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6월의 시작과 동시에 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여름 하늘을 닮은 시원한 블루 컬러부터 어디서도 나를 돋보이게 만들어줄 화사한 비비드 컬러, 그리고 화려한 패턴까지. 루이까또즈와 함께 바캉스에 어울리는 다양한 바캉스 스타일링을 만나볼까요?


■ 하늘하늘한 원피스 & 다양한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잔잔한 체크 패턴의 원피스를 입을 때에는 볼드 한 이어링으로 작은 포인트를 더해보세요! 시원한 블루 컬러로 주위를 밝혀주는 원피스와 화이트 뮬 슬리퍼, 마지막으로 베이지 톤의 밀짚모자까지 더하면 여름 휴양지에 제격인 코디인데요. 여기에 루이까또즈의 화이트 숄더백을 매치해주면 사랑스러운 원피스 바캉스 룩이 완성됩니다.


[품명 : HM1TL19]

 

루이까또즈 락스타 백은 시원한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클래식한 스퀘어 쉐입 디자인과 릴리 문양의 스터드를 넣어 미니멀하면서도 시크한 절제미를 보여줍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숄더백과 클러로 활용 가능해 그날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시스루 블라우스 & 화려한 패턴의 스커트 바캉스룩

 

강렬한 플라워 패턴의 스커트를 하의로 택했다면 상의는 심플한 리넨 소재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시스루 코디를 연출해보세요! 속이 비치는 시스루가 부담스럽다면 딥한 블랙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화이트 계열의 상하의 스타일링에 블랙 선글라스,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센스 있는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품명 : HM1TL20]

 

루이까또즈 락스타 백은 탬버린이 연상되는 라운드 형태의 디자인으로 어디에서나 귀여운 반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크로스백입니다. 최소한의 장식적 패턴과 베이식 한 디자인으로 절제된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며, 작은 사이즈와는 다르게 내부 오픈 포켓과 지퍼 포켓으로 구성되어 보다 뛰어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 플라워 프릴 탑 & 실버 악세서리 믹스 바캉스룩

 

옷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 화려한 플라워 프릴 탑에는 베이식 한 데님 팬츠를 연출해보세요!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손목에는 여름과 어울리는 실버 메탈 시계로 매치! 실버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활동적인 야외 활동에 소지품들을 담아줄 가방은 옐로 컬러 탑과 조합이 좋은 스틸 그레이 클러치 백을 들어 매력적인 바캉스룩을 완성해보세요!

 

[품명 : HM2AL07]

 

모던하고 캐주얼하게 일상 속에서 자주 들고 다니기 좋은 루이까또즈의 클러치 백입니다. 스퀘어 쉐입의 보디 부분은 고급스러운 가죽을 사용해 소재감이 뛰어나며, 적당한 사이즈,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여름 휴양지에서 다양한 소지품들을 보관하기 좋은 데일리 백입니다.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루이까또즈 백과 함께 추천하는 바캉스룩 스타일링으로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휴가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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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해변’. 언뜻 영화 제목을 연상하게 하는 이 타이틀은 2002년부터 파리의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축제의 이름입니다. 7월까지도 선선한 봄 날씨를 유지하던 파리의 날씨가 8월이 중턱에 넘어서자 쨍하게 비추는 햇살과 함께 여름다운 모습을 갖추었는데요. 이제 ‘파리의 해변’으로 떠나기 적절한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바캉스 속 파리지앵의 모습

지금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의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동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기에 ‘하면기’라는 표현이 써야할까요? 모든 프랑스인들은 충실하게 지켜왔던 일상의 모든 것들을 중단하고 일년동안 기다려왔던 휴식, 바캉스를 즐기고 있기 때문인데요. 회사, 상점들은 문을 닫고 우체국과 공공기관까지 단축근무를 합니다.
프랑스인들이 여름 바캉스를 일년 동안 가장 기다려왔던 이유는 무엇 일까요. 바캉스 동안 가장 누리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그 정답은 바로 ‘뜨거운 햇살’입니다. 파리의 햇살은 그 모습을 쉽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한여름 뜨거운 열기와 햇살을 피해 바캉스를 가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면, 파리지앵들은 회색빛의 날씨를 벗어나 여름의 열기와 햇살을 즐기기 위해 바캉스를 떠납니다. 그리고 그 꿈을 실현시켜 줄 장소로 모래사장이 깔린 ‘해변’만한 곳은 없을 텐데요. 그러한 ‘해변’이 파리에 매년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파리의 해변, 파리 플라주란 이름으로 말이죠.

[프랑스의 다양한 바캉스 이야기 바로가기: http://louisien.com/190]

Paris Plages만의 매력 하나

파리 플라주는 예술가의 다리라 불리우는 뽕데자르부터 노트르담 성당이 위치한 시테섬을 잇는 퐁네프다리, 뽕 노트르담 다리를 지나 쌩루이섬을 잇는 뽕 루이스필립 다리까지 약 3km의 길이로 센강변을 따라 형성됩니다. 파리 플라주가 형성된 구간의 원래의 용도는 차도입니다. 센강을 따라 다리 밑으로 이어지는 이 강변로도는 평소에는 자동차만 허용되는 구간인 것이죠. 강을 따라 아름다운 파리의 광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 파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항상 시민들에게는 아쉬운 공간으로 남기도 한 곳입니다.
파리시는 파리 플라주 행사 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그 자리를 시민들에게 내어주는데요.  파리 플라주가 반가운 이유는 단순히 일광욕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기는 것 때문만이 아닙니다. 이 곳은 파리의 중심부이자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파리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의 일광욕은 눈과 몸이 모두 즐거운 휴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사라진 그 공간에는 파라다이스가 생기고 눈 앞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이 남아있게 됩니다.

Paris Plages만의 매력 둘

고운 모래가 곱게 깔린 백사장과 파라솔들은 아주 단순한 광경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여러가지 휴식을 위한 아이디어가 숨겨져 있습니다. 누구든 해변을 떠올리면 백사장을 떠올리곤 하지만 실제로 프랑스의 많은 바닷가에는 새하얀 모래 대신 자갈을 이루고 있는 해변이 많은데요. 잘 알려진 휴양지인 니스나 깐 같은 프랑스 남부의 대부분의 해변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해변이기 때문에 발이 폭폭 빠지는 따뜻하고 새하얀 모래는 파리지앵의 바캉스에 관한 환상을 충족시키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또한 이제는 모래가 없어진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도시의 아이들에게 모래는 둘도 없는 귀한 장난감이 되어주기 때문에 파리 플라주는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놀이터가 되어주는데요. 한켠에는 책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간이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고, 일광욕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설치된 스프링 쿨러와 샤워 시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다리 밑에는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테이블 축구게임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정수된 물과 가스 등이 무료로 공급되게 만든 시설에서 파리시의 세심한 배려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낮에는 여유롭고 조용한 휴식을 취하던 공간은 밤이 되면 각종행사와 콘서트로 또 다른 활기를 띠게 됩니다.
이 행사를 만들어 낸 사람은 파리 시장 베르트랑 드라노에 (Bertrand Delanoe)입니다. 그는 2001년 파리시장으로는 첫 번째 사회당 소속 좌파 시장으로, 시장에 당선된 후 파리 플라주를 첫 번째 계획으로 진행시켰고, 많은 이들의 우려와 달리 2002년 첫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게 됩니다. 그 후 이 행사는 시민들의 환영 속에 매년 그 모습을 이어갔고 올 해 11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행사뿐만 아니라 파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 벨리브(Velib)와 무인자동차대여시스템 오토리브(Autolib)를 정착시키는 등 진정한 시민을 위한 현안들의 정책을 실행시키면서, 파리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2012년 현재까지 파리의 시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벨리브와 오토리브 포스팅 바로가기: http://louisien.com/189]

아직 날씨는 무덥지만 여름이 지나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바캉스가 절정을 이루는 지금이야말고 가장 즐겁고 신나지만 또한 일년 중 가장 아쉬운 순간일 것입니다. 또 다시 다가 올 내년의 여름을 기다리며 파리지앵들은 파리 속 해변에서 마지막 바캉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파리통신원- 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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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열대야 등 여름더위와 관련된 단어들이 총 출동하고 있는 8월이 되었습니다. 부쩍 한산해진 길과 도로는 어느덧 여름 휴가시즌의 하이라이트에 와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방법이야 각기 달라도 모두의 지친 심신을 치료해주는 처방법, 여름휴가! 또 다른 말로 바캉스라 불리는 프랑스인들의 색다르고 여유로운 여름철 휴가에 관한 이야기를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Bonnes vacances!는 불어로 ‘좋은 휴가 보내세요!’ 라는 뜻입니다.

진정한 바캉스란 이런 것

만약 바캉스에 대한 열정도를 측정하는 기구가 있다면 거뜬히 최고 수치를 기록 할 정도로, 프랑스인들의 바캉스에 대한 사랑은 실로 대단합니다. 바캉스 시즌인 7-8월을 제외한 나머지 달은 그저 ‘일하는 달’으로만 취급할 정도이며, 매년 새해인사가 시들해질 때부터는 바캉스에 관한 이야기들이 수다의 메인 주제로 삼아진다고 하는데요. 느긋하게 즐기며 살아가는 프랑스인들의 삶의 철학이 그들의 바캉스문화에도 여지없이 녹아 들어 있습니다.
길어야 일주일 남짓인 한국의 휴가기간에 반해, 프랑스의 휴가는 약 3주에서 4주정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기간이 되면 프랑스의 파리 등 도심지역의 사람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대신 외국인 관광객들로 채워지는데요.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모두 바캉스를 떠나기 때문에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까페 등도 모두 문을 닫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의 바캉스를 보내는 방법은 거창하게 계획된 여행이 아닌, 정말 휴식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지는데요. 국내외 휴양지에서 한가롭게 책을 읽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롭게 행동하는 것을 즐깁니다.
최근 프랑스에서의 바캉스 경향은 경제상황의 변화에 따라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한 설문조사에서는 프랑스인의 71%가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반절이 넘는 사람들은 작년보다 휴가비용은 줄이고 경제사정에 맞춘 여행을 떠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 또한 ‘열차를 이용하면서 이동 경비를 절약하겠다’라는 약속을 지키며 전용기대신 고속열차를 이용한 바캉스를 택했는데요. 검소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알뜰한 바캉스를 보내는 많은 프랑스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French 감성의 휴가지

프랑스 자크 타티 감독의 코미디 영화 ‘윌로씨의 휴가’는 ‘윌로’로 불리는 한 인물이 여름 휴가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고전영화입니다. 브르타뉴 해변을 중심으로 흑백영상에서 펼쳐지는 휴양객들의 모습은 윌로씨가 벌이는 사건사고와 함께 어우러지는데요. 1950년대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프랑스의 여가문화와 이를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 Green Tourism

[사진 출처: http://www.gites-de-france-limousin.com/]

답답한 도심을 떠나 해변이나 계곡으로 떠나는 우리네 휴가지와 다를 바 없이 프랑스인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도 소개해 드렸던 프랑스 NICE나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도 손꼽히는 PROVENCE 등을 그 대표적 예로 손꼽을 수 있는데요. 이런 전통적인 휴양지 외에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푸릇푸릇한 녹음이 우거진 전원에서의 관광을 뜻하는 ‘그린 투어리즘(Green Tourism)’이 그것입니다.
우리말로 녹색관광으로 불리는 그린 투어리즘은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관광산업입니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녹색관광은 정겹고 편안한 농가에서 숙박하며, 각종 농촌체험을 즐기는 것이 주가 되는데요. GITES DE FRANCE(지트 드 프랑스: 농촌민박조직)를 비롯한 체계화 된 네트워크를 통해 프랑스인들을 포함한 많은 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며, 바캉스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Paris Plage

2012년에는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파리 센 강변에 인공해변이 개장 됩니다. 느닷없이 파리에 왠 해변이야기인가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바로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중한 바캉스를 떠나지 못하는 파리의 시민들과, 문을 닫는 상점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마련된 바캉스 공간이 바로 파리 플라주(인공해변)입니다.
부드러운 모래와 야자수, 인공암벽에 비치체어까지 마련된 공간은 사진만 보아선 진짜 해변가가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 정도인데요. 뿐만 아니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전시회를 비롯해 야외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공간이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파리 플라주는 자연이 만들어낸 공간보다는 협소하지만, 질서정연하면서도 바캉스의 기분을 한 껏 선사해주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진행형인 당신의 인생 이야기에서 작은 쉼표 하나는 어쩌면 그다지 큰 역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한 이야기가 다 쓰여졌을 때쯤 처음으로 되돌이켜 보면, 그 작은 쉼표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올 여름 짧지만 큰 에너지가 되어줄 휴가를 보내며 당신의 이야기에 쉼표 하나를 심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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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옆에 새로운 레스토랑 생겼다던데, 가볼까?’
‘이번 바캉스는 어디로 가니?’
우리의 일상 대화에 외래어가 사용되는 건 이제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외래어와 우리말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이죠. 그치만 이렇게 자주 쓰는 외래어가 전부 영어라고 생각하진 않은가요? 레스토랑, 바캉스, 친숙한 이 단어들이 사실은 프랑스어 랍니다.
'루이까또즈' 역시 절대왕정 시대에 태양왕으로 불렸던 루이14세를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생각보다 친숙한 프랑스어에 대해서 루이까또즈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레스토랑 (Restaurant)

서양식 음식점을 지칭하는 ‘레스토랑’은 비단 양식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식당을 지칭할 때 많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철자가 영어와 같지만 이 단어는 프랑스어의 restaurant에서 유래했습니다.
1765년 몽 블랑거(Mon Boulanger)가 처음으로 파리에서 스태미나 수프를 팔기 시작, 이 수프 이름이 레스토래티브(restoratives)였는데 당시 신비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 각광을 받아 다른 일부 사람들도 이 수프의 이름으로 간판을 걸고 영업함으로써 레스토랑의 어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회복한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의 “restaurer"란 동사에서 유래하여 지금에 레스토랑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몽타주 (Montage)

‘몽타주’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왠지 모르게 범죄자 몽타주가 연상되면서 으스스한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몽타주의 의미는 여러 사람의 사진에서 얼굴의 각 부분을 따서 따로 합쳐 만들어 어떤 사람의 형상을 이루게 한 사진을 말하는데요. 사실 ‘몽타주’는 영화나 사진 편집 구성의 한 방법을 지칭하는 말로써 영화용어로 먼저 사용이 되었습니다. 모으다, 조합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monter’에서 유래하였죠.


아방가르드 (Avant-garde)

아방가르드 하다라는 요즘 예술계나 패션계에서 많이 쓰여 친숙해진 단어입니다. 혁신적인 패션이나 예술품을 지칭할 때 많이 사용하죠. 아방가르드라는 소리 자체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이 이 단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전위(前衛), 선두, 선구 등의 뜻으로 프랑스의 군사용어인 ‘전위’(대부대의 전초로서 선발된 소수 정예부대)에서 나온 말로서, 인습적인 권위나 전통에 반항하는 예술이나 패션에 많이 사용하고 있죠.


아뜰리에 (Atelier)

아뜰리에는 스튜디오, 작업실을 지칭하는 단어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요즘은 종종 카페 이름으로 사용된 경우도 볼 수 있는데요. 아뜰리에는 ‘작업장・화실・제작실’이란 의미의 프랑스어 입니다. 파리의 오트쿠튀르(haute couture)에서는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작품으로 완성하는 ‘봉제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발레 (Ballet)

가늘고 긴 팔 다리, 유연한 몸짓 그들이 만들어내는 향연인 발레는 춤에 의하여 진행되는 무용극입니다. 다른 어떤 무용과도 차별화되는 몸짓으로 보는이들을 매혹시키는데요. 발레라는 단어 역시 프랑스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탈리아어의 동사 ballare(춤추다)에서 전화(轉化)한 프랑스어를 그대로 사용한 단어인데, 영어의 dance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죠.


바캉스 (Vacance)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 ‘바캉스’입니다. 바캉스는 산 •바다 •계곡의 휴양지나 보양지에서 피서 •피한하는 것 또는 기간.을 지칭하는데, 이 단어 역시 프랑스어 vacance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방학, 휴가라는 뜻의 바캉스라는 단어가 그 의미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루주 (Rouge)

요즘에는 대부분 립스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간혹 어머니나 할머니의 입에서 ‘루주’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법합니다. 루주는 지금의 ‘립스틱’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던 단어인데, 사실 다홍・빨강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입니다. 요즘에야 립스틱의 색상이 다양하게 있지만 옛날엔 붉은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고로 ‘붉다’ 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가 그대로 입술에 바르는 연지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는데요. 볼에 바르는 지금의 단어 볼터치,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죠.  지금은 립스틱이라는 단어가 고유명사가 되었지만 예전엔 ‘루주’가 대세였답니다.


쎄씨봉 (C'est Si Bon)

작년 추석을 기점으로 시작된 ‘쎄씨봉’ 열풍은 통기타 열풍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쎄씨봉은 프랑스어로 ‘아주멋짐, 매우 훌륭함’ 이라는 의미입니다. 프랑스 샹송의 제목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1947년 앙드레 오르네즈가 작사하고 앙리 베티가 작곡한 곡으로 1950년에 제리 시렌이 영어 가사를 써서 <It's So Good>이라는 타이틀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김세환, 윤여정등이 함께 했던 무교동 국내최초 음악감상실 <세시봉>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뷔페 (Buffet)

다채로운 음식들이 맞이하는 ‘뷔페’는 갖가지 음식들을 골라먹을 수 있는 즐거운 공간입니다. 뷔페라는 이 단어 역시 프랑스어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찬장이나 파티에서 음식을 차려놓은 식탁이나 음식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루이 14세(재위 1643~1715)시대에 뷔페문화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실루엣 (Silhouette)

조명에 비친 실루엣, 비밀을 감춘 듯 궁금해지는 은밀함을 지닌 실루엣이라는 단어는 미술에서 하나의 색조만을 사용해 만든 이미지나 도안, 또는 물체의 윤곽이나 윤곽이 뚜렷한 그림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사실 이 단어는 18세기 매우 인색한 프랑스 재무장관인 에틴느 드 실루엣의 이름에서 ('a la silhouette'라는 어구는 그 뒤 '경제적으로'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음) 따왔는데 이 장관이 종이를 오려서 그림자 초상을 만드는 것이 취미였던 것을 풍자적으로 비꼬면서 사용되었죠. 그 후 이것은 모든 사물의 외곽선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고, 현재는 인물 또는 사물의 외관을 대충 나타낸 그림을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루이까또즈와 함께 찾아본 일상용어 속의 숨겨진 프랑스어, 어떠셨나요?
프랑스어는 '봉쥬르'처럼 발음하기 낯선 단어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잘 찾아보면 이보다 더 많은 프랑스어들이 우리 일상 생활 속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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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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