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니크한 프랑스 남부 여행, ‘몽펠리에(Montpellier)’ 이따금 일상으로부터 잠시 떨어져 나와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우리는 여행을 떠나곤 하죠. 하지만 이내 분주한 도시의 풍경과 붐비는 관광객들의 틈 사이에서 그 낭만적인 색깔이 바래질 때도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 최고의 여행지인 프랑스에서도 특별함과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낭만과 편안함을 주는 도시, 프랑스 몽펠리에입니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도시 코메디 광장을 지나 조금만 걷다 보면 프랑스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미술관 중 하나인 ‘파브르 미술관(Musee Fabre)’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파브르 미술관을 포함한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고풍스러운 전시관들은, 몽펠리에가 ‘지식과 예술로 이루어진 고상하고 문화적인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더보기 [4월 전시 추천/유럽 부활절/파리 명소 추천] 달콤한 기차를 만나다, 전시 “Train Du Chocolat“ 달콤 쌉싸래한 맛으로 몇 세기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초콜릿’. 때로는 연인들의 사랑의 징표로, 때로는 고마운 마음과 함께 전하는 선물로, 그리고 때로는 아이들에게 가장 달콤한 간식으로 초콜릿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오고 있습니다. 17세기부터 초콜릿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에 하나로 여겨져 왔는데요. 오늘은 프랑스에서 중요한 행사 때면 빠지지 않는 중요한 ‘음식’, 초콜릿에 대한 특별한 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파리 곳곳을 누비는 초콜릿 기차 매년 4월은 프랑스에서 가장 초콜릿 판매량이 많은 달입니다.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 2월도,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도 아닌 4월에 초콜릿이 많이 팔리는 이유는 바로 ‘부활절’이 있기 때문인데요. 프랑스에서는 부활절에 장식된 달걀 대신.. 더보기 [파리 맛집/팔라펠/파리 여행코스] It Place in Le Marais (2) – 마레 거리의 멋과 맛, ‘팔라펠(Falafel)’ 오밀 조밀한 골목들을 따라 형성된 수 많은 상점들. 특색있고 개성있는 가게들을 구경하는 것은, 단연 마레 지구의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이런 저런 상점들을 구경하다보면 어느덧 발의 피로감과 함께 출출함 역시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이 곳 마레 지구에는,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가게들만큼이나 수 많은 트렌디한 레스토랑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레 지구의 핫 아이템, 팔라펠(Falafel) 수많은 유명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있는 마레 지구. 하지만 사실 ‘마레(Marais)’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중동식 샌드위치인 ‘팔라펠(Falafel)’입니다. 비싸고 근사한 음식들을 제쳐둔 채, 그저 가볍게 한끼 간식거리로 대체할 수 있는 팔라펠을 마레의 대표음식이라고 말하는 것에 약간의 의구심이 느껴질 수도 .. 더보기 [트레킹 코스/알프스 기차여행] 프랑스에서 만나는 낭만적인 만년설, 몽블랑(Mont-Blanc) 마치 노란색과 붉은색의 수채화 물감으로 물들 인 듯, 그림처럼 아름다운 색채로 빛났던 가을의 풍경을 지나고, 어느덧 하얀 첫 눈송이를 기다리게 되는 겨울의 풍경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소복이 쌓인 하얀 눈은 언제 보아도 낭만적인 모습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해주는 풍경이 되어주는데요. 언제나 우뚝 선 듬직한 모습으로, 또 겨울왕국같은 동화같은 풍경으로 프랑스의 지붕이자 산악인들의 성지가 된 만년설, 프랑스의 몽블랑을 만나보려 합니다. 알프스를 가로지르는 붉은색 산악열차 프랑스어로 ‘흰 산’을 뜻하는 몽블랑(Mont-Blanc)은, 알프스 산맥이 품고 있는 설산들 중에 하나로, 18세기 중엽부터 등산가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프랑스의 ‘샤모니 몽블랑(Chamoni Mont-.. 더보기 [프랑스 캠핑/프랑스 여행지 추천/남부 프랑스 여행] 가장 낭만적인 여행, 캠핑 인 프랑스 국내에서도 ‘캠핑’은 최고의 여가 생활을 위한 가장 뜨거운 주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머물 공간을 스스로 마련하고, 직접 메뉴를 정해 특별한 음식을 요리하고, 워킹데이 내내 억눌려있던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여가이자 취미생활, 캠핑.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번거롭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점차 캠핑이 대중화 되면서 오토캠핑과 글램핑 등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저 존재하는 풍경만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나라, 프랑스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가장 낭만적인 경험이 될 프랑스의 캠핑지들,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캠핑장 옆 동화 속 마을, 콜마르 출처: en.wikipedia.org ‘콜마르(Colmar).. 더보기 [여름 휴양지/제주도 여행/프랑스 여행/지중해 휴양지] 파랗게 마음을 물들일 낙원, 제주도vs코르시카 섬 눈부신 햇살, 시리도록 푸른 하늘, 기분 좋게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까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 속 한번쯤 익숙한 궤도를 일탈해보고 싶은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조금 더 푸른 바다와 가까이 맞닿아 있는 곳. 육지가 아닌 섬으로 떠나는 조금 특별한 여행. 닮은 듯 다른 두 휴양지 제주도와 코르시카 섬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자연이 빚어낸 신비의 섬, 제주도 우리나라의 가장 큰 섬, 제주도는 대표적인 국내 휴양지로 오래 전부터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부쩍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복잡한 도시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전과 또 다른 볼 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가득한 곳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신비로움과.. 더보기 [프랑스 루아르/르와르/프랑스 고성/프랑스 여행] 루이까또즈와 떠나는 여섯 번째 프랑스 여행 ‘Loire’ ‘프랑스의 정원’이라 일컬어지며, 프랑스 심장을 관통하는 가장 긴 강을 따라 이루어진 도시 루아르. 전원적인 풍경과 그 아름다움에 빠진 귀족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름다운 성을 짓고, 그로 인해 최고의 음식과 와인이 발달한 향락의 도시이기도 한데요. 때론 사랑으로 인한 전쟁터가 되었던 도시, 루아르는 권력과 돈,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던 도시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와인, 음식, 자연 이 모든게 최고이지만 사람들이 루아르를 찾는 진짜 이유는 바로 꿈 같은 현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동화 속 공주가 나타날 것 같은 아름다운 성이 무려 100여 개 자리잡고 있습니다. 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여섯 번째 여행지 루아르, 그 환상 속의 성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6명의 여성주의 성, 슈농소성 (Ch.. 더보기 [에비앙/프랑스 여행/에비앙 마스터즈/박인비우승] 루이까또즈와 떠나는 세 번째 프랑스 여행 ‘Evian’ 무더운 여름, 깨끗하고 시원한 청정수 한 모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계절인데요. 물 하나로 세계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부를 쌓은 프랑스의 그곳, 에비앙으로 세 번째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프랑스 남동부 론알프스에 자리잡고 있는 에비앙은 레만호를 사이에 두고 스위스 로잔과 마주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알프스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일찍이 세계적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는데요, 에비앙의 정식 명칭인 에비앙 레뱅(Evian les Bains, Bains: 온천)에서 알 수 있듯이 온화한 기후와 광천수, 1839년에 첫 개장된 온천 등 각종 부대시절이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는 럭셔리 휴양지입니다. 목마른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물의 도시 1790년 평소 신장과 간이 좋지 않았.. 더보기 [보르도여행/보르도 와인] 루이까또즈와 떠나는 두 번째 프랑스 여행 ‘Bordeaux’ 물의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도시 프랑스 와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도시 보르도는 초승달 모양으로 흐르는 가론강 안쪽에 자리잡은 도시로 ‘물의 가장자리’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온화한 날씨와 일년 동안 내리쬐는 따뜻한 햇살로 포도산지의 최적의 조건을 가졌으며, 이런 매력적인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와 영국의 100년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 역사적인 도시이죠. 아이러니하게도 보르도는 와인이 지닌 엄청난 네임밸류 때문에 그 외 다른 것들은 묻혀져, 어떻게 보면 와인을 뺀 나머지 부분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숨은 보르도의 매력을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 함께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VIN의 MECA 당연히 보르도 하면 와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급 와인산지인 보르도 지방에서 와인을.. 더보기 [프랑스 여행/프랑스 성] 100년 전 그 곳에서 잠을 청하다. 일년의 중반을 넘어가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노동절 등 많은 기념일과 공휴일이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좋은 날씨 또한 계속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이는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프랑스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년 중 가장 많은 공휴일을 가진 이 시기에 파리지앵들은 여름의 바캉스와는 다르게 주말을 낀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데요. 파리지앵들이 2, 3일의 짧은 여유 시간 동안 잠시 매력적인 도시 파리를 떠나서 선택하는 가장 로맨틱한 여행 중 하나는 바로 고성에서의 하룻밤을 지내는 것입니다. 프랑스 지방의 고성들 어렸을 때 한 번쯤은 꿈꾸어 봤을 상상. 100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에서의 하룻밤은 프랑스에선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특히 파리에서 한 두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