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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모네/르누아르] 루이까또즈 공식 후원, 오르세미술관전 관람 포인트!


5월 3일부터 8월 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는 오르세미술관전. 한국에서 오르세 미술관전 개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동안 현지 반출이 어려웠던 작품들이 처음 한국에 전시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더욱 보는 재미가 쏠쏠한 루이까또즈가 공식 후원 오르세미술관전의 관람 포인트를 만나보시죠!


인상주의 컬렉션,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과 퐁피두센터와 함께 프랑스 파리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오르세 미술관. 1986년에 오르세 미술관으로서 처음 문을 연 후 지금까지 19세기 미술 작품들과 생활 양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적, 미술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곳인데요.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기까지 인상주의 작가들의 예술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19세기부터 도시화 근대화가 본격화 되면서 생활상을 한데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확고한 성향을 띕니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오르세 미술관전은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라는 주제로 프랑스의 국보급 작품들 175점을 전시 중입니다. 프랑스 인상파를 이끌었던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비롯하여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등 다양한 인상주의 작품들과 19세기의 다양한 장신구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는데요. 인상주의를 비롯하여 상징주의, 나비파 회화까지 80여 점의 작품은 물론, 조각과 공예품 90여 점이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엄선된 6개 주제의 작품들



오르세미술관전은 총 6개의 주제로 예술작품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점으로 하여 도시의 재정비와 근대적 면모를 나타내는 19세기를 바탕으로, 당시 꽃피워진 화려한 예술 세계는 많은 관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모네, 르누아르, 드가와 같은 인상주의 거장 화가들의 등장과 작가 고유의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인상주의 그 이후”, 과학적 광학이론과 대상을 다르게 지각하여 표현한 작품을 만나는 “새로운 시각, 신인상주의”, 산업화와 도시화를 떠나 원시적 야생으로 돌아가려는 이국적 성격의 종합주의 작품을 모아놓은 “원시적 삶을 찾아서, 고갱과 퐁타방파”, 예술 공동체를 지향하던 작가들의 정신적 성향을 반영하는 작품 세션인 “반 고흐와 세잔, 고독한 천재들”, 프랑스 근대성의 상징이었던 에펠탑을 중심으로 19세기 파리의 화려함과 쓸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파리, 아름다운 시절”, 물질주의와 과학 기술의 지배를 거부하고 관념과 환영을 표현한 나비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세기말의 꿈, 상징주의와 나비파”까지. 오르세 미술관 작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확고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엄선되었습니다.

[뱀을 부리는 여인, 1907]


이번 오르세 미술관전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특별히 방문객들의 시선을 잡은 작품으로는 이번 전시의 포스터로도 활용됐던 클로드 모네의 “양산 쓴 여인”과 퐁타방파 중에서도 이국적인 열대 우림과 몽환적 달빛으로 신비한 환영을 묘사한 20세기 종합주의의 상징적 작품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여인(뱀을 부리는 주술사)”도 처음으로 오르세 미술관의 바깥구경을 나섰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이 19세기의 미술뿐만 아니라 근대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에서도 프랑스 19세기 예술은 물론 근대 파리의 시대상을 살필 수 있는 테마와 주제로 마련되었다는 점이 독특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Musee d’Orsay X LOUIS QUATORZE



그 어떤 때보다도 신선한 주제와 볼거리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오르세미술관전 전시는 루이까또즈가 공식 후원사로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오르세미술관전 후원을 기념하여 예술 애호가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요정들의 도피, 1856]



루이까또즈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현재 전시 중에 있는 명화를 활용하여 오르세 듀엣백과 스카프를 제작하였는데요. 한국에서 처음 전시되고 있는 앙리 루소 <뱀을 부리는 여인>은 몽환적이고 이국적인 감성이 모던한 토트백으로, 앙리 에드몽 크로스의 <요정들의 도피>는 실용적인 크로스백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명화의 감동이 패션에 스며들며 오르세미술관 전시작의 예술적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었는데요. 이 밖에도 오르세미술관전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품으로 완성된 스카프 역시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프랑스 현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 아트샵에서 오르세 듀엣백을 구매하시는 고객들에게 경품권 추첨을 통하여 1등에게는 유레일 글로벌 패스를 2등에게는 오르세 미술관 콜라보레이션 스카프를 3등에게는 프랑스 미네롱 오르카, 꼬뜨 뒤 방투 프랑스 와인을 선물로 드립니다. 직영몰을 통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듀엣백 구매 시 자동 응모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파리 19세기 미술을 통해 파리의 시대상을 경험하게 하는 이번 오르세미술관전. 거장들의 작품들과 예술적 향유가 최고조에 달해있던 당시의 파리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