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북 제작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미션수행을 해 온 트렌드크리에이터 루이지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루이지엔 3기 멤버들은 포토북 발간을 앞두고 지난 2014년 1월 해외 탐방을 떠났는데요. 이번 3기는 3인 1조로 나뉘어 각각 싱가포르, 일본, 홍콩으로 리서치를 떠났습니다. 오직 루이지엔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기회인 해외 탐방! 각기 색다른 나라로 떠난 루이지엔 3기 멤버들은 해외 탐방을 통해 어떤 배움을 얻었을까요?


■ 다양한 문화가 공전하는 싱가포르
 


김윤지, 노경빈, 김지해로 구성된 1조는 이국적 감성이 매력적인 싱가포르로 해외탐방을 떠났습니다. 다문화적 특징과 동시에 최첨단의 도시양식으로 구성된 싱가포르에서 루이지엔은 동남아권의 트렌드와 문화를 접할 수 있었는데요. 도심 가득 세워진 화려한 건축물을 둘러보며 싱가포르의 핫 플레이스들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상업중심지 마리나에 위치한 선텍시티(Suntec city)입니다. 웅장한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곳은 싱가포르의 국제적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와 쇼핑의 복합공간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370개에 육박하는 매장이 세분화되어 다양한 소비층과 트렌드를 고려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선텍시티와 함께 싱가포르 내에서 대규모 쇼핑센터로 이름난 마리나베이샌즈는 호텔을 기반으로 복합적인 문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는 독특한 건축구조로도 명성이 자자하지만,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2만여 평의 넓은 규모와 럭셔리하고 호화로운 쇼핑공간이 마련돼있어 싱가포르 최고의 랜드마크로서 특수성을 띄고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내에서도 다양한 패션 피플을 만나볼 수 있는 오차드 로드는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있는 명소입니다. 현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센터들이 경쟁적으로 입점하여 거대한 쇼핑지구를 형성하고 있었는데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붐비는 곳으로 다양한 스타일과 패션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루이지엔 멤버들은 오차드 로드에서 다양한 현지 패션 피플을 만나 그들로부터 직접 트렌드와 스타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리서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곳이 화려한 건축물과 대규모의 쇼핑 지구를 형성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면, 부기스스트리트와 아랍스트리트는 소규모 상점들을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거리 마켓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이국적이고 오리엔탈적인 감성을 주는 색색의 건축물들은 유니크하고 독특한 느낌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마치 우리나라의 이태원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현지 젊은 층의 소비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형 쇼핑몰과는 전혀 다른 감성을 지닌 로드샵이 줄지어 있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뤄 있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하는 싱가포르는 최첨단의 트렌드와 이국적이면서도 현지인들의 쇼핑 문화가 서로 다른 모습으로 공존하고 있어 복합적인 성격의 쇼핑문화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 뚜렷한 개성의 도쿄 리서치
 




심광남, 이현지, 오수민으로 구성된 2조는 일본 첨단의 트렌드가 다양한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시아 내 최고의 패션 도시인 일본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도쿄 쇼핑 문화는 패션이나 트렌드에 있어서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고 수용하여 일본 특유의 감성으로 승화시키는 특징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들만이 가진 라이프스타일의 독특한 매력을 찾아보기 위해 커다란 도시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편집샵을 리서치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패션 피플들이 자주 찾는 지역을 골라 리서치를 한 루이지엔은 먼저 아오야마와 오모테산도를 시작으로 롯폰기와 에비스, 시부야, 나카메구로와 다이칸야마, 긴자를 거쳐 하라주쿠까지 샅샅이 다니며 일본 현지의 트렌디한 편집샵을 살펴보았는데요.
도쿄 리서치에서는 소규모 편집샵부터 기업형으로 이뤄지는 편집샵까지 다양한 종류의 셀렉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트렌디하고 핫한 브랜드를 모아두고 라이프스타일 전체적인 컨텐츠를 모아둔 편집샵 Super a market을 포함하여 일본 내 1위 캐주얼 웨어 브랜드의 기업형 셀렉샵인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맨, 서점과 카페를 비롯하여 식당과 펫샵, 자전거 전문점, 갤러리까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융합시킨 셀렉샵 T-Stie, 빈티지 제품과 컨템포러리한 의상들, 음반들까지 한데 모아둔 편집샵인 Bonjour Record 등, 이 외에도 다양한 셀렉샵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일본 현지의 쇼핑과 문화트렌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의 다양한 편집샵은 소규모의 작은 양품점이라는 이미지를 떠나서 건물 외관에서부터 인테리어까지 트렌디하고 세세하게 마련돼있고 패션이라는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이뤄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만큼, 확고한 캐릭터와 스타일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일수록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독자적인 디자이너 제품에서부터 시작하여 명품, 수입제품까지 다양하게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되, 컨셉의 통일성을 부여하여 전문적인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패션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편집샵으로 다양한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쇼핑 메카의 숨은 매력, 홍콩 리서치
 




이진영, 오혜정, 한지현이 속한 3조는 아시아권에서 싱가포르, 일본 동경만큼이나 저명한 쇼핑 관광지인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동양권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유명한 랜드마크와 야경으로 대규모 관광산업을 지니고 있는데요. 싱가포르가 대형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그와 동시에 다양한 쇼핑 메카들이 등장했고, 일본은 강한 개성을 특화시킨 소규모 편집샵으로서 쇼핑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다면, 홍콩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유니크한 구성의 편집 매장과 홍콩에서만 만날 수 있는 SOHO로 쇼핑 문화에서 차별점을 주고 있었습니다.







홍콩의 쇼핑 랜드마크인 침사추이에 위치한 하버시티와 대형 쇼핑몰이 밀집돼있는 코즈웨이베이에는 우리나라의 명동을 연상시키는 듯한 커다란 상권이 형성돼있습니다. 먼저 하버시티는 현지명품 브랜드부터 키즈 용품까지 7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여 홍콩에서 가장 큰 규모의 쇼핑몰로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반드시 들러야 할 필수 코스 중 하나인데요. 홍콩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늦은 시간까지 유동인구가 붐볐는데요. 경제력을 갖춘 젊은 20~30대를 겨냥하고 있는 만큼, 트렌디하고 핫한 스타일링,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하여 유행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홍콩의 유일한 상업지구인 코즈웨이베이는 홍콩 현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명품매장과 대형 쇼핑몰을 비롯한 백화점과 함께 현지 디자이너매장들도 자리해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려하게 꾸며진 쇼핑몰은 물론, 개성 있고 유니크한 현지 문화가 어우러져 있어 더욱 독특한 매력을 풍깁니다.





침사추이의 하버시티와 코즈웨이베이의 다양한 패션매장들이 홍콩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 홍콩 센트럴역에 위치한 소호거리는 홍콩 현지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와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침사추이와 코즈웨이베이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뉴욕과 런던의 소호와 마찬가지로 홍콩의 소호거리 역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에 의해 독립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어 홍콩 트렌드의 중심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과 북미권의 거리 모습과 홍콩의 감성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홍콩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쇼핑 중심지를 방문한 루이지엔 3기. 대형 랜드 마크를 중심으로 관광산업과 쇼핑을 한데 접목시킨 싱가포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조화시킨 핫한 셀렉샵이 밀집된 도쿄, 세계적인 글로벌 트렌드와 현지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홍콩까지. 루이지엔에 만나본 세계 트렌드 리서치는 이처럼 서로 다른 특징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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