지 않도록 견고한 창작자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협업과 늘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는 그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좋다는 그녀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