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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ien

[걸스데이/보아/뮤직비디오감독] 영상으로 말하는 권순욱 감독의 진심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뉴에프오의 ‘바운스’는 아이돌 다운 신선함과 그룹의 컨셉이 절묘하게 조화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주인공은 메타올리지의 대표 권순욱 감독으로 한 때 ‘보아 친 오빠’라는 이유로 화제에 오른 적 있는 인물인데요. 남다른 감각을 뽐내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권순욱 감독을 루이까또즈에서 만났습니다. 항상 영상으로 이야기하던 그가 직접 이야기한 진심을 들어볼까요. 루이까또즈와 만나다 권순욱 감독과 루이까또즈의 이번 만남은 루이까또즈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스튜디오와 가까워 평소에도 종종 찾는 장소였는데요. 새로 출시된 제품들 중에서 그의 평상시 스타일과 어울리는 루이까또즈 가방을 직접 골랐습니다. 클래식하면.. 더보기
[드로잉/드로잉 작가] 선의 매력에 빠져들다 ‘Drawing Now’ 지금 파리지앵들은 드로잉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파리 곳곳은 4월 초 한 주를 ‘une semain du dessin 드로잉 주간’ 이라고 광고하며 파리 곳 곳은 드로잉에 관한 전시와 아트페어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드로잉 그 자체의 미학 사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는 평면을 채운 색의 마법, 회화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얀 캔버스의 공간이 물감으로 채워져 새로운 세상으로 탈바꿈할 때 우리는 그 것을 완성된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 소묘, 흔히 드로잉이라고 말하는 그 것은 하나의 완성된 개체로 인식되기 보다는 밑그림이란 인상이 강했던 게 사실입니다. 물론 그리는 목적에 따라서 그 것은 회화 작업이나 건축, 디자인 작업 중에 행해지는 아이디어 스케치, 밑그림으로 이용되고 또는 회화 완성.. 더보기
[장 폴 구드/구드말리온] 패션으로 승화된 명성황후 몇 해전 파리의 시내 곳곳엔 한복을 입은 동양 여성의 광고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사진 속 여인은 머리에는 서양식 왕관을 쓰고 있고 손에는 일본 검을 쥐고 있었는데요. 이 사진은 당시 파리 라파에트 백화점 메인 광고 사진으로 파리뿐 아니라 프랑스 전역 광고판을 차지했습니다. ‘Queen of Seoul(서울의 여왕)’이라는 이름의 그 광고 사진을 만든 이는 사진 계의 거장이자 예술과 광고의 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 시대의 최고의 상업 아티스트라 불리는 장 폴 구드(Jean Paul Goude)인데요. 그의 농축된 크리에이티브를 완연히 느낄 수 있는 장 폴 구드의 회고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장 폴 구드의 '구드말리온' 색다른 느낌의 광고로 인기를 끌었던 그 작품은 4-5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더보기
[루브르박물관/퐁네프다리/방돔광장] 감성을 머금은 파리의 건축물 날것의 느낌이 배제된 채 클래식한 기운이 완연한 파리의 거리는 마치 시간을 머금은 듯 합니다. 이는 파리의 상징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에펠탑만큼 노골적이지 않더라도 고유의 색깔을 지닌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기에 가능할 텐데요. 루이까또즈의 최초 사무실이 위치 했던 방돔 광장을 비롯하여 파리의 완성시켜 주는 파리의 건축물들을 소개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 파리의 중심 리볼리 가에 위치한 국립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입니다. 많은 분들이 루브르 박물관을 생각하면 투명한 피라미드를 제일 먼저 생각할 만큼 상징적이 된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은 미테랑 대통령의 ‘그랑 트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1989.. 더보기
[루이까또즈/메이킹필름] 2012 S/S LouisQuatorze Video ‘상상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던 2012 S/S 광고 스토리를 이전에 소개한 적 있었습니다. (관련 컨텐츠 URL: http://www.louisien.com/103)이번에는 당시 촬영했던 Campaign Video와 Making Film을 공개할 텐데요. 사진에서는 완연히 느끼기 부족했던 ‘상상의 여행’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영상으로 풍성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 2012 S/S Louis Quatorze Making Film 이번 시즌 캠페인에는 뛰어난 감각과 표현능력을 지닌 포토그래퍼 코토 볼로포(Koto Bolofo), 세계적인 모델 콘스탄스 자볼론스키(Constance Jablonski), 션 오프리(Sean O’pry)가 모여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었습니다. 코토 볼로포는 프.. 더보기
[모네/반 고흐/르누아르] 캔버스 위에 핀 꽃 꽃의 아름다움은 다채로운 색감과 풍요로운 향기만큼이나 좋은 기운을 감돌게 합니다. 나의 공간에 가져다 놓은 꽃이 아니더라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풀꽃 하나, 페스티벌에서 보게 된 풍성한 꽃의 행렬은 그 순간을 더 아름답게 해주죠. 이러한 꽃의 아름다움은 예술가들에게도 남다른 영감을 주어 캔버스에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해주었는데요. 만개한 꽃이 가득한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모네, 꽃에 슬픔과 기쁨을 담은 고흐, 그리고 풍성한 꽃다발로 행복함만을 전달하고 싶었던 르누아르까지. 명화 속에서 재창조된 꽃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만개한 아름다움, 모네 모네는 자신의 정원의 다채로운 꽃들을 화려하고 섬세하게 캔버스에 옮겼습니다. 북 프랑스의 작은 마을인 지베르니에 정착한 후 직접 디자인하고 가꾼 그의 정원인데요... 더보기
[루이까도즈 숄더백/신상백] Hot Spring Color, Orange & Brown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감돌긴 하지만 햇살이 충만한 낮에는 두꺼운 외투가 부담스럽고, 몰아치는 눈보라 대신 보슬보슬 봄비가 내리는 봄의 문턱입니다. 겨우내 먹지 못했던 봄나물을 찾아 먹듯, 온몸을 뒤덮던 블랙 아이템을 집어넣고 화사한 컬러감을 회복해야 할 텐데요. 루이까또즈의 2012 S/S 신상의 주를 이루는 핫 컬러 Orange와 Brown으로 옷장을 화사하게 뒤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햇살 가득 담은 Orange 봄날엔 핑크를 외쳐대며 옷은 물론 립스틱 컬러까지 핑크가 대세였던 시절이 길었는데 언젠가부터 오렌지 컬러가 등장해서 핑크의 장벽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동양인의 피부색에 더 잘 어울리고 화사한 컬러감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로 오렌지 컬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렌.. 더보기
[제인버킨 내한공연/세르쥬 갱스부르/샤를로뜨 갱스부르]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 제인버킨 언젠가 소개된 적 있었던 카를라 브루니와 사를로뜨 갱스부르(관련 컨텐츠 URL: http://www.louisien.com/42 http://www.louisien.com/55)는 현재의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아이콘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있기 전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으로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색깔을 지닌 제인버킨이 존재했습니다.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엄마이자 버킨백의 뮤즈로 유명한 그녀, 제인버킨. 경계도 틀도 없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며 삶을 살아내는 그녀의 자유로운 삶의 행보를 살짝 들여다보겠습니다. 영국 소녀, 프랑스의 아이콘이 되다시크한 표정, 자연스러운 스타일, 큰 키에 마른 몸 어디 하나 빠지는데 없이 완벽한 프렌치 시크를 보여주는 그녀가 사실은 프랑스가 아닌 영국 출신이라는 사실은 .. 더보기
[루이까또즈 가방/타조 가죽] 타조백을 탐닉하다 가방을 탐하는 여성들의 욕망은 초콜릿의 달콤함을 갈망하고 슈즈에 홀릭 되는 중독만큼이나 강렬합니다. 누구나 명품 백하나 정도는 소유하길 원하며 스타들이 고가의 백을 선보였을 때는 언제나 이슈가 됩니다. 최근, 전지현이 공항에서 선보였던 백과 심은하가 남편과 함께 등장한 자리에 들었던 백은 한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그녀들이 선보였던 백들이 고가의 명품 이기도 했지만 ‘타조백’이라는 공통분모로 인해 더욱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가방 중에서도 유니크 함으로 언제나 많은 여성의 위시리스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타조백’. 탐닉의 이유가 단지 고가의 럭셔리함 때문만은 아닐텐데요. 무엇이 우리를 그토록 끌리게 하는지 타조백을 자세히 만나보겠습니다. 타조 가죽의 유혹 백 중에서도 가죽 소재의 가방은 고급.. 더보기
[프렌치시크/프렌치보그/보그편집장] 프렌치시크를 싣다, 카린 로이펠드 영화 에 뒤이어 가 제작되면서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었죠. 그녀가 보여준 '차갑고 철두철미한 모습=패션 매거진 편집장' 이미지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알고 보면 꽤 자유분방하면서도 감각적인 편집장도 있습니다. 바로 프렌치 보그의 편집장을 지난 10여 년간 역임했던 카린 로이펠드가 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타고난 감각과 센스로 프렌치 보그를 이끌었던 그녀의 삶의 스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Style, Chic & Natural 마른 몸에 큰 키, 흩날리는 머리칼과 시크한 자태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사진 속 주인공은 프렌치 보그 편집장으로 유명한 카린 로이펠드입니다. 어린 시절 타고난 스타일 감각으로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모델 활동으로 패션계에 첫 .. 더보기