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은 남자 친구의 옷장에서 스포츠 재킷과 팬츠를 꺼내 입었고 마돈나는 전남편 가이 리치와 함께 런던 세빌로우에서 근사한 테일러드 수트를 맞춰 입곤 했습니다. 시대를 앞선 멋쟁이 여자들은 남자의 옷장을 탐험해왔고 그것을 자신의 스타일로 완성해 왔죠. 그 동안 성(性)의 크로스오버는 여자가 남자의 영역이라 여겨지는 것을 두드리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남자들 역시 금기라 여겨지던 핑크 수트, 몸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 심지어 하이힐과 스커트까지 시도하며 패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성(性)의 구분이 사라진 젠더리스 시대를 맞아 루이까또즈는 모던한 브리프케이스와 세련된 가죽 액세서리를 남녀 모두를 위한 ‘잇 아이템’으로 제안합니다.


■ 젠틀 우먼 & 젠틀맨의 선택, 테일러드 수트

 

 


영화 <킹스맨>의 의상 담당이 팝스타 마돈나의 전속 스타일리스트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준 이 영화를 보고 흥분한 것은 비단 남자들뿐만이 아니죠. 평소 젠틀 우먼 룩을 선호하는 여자들도 끝내주는 수트핏과 매니시한 액세서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올봄, <킹스맨>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처럼 잘 재단된 테일러드 수트에 도전해보세요. 여기에 도회적인 브리프케이스를 매치하면 세련된 비즈니스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좌) 품번: HK1AL01BL, 가격: 638,000/() 품번HI1LO07BL, 가격: 618,000원]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토트백은 매니시하고 세련된 룩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인데요. 루이까또즈 ‘알자스(Alsace)’ 라인의 토트백은 최고급 가죽과 포인트 골드 장식으로 우아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가벼운 착용감으로 각종 미팅과 업무 등으로 바쁜 비즈니스 우먼들에게 안성맞춤인데요. 조금 더 여성스러움을 살리고 싶다면 호보 스타일의 루아르(Loire) 라인의 백을 매치해도 좋습니다.


■ 세련된 도시남녀의 취향, 핑크 블레이저 재킷

 



핑크=여자, 블루=남자라는 패션 공식은 4~5살 아이들에게만 무의미해진 것은 아닙니다. 60대, 반백의 노신사 닉 우스터는 웬만한 여자도 소화하기 힘든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재킷을 근사하게 소화하며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요. 성별을 넘어 연령 구분까지 사라져가는 지금, 익숙한 스타일만 추구해온 중장년 남성 여러분! 평소 여자의 영역이라 여기던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좌) 품번: MJ3NH06WI, 가격: 638,000/() 품번MJ3NH13BU, 가격: 248,000원]


감각적인 모노그램 패턴의 브리프케이스는 심플한 룩에 세련된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젊고 모던한 ‘니스 옴므(Nice Homme)’ 라인의 브리프케이스와 지갑은 슬림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 배색, 가볍고 실용적인 PVC 소재가 특징이죠. 와인 컬러의 서류가방은 탈착 가능한 스트랩을 통해 숄더백 또는 메신저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좀 더 스타일리쉬함을 더하고 싶다면 클러치백을 선택해 보세요. 처음엔 어색할 수 있지만 팔 안쪽에 살짝 끼워만 줘도 감각적인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아이템, 클러치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실겁니다.



2016년,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의례적으로 두 가지 색을 올해의 컬러로 지정해 화제가 되었죠.핑크빛 ‘로즈 쿼츠’와 파스텔 블루 컬러의 ‘세리니티’가 그 주인공입니다. 서로 대칭적이며 상호 보완적인 두 컬러를 통해 전통적인 개념의 남녀 구분을 허물고 성(性)의 중립, 평등이 보편화된 젠더리스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한 거죠. 계절의 구분 없이 사랑받는 시즌리스 아이템만큼이나 매력적인 젠더리스 룩! 루이까또즈와 함께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