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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frenchinfrance

[유명 와인 브랜드/프랑스 와이너리] 프랑스 기차 여행 #19 – 오래된 시간 속에 켜켜이 쌓인 역사와 맛의 도시, 디종 어느 곳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각각의 개성과 매력으로 가득한 나라, 프랑스. 어느덧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한 기차여행은 19번째 목적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가로운 동쪽 평야 지대중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그곳에서 오랜 역사의 자취만큼이나 깊은 맛과 향을 품고 있는 ‘디종 & 꼬뜨 드 뉘(Dijon & la Côte de Nuits)’로 향해보려고 합니다. ■ 프랑스 최고의 와인을 만나는 골든 게이트 디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격조 높은 요리와 다채로운 먹을거리입니다. 디종에서 미슐랭 가이드에 실린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 프랑스 곳곳에서 수확한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들을 마켓에서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랑 크뤼(Grands .. 더보기
[프랑스 파리 여행지/해외 패션 잡지] It Place in Le Marais (10) - 골목에 자리잡은 매력적인 예술 책방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그리고 ‘독서’의 계절이라는 수식어 또한 갖고 있는 가을이 어느새 계절의 중턱에 와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푸르른 하늘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한 손에 책을 들고 어디론가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마음은 파리지엥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마레지구의 특별한 서점들은 오늘도 ‘마음의 양식’을 고르기 위해 온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 최고의 예술 작품들을 책 속에서 만나다 마레지구의 메인 스트리트 중 하나인 ‘Rue du Faubourg Saint-Antoine’을 지나가다 보면 커다란 가로수 하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차도를 사이에 두고 나무와 벤치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인 이 곳은, 또 하나의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바로 이 가로수의 맞은.. 더보기
[프랑스 여행/모엣&샹동 샴페인] 프랑스 기차여행 #18 - 샴페인의 고장 혹은 샴페인의 왕국이라 불리는 곳, 에페르네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18번째 프랑스 기차 여행지는, 깊어가는 가을의 황금빛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풍요의 땅, 프랑스 부르고뉴와 샹파뉴, 그리고 알자스 지방으로 향해보려고 합니다. 축복받은 토양과 기후에서 나는 붉은 와인과 샴페인, 그리고 황홀한 미각의 기쁨을 선사하는 맛과 향기가 가득한 그곳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세계적인 샴페인들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투어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Moët & Chandon)’은 그야말로 말이 필요 없는 샴페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엣&샹동의 생산 과정과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를 에페르네 여행 중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브랜드이자, 생산.. 더보기
[파리 여행 추천/유럽 여행 루트]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가장 놀라운 예술작품 – ‘공예 아트 비엔날레’ 여느 때처럼 에펠탑을 환히 밝히던 노란 불빛이 잠시 그 빛을 거두고, 빨간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빛이 에펠탑을 휘감았습니다. 태극 문양을 상징하는 이 불빛은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과 만나 그 찬란한 모습을 뽐냈는데요. 바로 ‘한불 수교 130년’을 기념하는 ‘상호교류의 해’ 개막을 기념하는 축하의 불꽃이였습니다. 지금 파리에서는 한불 수교 130년을 기념하는 수 많은 행사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중 파리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주최한 ‘공예 아트 비엔날레’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이 빛났던 최고의 예술 행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주빈국이었던 만큼, 행사장 안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 더보기
[파리 여행] It Place in Le Marais (9) - 파리에서 감상하는 ‘자유의 여신상’, 파리 국립기술공예박물관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인 ‘자유’. 자유를 가리키는 수많은 상징물들이 전 세계에 존재하지만,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단연 ‘자유의 여신상’ 일 것입니다. 미국을 대표하기도 하는 93미터 길이의 커다란 조형물. 오직 뉴욕에 가야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 원본은 파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리 마레지구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파리 국립기술공예박물관’에서 만나는 자유의 여신상은 어떤 느낌일까요? ■ 수많은 기계들의 시초를 만날 수 있는 곳 파리 국립기술공예박물관에서는 자유의 여신상을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소장품들의 가치가 루브르 미술관 못지 않습니다. 최초의 텔레비전, 최초의 재봉틀, 영화의 아버지 뤼미에르 형제가 사용한 첫 비디오 카메라.. 더보기
[프랑스 여행/유럽 여행 루트] 프랑스 기차여행 #17 - 역사가 숨쉬는 붉은 장밋빛 도시, 툴루즈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한 17번째 여행지는, 역사와 풍경, 예술을 아우르는 남부 도시, '툴루즈'입니다.◀ 날씨 하나로 이렇게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감탄스럽기까지 한 요즘, 루이까또즈가 기특한 가을 날씨만큼이나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17번째 기차 여행지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화 유산 도시이자,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풍경을 품고 있는 프랑스 남서부의 '툴루즈(TOULOUSE)'입니다. ■ 푸른 풍경에 매혹 당하고, 향기에 한번 더 취하는 곳 툴루즈는 거의 매 달 서로 다른 축제를 개최하고 있을 정도로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움을 선사하는 도시이자, 뛰어난 경관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곳.. 더보기
[프랑스 여행/가을 와인 추천] 프랑스 기차여행 #16 – 가을을 닮은 매혹적인 향취의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 보르도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한 16번째 여행지는, 깊은 와인향과 역사를 품은 도시, '보르도'입니다.◀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는 푸른 하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깨우는 상쾌한 바람. 여행 가기좋은 계절 가을, 깊고 풍부하게 물들어 가는 풍경만큼이나 진한 향기와 정취를 품고 있는 곳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하는 16번째 기차 여행지는 바로, 프랑스 ‘보르도(Bordeaux)’입니다. ■ 찬란한 시간 속을 거닐 수 있는 역사적인 도시 행정관, 도시 계획가,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건축가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건축물들 사이를 거니는 것만으로 이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데요. 2천년의 역사가 빚어낸 찬란한 유적들로 18세기 보르도는 ‘작은 파.. 더보기
[파리 여행 루트/프랑스 여행] 거꾸로 보는 루이 14세의 베르사유 궁전 - 전시 ‘아니쉬 카푸어’ ▶우리가 알던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에 파격을 불어넣은 전시, 현대 미술가 아니쉬 카푸어의 전시를 감상해볼까요?◀ 17세기 말부터 18세기는 문화적으로나 대외적으로 프랑스가 가장 빛났던 시대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무수한 업적을 이룬 태양왕 ‘루이 14세’가 있는데요. 그는 이제 역사 속 인물이 되었지만, 프랑스에서 루이 14세는, 지금의 프랑스를 있게 한 인물로 불리며 여전히 그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루이 14세의 많은 흔적들 중에서도 그의 아이콘이라고도 불리는 ‘베르사유 궁전’. 오늘은 베르사유 궁전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웅장한 베르사유 궁전에 활력을 불어넣은 파격적 작품들 보는 각도에 따라 본인과 주변 광경이 시시각각 변.. 더보기
[파리 여행] It Place in Le Marais (8) - 시장에서 맛보는 파리의 맛, 뒤 앙팡루즈 시장 ▶파리의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특별한 시장, 파리 마레지구 '뒤 앙팡루즈 시장'의 정겨움을 함께 느껴보세요.◀ 아침 일찍부터 활기를 띄는 곳, 사람들로 가득한 공간에 왁자지껄한 소리들이 소음이 아닌 삶의 소통의 소리로 들려오는 곳. 그 곳은 바로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깝고도 특별한 공간 ‘시장’ 입니다. ‘그 도시를 알고 싶으면 시장에 가봐야한다’는 말이 있듯, 시장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공간임은 확실한 것 같은데요. 각 도시마다, 그리고 매 주 마다 수 많은 시장이 열리곤 하는 프랑스. 그 중 마레지구에는 파리에서도 가장 특별한 시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빨간 아이들의 시장’이라 불리우는 그 곳은 ‘뒤 앙팡루즈 시장(Le Marché des Enfan.. 더보기
[프랑스 여행/가이드 파리 여행] 프랑스 기차여행 #15 – 1석 3조로 즐기는 추천 유럽 여행지, 샤모니 몽블랑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함께한 15번째 여행지는, 프랑스와 알프스를 만날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입니다.◀ 어느덧 눈 깜짝할 사이 접어든 8월의 중순, 훈훈한 공기 속에 살며시 느껴지는 서늘한 기운이, 길었던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듯 한데요. 하지만 아직 여름 끝에 머문 늦더위가 가시지 않은 지금, 루이까또즈와 프랑스 관광청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해줄 눈부신 설산의 알프스를 만나고 왔습니다. 파리에서 시작한 기차여행, 15번째 여행지는, 프랑스의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nc)’입니다. ■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의 알프스를 모두 볼 수 있는 곳 샤모니 몽블랑은 우리가 그간 상상해왔던 프랑스 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곳일지도 모릅니다. 혹시 스키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