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nnée in France
프랑스 랑도네 추천 지역
[퐁텐블로 숲, 일몰(19세기경)]
옛날 프랑스 왕족들과 귀족들의 사냥터로 사랑 받았던 퐁텐블로 숲은 온갖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학습장 같은 곳입니다. 19세기 바르비종파(자연풍경을 위주로 그림을 그리는 집단) 화가들에게 아름다운 소재가 되어 주기도 했던 이 곳은, 파리 근교에 위치한 숲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랑도네 코스 중 PR(하루 정도 걸리는 짧은 산책 코스)로 구분 되며, 가볍게 랑도네를 즐기는 이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코르시카(Walk in Corsica)
루이까또즈와 떠나는 코르시카 여행: http://louisien.com/204
- 기타 지역
[사진출처: http://www.rando-paris.org/]
자연을 둘러보는 코스외에도 랑도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유명 유적지와 건축물을 돌아보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파리의 도시형 랑도네, 유명작가의 발자취나 식품들의 원산지를 돌아보는 형식의 랑도네, 부엉이 생태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야간 랑도네 등 다양한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또한 랑도네를 주제로 한 박람회나 축제 등 도 꾸준히 열리고 있어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현재 랑도네 문화는 이를 즐기는 프랑스인구가 전체의 1/4에 해당할 정도로 사람들 일상 깊숙이 자리하게 되었는데요. 프랑스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건강하게 삶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랑도네 문화를 꼭 한 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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